침샘어택 난 직접먹은거 아니면 취급하지 않는다.(5) "고기 덕후가 횟집에 다녀왔다고 한다."

[쭈꾸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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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쭈꾸미양(´▽｀)

모두들 앗뇽? 오랫만이야.

어제는 내가 아빠, 엄마와 함께 횟집에 다녀왔지.

그렇다면 이제부터 눈으로 먹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어. 

가장 먼저 나온 것은 죽!! 횟집은 보통 무슨 전복죽이나 소라죽이나 하다못해 미역죽이라도 나오지 않음?

근데 여기는 그냥 쿨함. 계란죽을 주었다고 한다.

그런데 나는 원래 계란 덕후라서 좋았어.♡

오묘한 맛이 나는 드레싱이 뿌려진 샐러드.

먹을게 너무 많아서 저건 사진만 찍고 한번도 손대지 않았어.

굴.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

난 개인적으로 못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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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서 못먹지.

이게 나는 무지 맛나더라. 은행이랑 마늘 기름이 돌돌돌돌 구운거인데 이거 참 맛있더라.

꼬소하고, 저거 한 알에 소주 한 잔씩....이면 몇 잔이야.

농이야. (정말)

새우, 골뱅이인지 뭔지 모르겠는 저거, 그리고 문어.

개인적으로 문어는 평소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저기서는 되게 맛있게 먹었어.

조금 줘서 그런가-_-?

이게 좀 별미였어. 복어껍질 샐러드-

굉장히 쫀득거리더라고, 아삭거리는 샐러드와 함께.

소주는 새콤달콤.

이게 그 도루묵이래! 말짱 도루묵! 그 도루묵!

나는 처음 봤는데 원래 저렇게 알이 차고 넘친다고 한다.

일단 미관상 나에게는 거부감이 들었으나 알은 전부 아빠가 드시고 조금 있는 살점을 입에 넣어주셨는데 그 맛이.....

조기?

여기는 같이 싸먹으라고 저 해초? 같은 것들을 같이 주더라.

뭐 나름 나쁘지 않았어. 내 취향은 아니었엉.

그럼 이제 메인 메뉴 나갑니드아........

여기는 대나무통 위에 올려 주더라고,

내가 어제 먹은건 모둠회롯써!!!! 우럭, 광어, 줄돔이었고-

실제로 고기 덕후인 나는 저 셋을 구별은 못함. 줄이 가있어서 아....이게 줄돔이구나...함.

어제 간 곳은 스끼다시를 두번에 나눠서 회먹다가 또 주더라고.

이게 왕 대박.

대구 머리 튀겨서 탕슉소스를 부은건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제일 맛있었어. 왕왕 맛있었어.

살이 엄청 많고, 무지 딴!딴!해!

이건 내가 처음 먹어본건데,

자연산 굴과 돌멍게라고 해.

나는 멍게는 먹지 않아서 안먹어 보았는데, 굴은 진짜.............하아...............하트..♡

튀김!! 튀김!! 횟집 튀김은 진짜 왜 이렇게 맛있음.

저 초로은 맛살 깻잎으로 말아서 튀긴거.

요건 새우튀김 한 입 먹고 상세샷- 꺄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새우는 사랑입니다.

그리고 빠지면 안되는게 있지요.

운탕운탕 매운탕.

사실 우리 마미는 회를 드시지 못해서 우리집은 매운탕을 처음부터 주문해서 먹어. ㅋㅋ

그래서 엄마는 저기에 회를 샤브샤브해서 드시지.

느끼할 지도 모르니까 김치도 뿅-

나는 상냥하니깐.

후아- 어제 정말 잘먹었다. 아하하하하하하.

그러니까 오늘은 고기 먹으러 거야지.

[만수동]

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짅자맛있겠다 회막퍼먹고싶어진짜

[zzuzzuba]

글쓴이가 내친군데 나는 회를 저번부터 노래 부르고있는데 지는 어제 먹어놓고 사진만 자꾸보여주면서 나를위해 글을썼데.. 미안 나 밴댕이 속알딱지야 내가 먹지않는한 나를위해란없다!! 단호박!!1

[오빠싫어~?]

요로시쿸ㅋㅋㅋㅋ

[가만히두세요]

대박...튀김바...진짜바삭해보여....하..저기어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