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척에 있는 지인이 황금고구마 모종 사다가 심고 반단정도 남아서 버렸다 하기에
저 달라고 하여 심은지 대략 95일정도 되었습니다
심을때는 너무 말라 비틀어져서 살아날까 했는데
잘살아서 결실을 맺어 갑니다
주렁주렁 참 많이도 달렸어요
세어보지는 않했지만 올해도 지난해 처럼 기대해 보아도 될것 같아요
꿀 고구마 입니다
시장에서 한단을 사다가 심은지 98일 정도 됩니다
비교가 않될만큼 황금고구마가 훨씬 많이 달렸네요
고구마 줄기가 좋으면 고구마가 않달린다 하는 것은 알고 있는데 위2포기 비교를 해보면 줄기도 어느정도 되야 되나 봅니다
고구마 줄기도 황금고구마쪽이 비교하는것이 무색할정도 훨씬 많습니다.
반면에 황금고구마쪽이 고구마 줄기가 가늘고 짦습니다
반찬 해 먹으면 될것 같아서 고구마 줄기도 챙겼습니다
아직 영글지 안해서 맛은 덜하지만 그래도 쪄서 먹어 보는 재미도 있어야지요
지난년도 8월12일에 고구마를 한포기 캔것과 비교를 해봅니다
호박고구마 모종 5단 사다가 심었는데
주변분들이 호박고구마가 아니다 하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확실하게는 모릅니다
근데 맛은 정말 끝내줬어요
모두가 너무 맛있다고 이구동성 이었습니다
최종적으로 수확할때 모습입니다
사진처럼 고구마가 한곳에 모여 있어서
삽으로 캐기가 참 쉬웠었는데
올해도 그래 주었음 하는 바람입니다
지난년도 5단 심어서 중간중간에 2단정도가 죽고 나머지 3단정도 수확량입니다
아래 콘티박스로 8박스 조금 넘게 캔걸로 기억을 해요
그래도 은근히 좀 캤지요
고추는 그제 따고 약을 하였기에
오늘 딸것이 또 많이 보였어도 안따고 기존 딴것 말리기만 합니다
72포기 한판 사다 심은것이 서서히 태산을 만들어 갑니다
제식구들 먹을것만 되면 태산이다 하고 목표치 설정을 하였습니다.
그제 건조기가 작아서 못 넣은것 넣어서 말리기 시작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호박.가지.토마토등을 땀니다
이런생활을 하다보면 은근하게 큰 부자다 하며 흡족스러워 지기도 합니다
첫댓글 마음이 부자면 그것이 최고입니다. 더운날씨에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운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