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29일 목요일 말씀묵상 ♣
성경:다니엘1:10-21(구1231P)
제목:뜻을 정한 다니엘
10.환관장이 다니엘에게 이르되 내가 내 주 왕을 두려워하노라 그가 너희 먹을 것과 너희 마실 것을 지정하셨거늘 너희의 얼굴이 초췌하여 같은 또래의 소년들만 못한 것을 그가 보게 할 것이 무엇이냐 그렇게 되면 너희 때문에 내 머리가 왕 앞에서 위태롭게 되리라 하니라/
11.환관장이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를 감독하게 한 자에게 다니엘이 말하되/
12.청하오니 당신의 종들을 열흘 동안 시험하여 채식을 주어 먹게 하고 물을 주어 마시게 한 후에/
13.당신 앞에서 우리의 얼굴과 왕의 음식을 먹는 소년들의 얼굴을 비교하여 보아서 당신이 보는 대로 종들에게 행하소서 하매/
14.그가 그들의 말을 따라 열흘 동안 시험하더니/
15.열흘 후에 그들의 얼굴이 더욱 아름답고 살이 더욱 윤택하여 왕의 음식을 먹는 다른 소년들보다 더 좋아 보인지라/
16.그리하여 감독하는 자가 그들에게 지정된 음식과 마실 포도주를 제하고 채식을 주니라/
17.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학문을 주시고 모든 서적을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셨으니 다니엘은 또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더라/
18.왕이 말한 대로 그들을 불러들일 기한이 찼으므로 환관장이 그들을 느부갓네살 앞으로 데리고 가니/
19.왕이 그들과 말하여 보매 무리 중에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와 같은 자가 없으므로 그들을 왕 앞에 서게 하고/
20.왕이 그들에게 모든 일을 묻는 중에 그 지혜와 총명이 온 나라 박수와 술객보다 십 배나 나은 줄을 아니라/
21.다니엘은 고레스 왕 원년까지 있으니라.
할렐루야!오늘도 말씀을 묵상하시고 말씀에 순종하며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제목}“뜻을 정한 다니엘”
본문(다니엘1:10-21절)에서 다니엘은 10일동안 채식과 물만 먹게 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10일 후에 보니 다니엘과 세 친구의 얼굴이 왕의 음식을 먹는 소년들보다 더 좋아 보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바벨론의 모든 박수와 술객보다 10배나 나은 지혜와 총명을 주십니다.
일제 강점기에 신사참배를 거절한 기독교인들은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들의 결단은 죽음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두려워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만약 우리에게 그와 같은 시험이 닥친다면 어떤 결정을 하시겠습니까?
본문은 다니엘의 모습을 통해 시련 가운데 성도가 어떻게 살 것인가를 제시해 주십니다.
1.신앙 정절에 관한 시험(10-11절).
다니엘과 세 친구는 왕의 진미를 먹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을 거절하고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기 위해 애썼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먹거나 먹지 않거나의 문제가 아닙니다.
신앙의 정절에 대한 시험이 배후에 숨어 있었기에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은 철저히 경계해야 했습니다.
이처럼 세상을 사는 우리에게도 수많은 유혹이 있습니다.
때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가 우리의 신앙생활을 가로막고 포기하고 싶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때 우리는 신앙의 정절을 지키기 위한 영적 통찰력과 믿음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성도는 생명이 다하기까지 지켜야 하는 그리스도가 주신 소명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아멘
2.솔직하고 담대한 행동(12-16절).
다니엘은 환관장을 찾아가 확고한 의지를 표현하는 한편 온유한 마음과 지혜로운 언변으로 왕의 진미를 먹는 문
제를 해결해 나갔습니다.
그는 열흘 동안 채식하고 또 결과에 따라 차후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12절).
이 제안은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신뢰가 없다면 불가능한 것입니다.
13절의 "당신 앞에서"와 "보는 대"로라는 표현은 다른 술수를 쓰지 않겠다는 다니엘의 결단을 의미합니다.
신앙을 지키기 위해 사수나 술수를 쓰지 않겠다는 의지입니다.
우리는 간혹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일이라며 거짓말과 속임수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봅니다.
과연 이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실까요?
하나님과 사람 앞에 정직하고 당당한 신자가 되길 기도합시다.
이는 하나님을 온전하게 신뢰할 때 가능합니다.
다니엘의 믿음이 세상을 사는 우리에게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멘
3.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총명(17-21절).
다니엘과 세 친구는 굳센 신앙으로 부정한 음식으로부터 자신들을 지킨 결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당대의 모든 지식과 학문, 기술을 습득하게 하셨으며 지혜와 명철을 더해 양육하셨습니다
(17절).
하나님은 이들을 탁월한 종으로 성장시키셨습니다.
이제 그들은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앞에 나아가게 됐습니다.
왕은 이들의 지혜와 총명이 온 나라 박수와 술객보다 열 배나 나왔다고 말합니다(20절).
우리는 세상의 지혜와 총명을 쌓으며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합니다.
그러나 성도에게 먼저 있어야 할 것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입니다.
하나님이 인정한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총명이 넘칠 것입니다. 아멘
여러분!이 세상에서 믿음을 지키며 산다는 것은 너무나도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세상을 부러워하며 패배감 속에서 헛된 환상을 가지고 사는 것은 성도가 해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맛보고 세상 사람들에 대해 겸손하고 은유한 태도를 보여 하나님이 내 삶의 주인이심을 드러내는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아멘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세상을 향한 마음을 비우시고, 하나님 앞에 겸손히 엎드려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하심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받아 능력 있는 삶을 사심으로,마지막까지 형통하시며, 영원한 승리에 참여하시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아멘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잠언22:4절)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히브리서11:6절)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