宗南 배근익 시인작가 이력서
●글로벌문예대학교 문예창작학과 특임교수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회원
●시, 동시, 시조, 디카시, 수필, 소설, 문학평론 7개 부문 등단 작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문예지도사 2급, 1급, 전문가 자격증 취득
●황진이 문학상 3회 수상, 국자감 문학상 2회 수상. 집현전 문학상 2회 수상,
●대한민국 명시선 100인 선정, 50인 선정
●대동강문학상, 경복궁 문학상, 바다의 날 시 부문까지 대상 12번 수상, 금상 최우수상 7번 수상
●신춘문예 시 부문 1회 수상
●이태백 문화예술대전 시조 부문 최우수상 수상
●대한민국 언론인 대상 수상 2회 수상
●동명대학교(총학생회장 역임)총동문회 부회장 역임, 광주대학교 졸업
●건양대학교 대학원 석사, 대전대학교 대학원 박사
●종합문예유성 글로벌문예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전문가 과정 졸업
●사포초등학교 총동창회 13대 회장 역임
●(사)한자교육 진흥회 충남 본부장
●(사)한중문자교류협회 대전충남본부장
●제너럴 타임즈 밀양시 본부장
●(사)종합문예유성 밀양시 지회장
사랑의 열매 / 宗南 배근익
해마다 텃밭에 심어 보는 토마토
사랑의 인연 황금빛 노란 꽃 피웠노라
정성으로 키워온 토마토 꽃봉오리
웃음꽃 피우더니 작은 열매 달리고
포기마다 사랑의 열매 붉게 물들이고
보기만해도 싱그러움 건강 사랑 행복을 느낀다
내사랑 당신에게 수확의 기쁨 행복한 마음
변함없는 한결같은 사랑 입가심 토마토 사랑입니다.
2024년 7월
나홀로족의 꿈 / 宗南 배근익
삼복더위 한여름
밤낮으로 노곤한 몸과 마음
중년의 삶의 청춘이었던가
홀어머니 함께한다고
집 떠난 지 여섯 해째 여름
가고 오지는 못해도
같은 하늘 아래에 있어도
함께하지 못하는 사람
이것이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상충 살 하나 때문인가
멋모르고 만났어
마냥 좋을 것만 같았는데
젊은 시절 청춘일 때
그 마음 그 사랑은 어디인가
수많은 우여곡절 말 못 한 사연
사랑하면 다 될 것 같은 그 생각
생각하면 그것이 다가 아니었음을
중년의 가을 인생길 아직도
옛 추억들은 생생한 추억으로
가슴에 남아 그것이 정 때문에 이런가
좋은 사람 만나 잊고 살고 싶어도
세월만 보내다 훅 가는 청춘은
꿈 같은 현실만 꿈꾸다 꿈으로
도로 아미타불이 된단 말인가
다 못한 청춘의 사랑만 남기는구나
한평생 꿈꾸다 그리움에
가슴 아파했던 지난 세월 접고 싶다.
남은 세상 바라보니 뒤돌아 보이는 것은
남은 것은 없으니 애달파서 덧없는 세상
삼복더위 장맛비에 씻어버리고 싶구나
나홀로족의 꿈이런가
바람이 불면 천둥·번개처럼 요동치겠지
하루를 살아도 내 스타일 웃음꽃 사랑
꿈 같은 사랑으로 살아가고 싶구나
천둥·번개를 안고 사랑의 꿈 어떨까 싶어진다.
2024년 7월
너와 나의 마음 / 宗南 배근익
눈을 뜨면
생각나는 사람
언제부터인가
그때부터
언제나 그리운 사람
너와 나의
한결같은 마음
이것이 사랑 이런가
늘 같은 생각
소통하는 이 마음.
2024년 7월
나리꽃 사랑 / 宗南 배근익
지난달 농장에서 야생화
한 포기 캐어다가 집 꽃밭에
자리 잡아 정성껏 심었다
어떠한 색으로 꽃이 필까 궁금하였다
칠월 여름꽃 중의 꽃 나리꽃
이삼일에 한 번씩 물을 주며
정성 들였더니 잘 자라서 꽃봉오리
영글어 하나둘셋 참나리꽃
진실 순수 순결 그 마음 담아서
여름꽃의 왕 나리꽃 아름다움
뽐내며 곱게 곱게 피워 주었다
오늘은 인증사진 눈 맞춤 하였다
종남농원(終南農園) 산기슭에 야생화
우리 집 화단에서 빨간색 나리꽃으로
예쁜 꽃을 피워 대문 앞길 지나는
사람들 눈 맞춤 설레게 합니다.
2024년 8월
원피스 낮잠 힐링 / 宗南 배근익
평상시 영업장에서
온갖 사내들 젊으나 늙어 나
예쁜 것은 알아서
관심을 두게 하는 주인공
첫눈에 힐끗힐끗 쳐다보며
관심을 두게 하는 그 사람
언제나 매장 관리 판매 실력
두 배 이상 하는 언행의 소유자
영업에 언행 좋게 보였던가
팬들이 많은 그 주인공
때로는 과한 듯한 입 서비스
오해의 소지가 생겼을까
내방에 목적 벗어나는 언행
찝쩍대는 남정네들 많은 그 사람
이것저것 관심 끌기 먹거리 나르기
과도한 물건 구입 과한 언행 들ᆢ
휴식 날 집 거실에서 낮잠 자는 모습
뽀얀 살결에, 야 한 원피스 차림
세상모르고 잠자는 그 모습이라면
그것도 노브래지어 노팬티에
보들보들 원피스 잠옷 아름다운
천사 같은 그 모습 보는 사람의 마음 어떨까
설렘은 사랑의 충동으로 다가와
아름다운 그 모습 상상으로 다가온다
중년의 주인공 단둘이 살아가는 집
그 부부 그 모습 언행 남 같지 않구나
아무리 밉다지만 일방적인 의견일 뿐
그동안 쌓아온 정 때문에 언제나
내 사랑 좋아하는 그 사람 순간의 감정
감당하기에 힘들어서 사랑의 충동
그 시절 정으로 마음 행복이 그리워서
설렘은 사랑으로 행복한 꿈이런가 하겠지.
2024년 8월 휴무 날의 상상
칠석(七夕) / 宗南 배근익
연일 계속되는 삼복더위
푹푹 찌는 폭음 속에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칠석
더위에도 예쁘게 피어오른
우리 집 화단 꽃봉오리
행복의 설렘 견우와 직녀처럼
음력 칠월 칠석날의 그리움
건강한 사랑 행복한 사랑
그리움으로 다가온다.
2024년 8월
사랑의 인연 / 宗南 배근익 연시조
우리 집 텃밭에서 해마다 심어 보는
토마토 정성으로 황금빛 꽃봉오리
사랑의 인연이 되어 소통으로 웃음꽃
정성으로 키워온 토마토 꽃봉오리
웃음꽃 피우더니 토마토 포기마다
꽃받침 작은 열매가 올망졸망 열린다
사랑의 열매 들은 하나둘 싱그러움
내 사랑 그리움에 붉은색 물들이고
입맞춤 행복한 마음 싱그러움 느낀다.
2024년 7월
백련꽃 / 宗南 배근익 연시조
백련꽃 아름다움
무더위 열대야도
비바람 역경에도
꿋꿋이 이겨내고
당신의 높은 깨달음
천사 같은 하얀 꽃
깨끗한 마음으로
신성한 임의 모습
침착한 청결함은
당신은 아름다움
백련꽃 순수한 상징
지혜로운 백련꽃.
빨간 연꽃 사랑 / 宗南 배근익 시조
여름철 더위에도
정열의 빨간 연꽃
곱게도 피였구나
예뻐서 내 마음을
빼앗아 설레게 한다
빨간 연꽃 사랑아.
노란 연꽃 / 宗南 배근익 시조
우정과 기쁨으로
태양의 아름다움
찬란한 에너지로
언제나 처음처럼
사랑해 노란색 연꽃
기쁨으로 정열을.
파란 연꽃 / 宗南 배근익 시조
고아라 파란 연꽃
파란색 꽃봉오리
파스텔 물들인 듯
은은한 사랑으로
자연과 우주의 신비
함께하는 내 마음.
맥문동 꽃밭 / 宗南 배근익 연시조
삼문동 송림 솔밭 바닥에 녹색성장
맥문동 자줏빛 깔 예쁜 꽃 아름다움
힐링 길 공설운동장 꽃의 부활 설렌다
둑방길 넘어가면 응천강 삼문 송림
햇살이 스며들어 개화가 한창인 듯
보랏빛 맥문동 꽃밭 산책로는 내 사랑
소나무 그림자가 한여름 밤낮으로
양산이 시원함을 전하고 함께하는
사람들 보랏빛 향기 우리들의 사랑아.
2024년 8월
잠 못 이룬 밤 / 宗南 배근익 연시조
지난밤 밤새도록
내 사랑 내 스타일
임 생각 뒤척이다
삼경이 지나가고
그리움 사랑의 추억
별이 되어 꿈꾸다
내 마음 애달파서
덧없는 이 내 사랑
시간만 가는구나
꼬끼오 날은 새고
임 사랑 잠 못 이룬 밤
보고 싶다 웃음꽃
날 밝은 일은 아침
달려가 안고 싶다.
오늘도 힘들겠지
이러다 말겠구나
이것이 사랑 이런가
마음 비워 버리자.
2024년 8월
마음의 텃밭에 / 宗南 배근익
나 태어나
내 마음의 텃밭에
살포시 심어 놓은
작은 꿈과 희망
큰 소망으로
옛꿈들이
싹을 피워 자라면서
꿈의 나무 위에
오색 찬란한 무지갯빛
사랑의 꽃봉오리 피운다
건강한 모습으로
꿈이런가 사랑을
행복한 웃음꽃 사랑
아름다운 꽃으로
곱게 피웠습니다
많았던 작은 꿈들
하나둘 셋 끝없는 작은 꿈들
꽃봉오리 키워온 기쁨
아직은 멀지마는
이것이 내 마음의 텃밭이런가?
2024년 8월 29일 아침을 열면서
시인.동시.디카시.시조.수필.소설.문학평론 7개 부문 등단 작가 / 글로벌문예대학교 문예창작학과 특임교수 宗南 배근익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