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플 때 이런 말을 들으면 힘이 듭니다.
“다 너의 죄 때문에 그런 거야!”
2. 열심히 연합 사역을 섬길 때, 이런 말을 들으면 힘이 듭니다.
“그렇게 할 시간 있으면 너 교회나 잘 돌봐!”
3. 열심히 양육, 교육, 훈련을 시키고,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힘이 듭니다.
“목사님! 저 좀 더 규모 있는 교회를 좀 알아보고 있어요.”
음...
아무리 잘 견디어 내고, 섬겨도 다 이해해 주고, 인정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 오해를 하고, 이상한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주 잘 섬기는 목회자가 있는데요. 최근 이상한 말을 듣고, 낙담해 있었습니다. 지도자는, 앞에 선 사람은 마음이 강하고, 담대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모두를 다 만족시키고, 모두에게 다 인정받을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때로 아주 쓴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때로 부정적인 말도 들어야 합니다.
때로 빈정대는 말을 들어야 합니다.
때로 고소의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때로 조롱의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때로 헛 소문에 휘말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묵묵히 견디어 낼 때,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비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다윗도 묵묵히 조롱하고, 비난하는 소리를 인내합니다.
#사무엘하 16장 5~14절, #김영한, #아침개인묵상, #성경 하브루타 코칭
<다윗과 시므이>
5. 다윗 왕이 바후림에 이르매 거기서 사울의 친족 한 사람이 나오니 게라의 아들이요 이름은 시므이라 그가 나오면서 계속하여 저주하고
6. 또 다윗과 다윗 왕의 모든 신하들을 향하여 돌을 던지니 그 때에 모든 백성과 용사들은 다 왕의 좌우에 있었더라
7. 시므이가 저주하는 가운데 이와 같이 말하니라 피를 흘린 자여 사악한 자여 가거라 가거라
8. 사울의 족속의 모든 피를 여호와께서 네게로 돌리셨도다 그를 이어서 네가 왕이 되었으나 여호와께서 나라를 네 아들 압살롬의 손에 넘기셨도다 보라 너는 피를 흘린 자이므로 화를 자초하였느니라 하는지라
1) 다윗 왕은 바후림에서 누구를 만났나요? (5절)
- 사울의 친족, 게라의 아들, 시므이를 만났습니다.
- 그런데 시므이는 다윗을 저주하였습니다.
2) 시므이는 다윗과 모든 신하에게 어떻게 행동했나요? (6절)
- 돌을 던졌습니다.
3) 구약에 돌을 던지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였나요? (6절)
- 구약에 돌은 던지는 것은 토라에 사형을 집행하는 것을 상징합니다(레20:2, 27; 24:14, 16; 민15:35; 신13:10; 21:21; 22:32, 24).
The throwing of stones involved symbolically carrying out a Torah-style execution (cf. Lev 20:2, 27; 24:14, 16; Num 15:35; Deut 13:10; 21:21; 22:21, 24) of them. Shimei did this in spite of the fact that David could have responded instantly with deadly force to eliminate this threat to his life.
Bergen, R. D. (1996). 1, 2 Samuel (Vol. 7, p. 408).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3) 시므이가 돌을 던질 때, 다윗 곁에는 모든 백성과 용사들이 좌우에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시므이는 어떻게 이렇게 용감하게 돌을 던지며 저주했을까요? (6절)
- 시므이는 사울의 친족이었습니다.
- 다윗이 사울, 그 가족, 그리고 친족을 몰아낸 자라고 여겼을 겁니다.
David’s darkest suspicions regarding Saul’s family were confirmed as the royal procession “approached Bahurim” (v. 5), a nearby Benjamite village (cf. 19:16; 1 Kgs 2:8). There Shimei, a relative of Saul, assaulted David’s group both verbally and physically
Bergen, R. D. (1996). 1, 2 Samuel (Vol. 7, p. 408).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 시므이는 ‘피의 사람’이었습니다. 즉 살인자, ‘벨리알의 아들’, 다른 말로 깡패 같은 자였습니다.
Shimei’s charge against David was that he was a “man of blood”—that is, a murderer—and a “man of Belial” [NIV, “scoundrel”; cf. 1 Sam 25:25; 30:22; 2 Sam 20:1], that is, a man of base moral character.
Bergen, R. D. (1996). 1, 2 Samuel (Vol. 7, p. 408).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4) 시므이는 무엇이라고 말하며, 다윗을 저주하였나요? (7~8절)
- “피를 흘린 자여 사악한 자여 가거라 가거라” 말하였습니다.
- 사울 족속의 모든 피를 하나님이 다윗에게 돌리셨다고 하였습니다.
- 다윗이 사울을 이어 왕이 되었으나 여호와 하나님은 나라를 압살롬에게 주셨다고 해석하였습니다.
- 다윗이 피 흘린 자이므로 화를 자초하였다고 하였습니다.
9.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왕께 여짜오되 이 죽은 개가 어찌 내 주 왕을 저주하리이까 청하건대 내가 건너가서 그의 머리를 베게 하소서 하니
10. 왕이 이르되 스루야의 아들들아 내가 너희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그가 저주하는 것은 여호와께서 그에게 다윗을 저주하라 하심이니 네가 어찌 그리하였느냐 할 자가 누구겠느냐 하고
11. 또 다윗이 아비새와 모든 신하들에게 이르되 내 몸에서 난 아들도 내 생명을 해하려 하거든 하물며 이 베냐민 사람이랴 여호와께서 그에게 명령하신 것이니 그가 저주하게 버려두라
1)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는 다윗 왕에게 어떻게 조치하겠다고 하였나요? (9절)
- 자신이 건너가 왕을 저주하는 시므이 머리를 베게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2) 다윗 왕은 스루야의 아들들에게 어떻게 말했나요? (10절)
- 저주하는 것은 여호와게서 그렇게 하라고 하신 것이니, 그냥 두라고 하였습니다(10절).
- 자신의 아들도 배신을 하고, 생명을 해하려고 하였는데, 하물며 사울의 지파, 베냐민 사람이 그렇게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여겼습니다(11절).
3) 나 자신은 어떤 저주, 조롱, 조소를 받아 보았나요? 그때 마음이 어떠하였나요?
12. 혹시 여호와께서 나의 원통함을 감찰하시리니 오늘 그 저주 때문에 여호와께서 선으로 내게 갚아 주시리라 하고
13. 다윗과 그의 추종자들이 길을 갈 때에 시므이는 산비탈로 따라가면서 저주하고 그를 향하여 돌을 던지며 먼지를 날리더라
14. 왕과 그와 함께 있는 백성들이 다 피곤하여 한 곳에 이르러 거기서 쉬니라
1) 다윗에게는 어떤 믿음이 있었나요? (12절)
- 하나님께서 자신의 원통함을 감찰하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 그 당시 그런 저주로 하나님이 선으로 자신에게 갚아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2) 시므이는 여전히 무엇을 하였나요? (13절)
- 다윗과 그 추종자들이 길을 갈 때, 계속 산비탈까지 따라오면서, 저주하고, 돌을 던졌습니다.
3) 다윗 왕과 그와 함께 한 백성들의 상태는 어떠하였나요? (14절)
- 다 피곤하여 한 곳에 이르러 쉬었습니다.
4) 다윗도 힘들었겠지만, 그와 함께 한 사람들은 어떤 정신적, 심리적 어려움이 있었을까요?
5)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