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지 ㄴㅏ 막생정 첨인데요
제목처럼 스틸라 다이아몬드 더스트와 키튼카르마를 고민하느라
시간 낭비하고 있는 생명들을 위해 글을 씁니다
나는 인터넷에서 1+1으로 좀 가성비적으로 샀는데요
정보전달을 위해 인터넷에 검색 해보니까 개당 정가 35000이라합니다
제가 여러분들을 위해 우리집 현관샷과 햇빛짼쩅한 곳에 11시 반에 나가서 찍은 오존샷이 있으니
꼭 저의 수고로움까지 참고하길 바라고요
눈에 바른 사진은 눈이 못생겨서 올리지 못합니다 눈사진 없으면 쫓겨난다는 공지는 없던데요
서두가 길면 뒤로가기 누르니까 바로 시작할게요
사진 많고 말도 많고해요
인증 ㅎㅐ야하는건지 모르겠는데 확실한게 좋지 않겠어요?
그래요 저 내가 사면서 선물포장도 신청했는데 왜요
은색으로 보이는 게 다이아몬드 더스트
금색으로 보이는 게 키튼카르마예요
이런거 미리 고지 안하고 은색이 키튼카르마인줄 알고 반대로 사면 또 큰일나잖아요?
현관에서 찍은 병
이 이하로 별 말 없을 때까지 다 현관샷이니까 그런 줄 아세요
수세미 팁브러쉬
실제로 이상한 각도에서 보면 글리터자체의 입자가 크기 때문에 후추처럼 보여요
스틸라 공식 홈페이지 발색이 저렇던데 누가 사고 싶겠어요
눈에 후추를 뿌리고 싶은 사람은 없답ㄴ디ㅏ
사진 아래쪽에 양조절이 안돼 뭉친 부분보다는
양이 적어지면서 자연스러워지는 위쪽을 위주로 봐주면 좋겠어요
저렇게 뭉탱뭉탱 두껍게 바를 사람은 아래쪽 봐도 됩니다
그거까지 제가 간섭하진 않을테니까 그건 오지랖입니다
키튼카르마는 약간 붉은 듯한 베이지색(로즈골드스러운)의 베이스에 은펄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로즈골드색의 일반 펄섀도우에 은색 큰 글리터가 들어있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은펄이지만 은펄이 크게 도드라지는 편이 아닙니다
다이아몬드 더스트는 베이스색은 없고 보는 각도에 따라
초록,파랑,주황,은색 등등의 펄이 보이는 다색펄이에요
콕콕ㅋ고 면봉으로 세점 찍고 면봉으로 펴 본 사진입니다
면봉으로 펼치면서 두께 조절을 못해서 넓게 펼쳐졌는데 그냥 넓게 편 줄 알았죠?
유튜버 이사배님은 되게 작은 점으로 찍었던데 저는 왜 그렇게 안되죠?
아무래도 다이아몬드 더스트가 오색가지 색이 있다보니 사진이 많아요
키튼카르마의 베이스 색은 펼쳤을때 언더용으로도 괜찮을 정도로 자연스러워집니다
팁으로 콕 찍어서
손가락으로 ㅍㅕㄹ친 모습입니다
여기서부턴 도대체 내가 왜 이러고 있나 마당에 쭈구려 앉아서 온갖 자외선을 맞으며 찍은 오존샷이랍니다
햇빛이 으찌나 쨍한지 카메라 액정도 안보입디다 감으로 찍었는데 제 감이 이정도네요^^
그래도 밖에서 찍으면 광들이 광광해요
후추사진으로 찍으면 아무도 안산다고요
손목 위치와 햇빛의 구도 상 키튼카르마가 좀 죽는 느낌이라 따로도 찍어봤어요
사진을 눕혔다 세웠다 온 난리춤을 추고 있지만
공평함을 위해 자리도 바꿔서 발라봅니다
로즈골드색 펄섀도우에 은 글리터 확인해주시고요
제가 아까 위에서 언급했는데 색에 처음 듣는 소리 같으면 올라가서 다시 읽어주세요 쯧
불꽃놀이 아닙니다
면봉콕삼 면봉펼침
팁콕
펼칩니다
아까 팁콕 사진이 양이 너무 많이 나와서 조절 좀 했어요
화장할땐 한시가 급하고 수정하기가 까다로우니 팁콕은 좀 위험한 것 같습니다
다이소 분홍바디 브러쉬에 묻혀보는 현관샷엔 없던 새로운 재간을 부려봅니다
갑자기 해가 구름에 숨어부렀네요
피부 접사가 아니고 제품 접사입니다
키튼카르마가 펴바르면서 색이 좀 옅어졌고
게다가 하루 중 가장 뜨겁다는 정오의 햇빛에 색이 날라가 보이면서
사진에서 두배로 더 옅게 나와버렸어요
사진에선 골드처럼 보이더라도 실제론 약간의 붉은끼는 있다는 점을 명시합니다
※주주파티※
다이아몬드 더스트가 베이스 색도 없고 해서 오로지 글리터만 올라가기 때문에
키튼카르마와 비교해 글리터의 밀도가 높고 크기도 크게 느껴져요
그래서 내 얼굴에서 내 눈 밑만 봐 줬으면 좋겠다!
내 눈밑에 눈이 멀어 내 얼굴을 정확히 인식하지 못하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면 데일리로 쓰셔도 될거 같습니다만
평소의 청순청순 보호보호본능본능같은 스타일이라면 데일리로는 과하지 않을까 싶어요
아니면 정말 저어엉말 개미비듬 정도로 소량 바르시면 될거 같아요
안그럼 눈 밑에 갈치 깐거 같을거 같아요
키튼카르마는 솔직히 베이스 색이 너무 강한 발색을 많이 봐와서 언더용은 그렇지 않을까 했는데
키튼카르마도 베이스가 거의 없는 듯 펴바를 수 있답니다
양을 어느정도 하느냐 얼마나 얇게 펼치느냐에 따라
에뛰드 머슬마니아나 샤인픽스 로맨틱플로어처럼 베이스 색이 올라올 정도로 바를 수도 있고
거의 없는듯 펄만 올릴 수도 있어요
아 그리고 밀착력이 좋아 풀풀 날리지 않는데도 클렌징이 진짜 잘됐어요
스킨 묻힌 솜으로 슥 하면 거의 잔여펄 없이 다 지워지던걸요?
아무 의미 없지만 아주 그냥 팔을 십자가로 흔들며 건진 폰 움짤도 보시죠
이건 야외입니다
존나유익하고 존나웃김ㅋㅋㅋ 잘봤어ㅋㅋㅋ
정성 대박이다 고마워 ㅠㅠ
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성스럽고 사랑스러워ㅜㅜ잘보고간다 할짝
후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성쩐다 잘봤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