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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421&aid=0000542654&date=20131107&type=1&rankingSectionId=102&rankingSeq=5
112 신고접수 625건, 전년대비 9.4% 감소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8일 오전 서울 순화동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경찰차를 타고 시험장에 도착하고 있다. 2012.11.8/뉴스1 © News1 박철중 기자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7일 오전 7시30분께 경기도 평택에서 수능을 치르기 위해 상경한 북한이탈주민 박모양(18)은 시험장을 찾지 못하고 서울 강서구 화곡역 주변을 헤매고 있었다.
이를 발견한 강서서 경찰관은 박양을 순찰차에 태워 양천구 신정동 소재 백암고등학교까지 데려다 주었다.
같은 시간 수험생 최모군(18)은 수험표를 가져오는 것을 잊고 시험장인 영등포고교에 도착해 경찰에게 급하게 도움을 청했다. 교통순찰대는 사이카를 타고 상도동 소재 최군의 집에서 수험표를 가져다 주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서울시내 230개 시험장과 주요 교차로에 교통경찰 등 3200여 명을 배치해 시험장 주변 교통관리와 수험생 수송 등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하철역 주변을 비롯한 주요지점 100개소를 선정해 순찰차, 사이카, 모범운전자 택시 등 650여대로 구성된 '112 수험생 원스톱 수송 교통경찰대'를 운영해 총 705명의 수험생·학부모에게 교통편의 등을 제공했다.
오전 7시30분께 다리 부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 이모양(18)은 112로 수송편의를 요청해 구로구 구로동 자택에서 영등포구 소재 영등포여고까지 순찰차를 이용 안전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또 오전 7시20께 도봉구 소재 창동고 앞에서는 시험감독관 천모씨가 10분 내에 시험장에 가야 한다며 도움 요청해 순찰차로 노원구 소재 월계고까지 시간 내에 도착했다.
이날 수능시험 관련 112 신고접수는 총 625건으로 전년도 690건에 비해 9.4%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시험이 종료되는 오후 5시까지 시험장 주변을 운행할 때에는 경적 등 가급적 소음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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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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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뭐지..난 당연히 경찰들 수고하셨다는 댓글만있을줄..나오늘 아침 스쿨타고 10시수업가는데도 차가밀려서 보통9시40분이면도착할 스쿨이 10시 5분에도착했어;; 수험생도 아닌 내가 수능시작시간도 아닌데 이렇게늦었는데 실제로 아침부터 차타고 가는 수험생들은 얼마나 밀렸으려구...당연히 늦을수도있다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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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ㅠㅠㅠ다행이야 수고많으셨다저분들
이해한다 저날만큼은ㅠㅠㅠㅠ
수능안쳐봤나 왜그래.. 도로사정도 있고 수험학교가 다 집앞에 배정되는것도 아니고
수고하셨습니다ㅠㅠㅠ진찌ㅡ 다들긴장타긴탔나봐ㅠㅠ
인생이걸린일이라 너무긴장해서 실수할수있지..ㅠㅠㅠㅠㅠㅠ 난 수험장 가는길막혀서 막 코찔찔거리면서 뛰어갔는데 ㅠㅠㅠ
가끔여시보면 암걸릴것같아 스트레스받음 댓글읽어밧는데 짜증난다
나도ㅋㅋㅋㅋㅋ겁나타인한테 냉정하네 글은훈훈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음 존나 인정머리 상실
나 오늘 수능보러가는데 첨 가보는곳이라 버스는 갑자기 종점이라고 내리라하고 학교는 어딘지도모르겠고 나같은애들 분명있었을텐데 어쩔수없이부른 경우가 많았을거라 생각함
늦을수도 있는거지 뭘,..
얼마나 긴장했으면 실수하고 그래 으구으구 수능 나뻐나뻐! 경찰분들 진짜 수고하셨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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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그냥 댓글도 그냥 보고 말지ㅜㅜ 이해되고 안되고는 개인의 차이니까.. 굳이 이해 안된단 사람들한테 뭐라고 하는 것도 좀...
저격 하는 몇몇여시들 있네..^^;;;;;;;;
이렇게 생각할수도 저렇게 생각할수도 있지 서로 저격들 하지 말고 치킨이나 먹고 푹 잡시다
대학이 사회에서 중요한거니까 수능볼때 저정도로 신경쓰는거지ㅋㅋ학생들이해달라고한거도아니고 수능날 경찰분들이 학생들도와주시는거 충분히필요하다고봄
오늘같은 실수때문에 크게 후회할 학생들 도와주신 경찰분들 많이 수고하셨고, 실수한 학생들은 오늘 똥줄타는 경험으로 앞으로 그러질 않았으면 좋겠다. 많이 긴장해서 실수할수도 있지. 그걸로 평소 준비성이 없네 성격보이네 하는 궁예질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냥 훈훈하다~하고 넘어가고 싶은 글이다...수고한 분들한테 감사하기 보다 잘못한 사람 먼저 탓해야하는 분위기 기빨려..
나도 수능때 긴장되어서 화장실에 있다가 늦을뻔해서 이해하는데..근데 이해안될수도 있고 될수도 있는거지 이해안된다는 여시들은 무슨 인간미도 없는 이상한사람처럼 몰아가고있어;;;
서로서로 나랑 다른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면되지 더 비꼬면서 댓글달고 있는거같앜ㅋㅋㅋㅋㅋ
여시는 보면 남들과 다른 생각가지고 댓글달면 욕먹는듯
인생의 한번뿐인 시험인데 너무 가혹하게 애들한테 몰아세우지 말자ㅜㅜ난 그냥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함 그냥 이제 나이가 나이라 그런지 애들 저렇게 실수하는것도 다 안쓰러워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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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솔까 나도 ㅋㅋ
지각이든아니들 잘봤든 못봤든 오늘만큼은 쟤네 걍 내비두면안되나... 진짜 오만감정 지금 다느끼고 있을텐데
정말 긴장하구 있으면 당일 어떤 상황이 일어날지 모르니 무조건 일찍 일어나고..예비소집일날 배정된 학교도 가보고 집에서 학교 가는 시간도 재보고할텐데..
당일에 갈때는 전 날에 잰 시간보다 1시간정도 더 넉넉하게 잡아서 가야좋은듯..차가막힐수도 있고.. 언어치기전에 똥마려울수도 있고..등등 변수가 많으니 대비해서 나쁠건 없다고 봄
경찰분들 수고했다는 댓글많을줄 알고 봤더니...어머...이해 안될수도있겠지만 긴장하면 안하던실수도하게되고 그럴수도있는건뎅...오늘만큼은 그냥 수험생들 수고했다고 해주고싶음...ㅠㅠ
ㅋㅋㅋㅋ어떤 사정이 있었는지는 모르는거잖아...그냥 좀 둥글게 생각하면 안되나...
훈훈하다^-----^ 경찰분들도 수고많으셨고 수험생들도 고생많았음!!!
수고하셨습니다~~~~
ㅋㅋ뭔가 나는 오바다 싶었음. 경찰인력이 남아돌진 않을텐데 저거하느라 중요한 사건 대처가 미흡할수도 있을거고. 중요한 날 실수할 수도 있고 그건 이해하지만, 알아서 가야된다고 생각해. 인생에 수능말고도 중요한 날이 얼마나 많은데 단지 어떤 하루일 뿐인데 전국민이 이렇게 배려할 필요가 있나.사람들 출근시간 늦추고 비행기 시간까지 제어해가면섴ㅋ이를테면 입사시험 늦었다고 경찰에 전화해서 태워달라 그러면 웃긴 사람이잖아. 집에선 고3이 왕이니 어쩌니 해도 사회전체에 배려를 바라는거 좀 그래. 진짜 학벌주의 사회라는 생각든다 ㅋㅋ
진짜 살다보면 무슨일 생길지 모르는거야.
내 생각에도 지각하는건 이해안됨
이해가 안갈수는 있는데 그게 막말까지 이어지면 안된다는거지ㅋㅋ기사 내용이 살벌한것도 아닌데 여기에 꼭 까칠한 댓글 달아야되나 싶기도 하고. 사람이 살면서 실수 한 번 안하고 사는것도 아니고 누구나 남들이 이해하지 못할 실수 한 번 쯤은 하고 살아. 그게 지금까지는 없었다 하더라도 나중에 그럴수도 있는거고. 평소행실 운운하면서 한심하니 어쩌니 하는거 정말 보기 안좋음. 사람 사정이라는건 말 그대로 개인에 맞춰진거기때문에 그 사람이 되어보지 않으면 아무도 모르는거라고 생각해.
난 예전에 수능날 원래 출발하면 되는 시간되기 두시간전에 일어나서 택시탔는데 택시기사가 다른학교로 갔음 가서도 아이구 잘못왔네 하고 담배하나 피고갑시다 했음. 수능이라 잘부탁드린다고까지 했었는데. 진짜 시험보는 학교 도착했을때 삼사십분정도 일찍온거였음. 난 한시간이나 두시간정도 있고 익숙해져야 마음이 놓이는데. 만약에 진짜 일찍 안나왔었으면 나도 경찰불러서 타고가려고했었음. 사람 사정이랑 일은 아무도 모르는거임.
일년에 한번이다 한번 ㅋㅋㅋㅋㅋㅋ참내 사람이 살면서 실수할수도있는거지 빡빡하시네
난 저런거 이해안감....저런 인생이 걸린 일에....어쨌든 난 수능때 졸라일찍갔음 ㅋㅋ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화장실도 미리 어딘지 알아놓고!! 이해 가는사람이 있으면 이해 못하는 사람도 있는거지 왜구런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