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x.com/78o312/status/1875848367064125555?s=46
(12월 30일에 녹화방송하고 오늘 방송됨)
방청객분들하고 같은 동료분들도 우리 동료 연기자들도 마찬가지 일텐데 그냥 송구하네요.
이런 자리, 이런 행사 갖는다는 것도 왠지 사과드리고 싶고 송구한 마음이고.
시청자분들 하여튼.. 저희들이, 연기자들이 하는 모든 일들이 하여튼 관객, 시청자분들을 위한 그런 어떤 몸짓인데.. 너무나 큰 슬픈 일이 벌어져가지고 마음이 아픕니다.
정말 연기자라는 직업(은) 어떻게 하면 진실되게 그리고 진솔하게 제 마음을 관객분들한테 시청자분들한테 전달할수 있을까 그런 고민 뿐인데.. 지금.. 이런 큰 일을 겪은 가족분들 유가족분들에게 정말 진심으로 위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를 하고 싶었던 이유는 가족의 소중함을 말씀 드리고 싶었어요. 어쩌면 제 평생에 제가 하는 일의 큰 주제가 가족이었구나 그것을 얼마전부터 한번 되새겨보곤 했는데요.
이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라는 작품은 그 가족의 소중함을 이렇게 전달하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작품을 하게 됐구요.
그런데.. 하여튼 그런 주제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가족을 잃으신.. 아휴, 내가 왜이러나.. 죄송합니다.
네. 깊은 위로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왠지 송구하고 뭐 이렇게 사과 드리고 싶은 그런.. 마음이네요..
첫댓글 보면서 나도 울컥하더라..너무 진심이셔서 다른 배우들보다 훨씬 더 와닿더라
본인의 모든 소감 내려놓고 진심으로 위로하는 게 와닿더라
뿌나헴…ㅜㅠㅠ나 왠지모르겠지만 본인이 배우라고 칭하는 사람보다 본인을 연기자라고 칭하시는 분들이 좋드라 뿌나헴.. 같이 아파하네…
슬프다..
어..근데 저 트윗 원주가 알티하지 말라했는데 이렇게 가져오는건 괜찮은걸까...?
아 그르네… 그러면 다른 트윗으로 수정하는게 낫겠다! 피드백 고마워
에휴.. 위로가 되시길 바랍니다ㅠㅠㅠㅠㅠ
진심이 느껴져서 나도 너무 슬퍼진다...하...
눈물나
말을 못이으시네.. 30일 녹화였으면 참사 바로 이틑날 정돈데..... 참 마음이 아리고 목멘다...
계속 죄송하다하시네 ㅠ
이친자 잘 본 사람으로서.. 수상소감도 이해가고.. 먹먹하다....
ㅠㅠㅠㅠㅠㅠㅠ
맞아.. 저기서 감사하다고 할거야.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할거야.
자기 이야기 다 내려놓고 피해자들에게 온전히 마음 쏟은거 같았음.
아이고...
드라마를 봐서 더 이해가 간다.. 관통하는 주제가 가족인데 하필 가족을 잃은 큰 사고가 있었으니 이 순간이 송구하다는 소감이 더 진심처럼 느껴짐..
눈물나ㅠㅠ….아휴..
먹먹하다 가슴이..
ㅠㅠㅠ
ㅠㅠㅠㅠㅠ
보고울엇다ㅠㅠㅠㅠ
글만 읽었는데 눈물나네..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 먹먹해지더라
그냥 한석규 목소리만 들어도 위로받는 사람 1인데 진짜 소감 보는거 그대로 눈물남
아이고 눈물난다..
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눈물나 ㅠㅠ
진짜 눈물났어ㅠㅠㅠㅠ목소리 떨려하고 눈에 눈물도 고이신것 같았어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만 읽어도 눈물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먹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