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팀 호주 이기고 럭비 월드컵 우승했다고 월요일에 오픈 2층버스로 런던 시내 퍼레이드 한뒤에 버킹엄 궁전에서 여왕하고 티 타임 갖은뒤에 바로 다우닝 스트리트에가서 토니 블레어하고 저녁 식사했고 그것도 모잘라서 오늘 BBC 2003 스포츠 시상식에서 올해의 팀 트로피를 보비 롭슨 경에게 받았고 올해의 감독상을 스벤 고란 에릭손에게 받았고 거기에다 올해의 선수 2위로 주장인 마틴 존슨이 앤 공주로 부터 받았고 1위는 당연히 우승 주역인 조니 윌킨슨이 받았는데 하필 올해가 50주년이라 그가 받은 상은 더욱 빛났습니다.
근데... 방송 도중에 잉글랜드의 축구 스타였던 현 BBC 해설자인 Gary Lineker가 폴 게스코인하고 스벤 고란 에릭손하고 마이클 오웬하고 대화를 하면서 잉글랜드도 유로2004를 반드시 우승 해와야 한다면서 서로 이야기를 했네요.
반드시 우승해서 축구 대표팀도 그만큼 대접을 잘 받아야죠...
참고로 시상식에 축구 팀에서는.. 마이클 오웬, 보비 롭슨 경, 66년 월드컵 우승 주역들, 마틴 오닐,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스벤 고란 에릭손, 믹 매카시, 피터 리즈, 알란 한센, 데이비드 오리어리 (울브스 이기고 왔네...) 가 왔는데 처음에 역시 게리 리네커하고 클라우디오 라니에리하고 이야기 하면서 최근의 루머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그는 아예 그거에 대한 기사를 무시 한다고 했고 한편 끝에 스벤 고란 애릭손하고 대화 했을때는 2006년까지 대표팀을 맡겠다고 하네요. 휴... 다행이네...
첫댓글 현재 럭비는 잉글랜드가 세계최강이죠.... 럭비월드컵에서 우승했으니... 저런 대접은 당연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