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 '원조' 고체향수 OAIN (오아인) 체험 후기

[열정저렙]

이벤트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스프레이 타입의 향수만 써보고,
늘 궁금해다가 좋은 기회로 사용하게 된 첫 고체향수.

사이즈는 굉장히 아담해서 휴대성이 좋아보였고
포장도 고급스러웠어요.

돌려서 열어보니 옛날 호랑이 연고처럼 생긴 고체 향수 등장. 하지만 바세린 처럼 끈적이거나 하지않고 단단한 고체였는데, 막상 손가락으로 문지르니 잘 묻어 나왔어요.

평소 인위적인 꽃 향기를 싫어해서,
조*론 라임 바질과 같이 상쾌한 향을 좋아하는데
이 그린 향은 정말 꽃 줄기를 탁 꺽었을 때 나는 향이에요. 🌱 꽃이 아닌 진짜 식물의 향 이었고 양재동 꽃시장 향으로 유명한 모 디퓨저 향이랑 거의 흡사했어요.
달달하거나, 꽃향기가 아닌 자연 그대로의 식물 냄새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구요.

처음 발랐을 때 느껴지는 향에 비해 지속력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은은한 잔향이 손목을 스칠 때마다 나서 힐링이 되는 느낌. 사계절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아요.

자연의 향을 잘 표현한 향수라, 다른 향도 시향해보고 싶을 정도였고, 그린 향은 이번 여름 꾸준히 사용해볼 예정입니다.🌱

'오아인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