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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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기지마! 너따위가 뭘알아?!
네가 언제 이런자리에 앉아 보기라도 했어?
우리같은 천인들이 차려준 밥상들만
퍼먹어 대고서는 그따위 웃음을 지으면서
우릴 농락해?! 당신같은 천인들 . 정말
증오해. 찢어버리고싶어. ’
-‘ 증오는 욕심과 아주 가까운 감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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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한번쯤은 생각해봤을법한 주제
‘ 증오와 분노 . ’
무엇이 다를까?
증오도 분노도 다 화를 낸다는것인데
과연 무엇이 틀려서 이렇게
구분해두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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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바다들이 밝게 빛나는 가운데
천제와 대화했던 여자는 용을 탄 체로
녹색옷을 바다에 끌며 날고있었다.
"후우-! 기다려 천빙군! 내가 가겠어."
여자는 방긋이 미소를 짓더니 점점더
하늘쪽으로 높게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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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빙은 천소를 그 검게되어있었던 방의
침대위에 눕혔다. 그리고는 천소가 자신을
안으며 떨어뜨렸던 부채를 바라봤다.
‘ 雌雄同花虎[자웅동화호] ’
"벚꽃. 백호."
천빙은 조용히 눈을 감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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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으음.."
천소는 상퀘하게 일어났다.
그뒤 천소는 방을 둘러보며
부채를 찾았다.
"뭐야?? 어디간거야?"
아무리 찾아도 부채는 보이지 않았다.
천소는 당황한듯 침대에서 벌떡일어나
부채를 찾았다.
덜컹
천소는 덜컹이란 소리에 문쪽으로
고개를 돌렸고 천빙은 문앞에
서있었다. 부채를 들고.
"어, 부채 거깄었네? 부채 줘."
천소는 에이- 란 표정으로 손을 내밀며
말했다.
"우리 내기하나 할까?"
천빙은 웃으며 말했다.
"응..?"
천소는 당황한듯 되물었다.
"내기 하나만 하자구"
천빙은 계속 방긋이 웃었다.
"무슨내기?"
"간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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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네가 벚꽃의 힘이 담긴 이 부채를
마력의 도구로 이용한단것을 알고있고,
또 벚꽃의 힘이 너희 힘에 비중이 차지한다는걸 알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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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기의 내용은.
네가 이 부채를 가지지 않은채로
벚꽃의 힘을 가지고 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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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이 돌변한 천빙군!!?
과연왜그럴까요 -0- (혼자쌩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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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댓글달아주신
'아랑잎새'님
'초절정이티'님
'?血花'님 [맨앞글자를 모르겠어서 ㅠㅠ..]
모두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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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리송한말들이 너무 많죠 ㅜ_ㅜ
힌트하나만 드릴게요.
제가 쓰는 모든 말들은 모두 '복선'이 중점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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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선'이란 :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암시하는 말이나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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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당ㅠ.ㅠ 곧 15편나오겠네요! 다음편도 재밌게읽어주세요^^
이거구나~?흐흐,14편만봣어,재밋다쫑쫑쫑~성실연재플리즈으으으으~
오케이
아 이자식 왜이래? 평소의 천빙이 더 귀엽고 사랑스러운데ㅜㅜ 잘보고가요~ㅋㅋ
ㅋㅋㅋ넵감사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냐♡ 난 천소를 러뷰해용.
기대할께요~
감사합니당.
천빙이..천빙이!!!!!!!!!!!!!!!!!!!!!!!!!!!!!!!!!!!난 쬬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