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dmitory.com/issue/34839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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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BS 방송국은 코로나 시기에 규정을 발표했었어
리얼리티쇼 프로그램은 출연진 50%는 유색인종이어야 한다고
그만큼 백인 외의 출연진들은 배제를 당했고
그거의 심각성이 계속 문제제기 됐기 때문에 바뀐거지
실제로 유색인종 출연진들이 인터뷰를 할때마다 하는말이 있어
본인은 어릴 때 TV에서 본인 인종들이 많이 나오지 않아서 항상 내가 이방인 처럼 느껴지고
외로웠고 자신감이 없었다고 나와 같은 사람들, 어린애들이 외롭지 않았으면 해서
TV 출연하게 된거라는 말들을 하는 출연진도 있어
심지어 옛날에는 흑인+동양인 구색맞추기로 캐스팅 했다고 하더라도
드센 흑인, 우스꽝스런 동양인 이런식으로 캐릭터를 정해서 캐스팅하고 편집 했기 때문에
백인 출연자들을 빛내주는 들러리 역할을 많이했지
(리얼리티쇼 종종 봤던 사람들은 알거야. 압도적으로 이런 캐릭으로 편집되는 인종이 누군지)
백인들은 10명 넘게 출연하니까 다양한 성격을 보여줄 수 있지만
다른 인종들은 입맛대로 캐스팅하거나 편집을 그렇게하니까 스테레오 타입이 계속 확산되고
실제로 그 영향은 그나라에 살고있는 유색인종들이 다 감당해야했어
또 미국 드라마, 영화, 예능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흑인에 대한 이미지, 동양인에 대한 이미지가 엄청 안좋아졌었어
(미디어 때문에 실제 생활에서도 배척당하거나 놀림거리가 된 ㅠㅠ)
그래서 옛날에는 미디어에 대한 시위도 굉장히 많았다고해
실제로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끼리 '투표'로 탈락자를 정하는 프로라
초반시즌들 보면 진짜 대놓고 배제시키고 차별당하는 시즌들도 있음
그런데도 우승자리까지 차지한 출연진들 보면 존경스러운...
여전히 미디어내에서 차별은 계속 있지만 이런 캐스팅이라도 계속 변해서
사람들이 인종을 캐릭터로 생각하지않고 사람으로 생각할 수 있게 바껴 나가야 된다고 봄...
그래서 유색인종들이 더 출연진 캐스팅에 민감한거고....
드라마든 영화든 쇼프로그램이든 소 화이트한건 점점 바껴나가야된다고 봐.
첫댓글 서바이버 존잼...확실히 인종 다양할때가 재밌어.. 상대적으로 초반이긴 하지만 13시즌 봐줘야함
서바이버 예전에 많이 봤는데 그 러셀인가 자주나온 나쁜아저씨 기억난다 존잼
13인가 14인가 한국계가 우승한것도 더 기억나는게 아시안스테레오타입이 아니라 알파메일같아서 강렬했어
우왕 어디서 볼 수 있을라나?
지금은 백인만 쫙 있으면 기괴해보여 감각적으로
서바이버 존잼인데 자막이 없어서 못보는 중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