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주당에선 이명박 대통령을 도둑놈이라고 지칭한 제윤경 공동 선대위원장이 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총선 때 김용민 막말파문이 재연될까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김필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민주당 문재인 후보 캠프로 막말의 불똥이 튀었습니다.
지난해 11월 제윤경 공동 선대위원장은 트위터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을 "도둑놈"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한·미 FTA가 통과된 뒤엔 "이런 개떡같은 나라가 있나"라는 트윗을 남겼습니다.
경제 교육업체 '에듀머니'의 대표인 제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박원순 후보의 부대변인으로 활동했습니다.
당시 아름다운 재단에 대한 공금유용 수사를 한 검찰은 '싸이코패스'로, 상대편 나경원 후보는 '파렴치범'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런 막말에 대해 문 후보 측에선 공식적으로 반응할 만한 일이 아니라며 무시했지만 인터넷 여론을 달랐습니다.
"'여자 김용민'이 선대위원장이 됐다" "친노그룹의 회식자리 말품새가 궁금하다"는 등의 반응이 SNS를 채웠습니다.
지난 총선 전체를 뒤흔들었던 '나는 꼼수다' 김용민씨의 막말 파문.
이번 선거에서도 정치권의 막말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 지 각 캠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선 이명박 대통령을 도둑놈이라고 지칭한 제윤경 공동 선대위원장이 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총선 때 김용민 막말파문이 재연될까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김필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민주당 문재인 후보 캠프로 막말의 불똥이 튀었습니다.
지난해 11월 제윤경 공동 선대위원장은 트위터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을 "도둑놈"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한·미 FTA가 통과된 뒤엔 "이런 개떡같은 나라가 있나"라는 트윗을 남겼습니다.
경제 교육업체 '에듀머니'의 대표인 제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박원순 후보의 부대변인으로 활동했습니다.
당시 아름다운 재단에 대한 공금유용 수사를 한 검찰은 '싸이코패스'로, 상대편 나경원 후보는 '파렴치범'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런 막말에 대해 문 후보 측에선 공식적으로 반응할 만한 일이 아니라며 무시했지만 인터넷 여론을 달랐습니다.
"'여자 김용민'이 선대위원장이 됐다" "친노그룹의 회식자리 말품새가 궁금하다"는 등의 반응이 SNS를 채웠습니다.
지난 총선 전체를 뒤흔들었던 '나는 꼼수다' 김용민씨의 막말 파문.
이번 선거에서도 정치권의 막말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 지 각 캠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첫댓글 도둑놈 눈에는 도독놈만 보이고 천사의 눈에는 천사만 보입니다
정말 그년이네요 그년 잘갖다 앉쳐습니다 ,,,,,,,,,,,,,,
민주당 대변인 말할때도 새누리당 떠벌린다라는 표현을 쓰더군요. 하여튼 과격하긴 합니다
기대하곘습니다 여자여 나를 실망시키지 말지어다
시원하계 한번 해다오 용민 수준으로 기다림
(그렇다고 나한데 하면 안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