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I Love NBA
 
 
 
카페 게시글
Dallas Mavericks 한 시대를 마감하면서...
MFFL 추천 0 조회 1,069 13.01.10 16:26 댓글 4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첫댓글 정말 올해로 매버릭스 응원하는 게 10년차이지만 올 시즌만큼 괴로웠던 적은 없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팀이 바닥까지 침몰했다가 다시 치고 올라오는 모습을 지켜봐야 할 때가 아닌가 싶네요. 그러고보니 전에 제가 키드 트레이드를 옹호하면서 '희망이 없이 서서히 침몰하는 배가 되는 것보다는 한번에 가라앉는 한이 있더라도 제대로 올인해보는 게 낫다.'는 식의 말을 한 적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지금이 다시 그 말을 할 시기가 된 것 같네요. 지금의 상황은 전자임이 누가 봐도 분명한데... 여기서 트레이드나 FA로 다시 컨텐더로 올라서는 건 기대 안합니다. 그저 한번에 침몰하더라도 리빌딩 확실히 했으면 합니다.

  • 13.01.10 16:41

    머 언젠간 우리에게 노비이후의 새로운스타가 탄생하겠죠 느긋하게 지켜봐야겠습니다. 분노의 2k질과 우승시즌 화려했던 우리팀의 플레이를보며 ㅎ

  • 13.01.10 16:55

    저도 롤란도블랙맨-노비츠키에 이어서 댈러스의 에이스가 하나 탄생하길 바랍니다. 개인적인 바램은, 넥스트 스타는 뛰어난 수비력을 가진 센터였으면..ㅎㅎ

  • 작성자 13.01.10 17:00

    지금 RealGM에서 가장 많은 댈러스관련 트레이드 제안은 하워드 <-> 노비츠키 맞트레이드 안입니다. 내쉬-코비-노비로 댄토니스타일로 우승도전해보자..그리고 댈러스는 하워드를 얻자...노비츠키하고 하워드만 오케이하면 된다...이런 반응이라죠? 저는 딜을 확장해서 노비+케이먼+매련+칼리슨등 다주고 개솔-하워드-쓰레기 장기계약 받아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까지 한답니다;;;;

  • 13.01.10 17:46

    MFFL/글잘읽었습니다 ㅎㅎ 저랑비슷하시네요..전 매직존슨vs마이클조던 파이널부터 nba에 관심가졌습니다 ㅎㅎ 칼말론스탁턴때는 유타응원했구요.조단한테 2연패하던 ㅠ.ㅠ 그이후에 노비내쉬핀리 3각때문에 댈러스 응원하고 쭉봐오고 있습니다.. 2년전에 우승했었지만 전 가장아쉬운게 05~07시즌입니다. 이때 한번이라도 우승해서 왕조를 만들었어야됏습니다.. 이게 가장 아쉽네요 ..노비 최전성기때 우승했었으면 프리미엄이 더붙었을거고 왕조가 가능했다고 봅니다. 2년전에 우승은했지만 너무 늙었죠 ㅠㅠ..

  • 13.01.10 17:44

    그리고.. 노비가 원한다면 노비 놓아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 어느팀도 프랜차이져 더맨에게 우승후에 이런대접은 없었습니다. 그것도 말년에요. 코비 암흑기 시절은 코비 몇번의 우승이후 코비가 원한 더맨 쟁탈전에 의한 암흑기였고 코비는 젊었습니다. 노비는 아니죠.. 이렇게 2년을 버리다니요.. 차라리 노비가 원하면 놓아주면 좋겠습니다.. 내쉬-노비 정말 다시보고싶은 조합입니다. 그게 댈러스가 아니더라두요.. 그리고 노비-내쉬-코비 은근히 보고싶네요..
    그리고 정말 간만에 로터리픽 들수있는 찬스인데 내년 드랩이 똥망이라니 짜증납니다..

  • 13.01.11 03:36

    이제는 리빌딩을 해야할 시기인것 같습니다. ㅠㅠ 전 댈러스가 이렇게 몰락하는게 인정하기 싫고 너무나도 서글프지만
    현실을 인정해야할것같아요 ㅠㅠ 07-08시즌부터 봐왔고 포럼활동은 09년부터 했습니다. 원래 Answer&Dirk 닉네임을 사용했구요
    저는 중2때 농구를 시작하며 NBA를 접했고 이제 21살 입니다 노비츠키를 저의 우상으로 항상 모든 책에 41쪽에는
    그의 이름을 적어놓는 습관이있는데 더맨에게 이런대접을 하는게 그렇긴 하지만 전 노비츠키가 원한다면
    보내줘야한다지만 댈러스가 아닌 다른 유니폼을 입은 노비츠키를 상상하기조차 싫지만 마음의 준비를 해야할지도
    모른다는게 서글픕니다 ㅠㅠ

  • 13.01.10 16:40

    참 씁쓸하고도 속상하지만 저도 고1때댈러스를 알았고 고3 수능끝나고부터 관심있게 지켜봤고 지금까지 카페 눈팅하고 댓글도 달고 하면서 지냈던것들이 새록새록떠오르내요 ㅎ 이제내년이면 저도 30대인대 30대의 시작과 맵스의 새로운 시작이 다음시즌 내년이 될것같다는 생각을 하니 먼가 참 시원섭섭하고 그러내요 ㅎ

  • 13.01.10 16:51

    쩝..00년에 댈러스에 관심갖다가 03년에 플옵에서 킹스와의 엄청난 점수 대결을 보고 팬이 된 후엔 항상 플옵은 갔었는데, 우승하고 나서 급격한 몰락이라니 씁쓸하네요. 오는 드래프트에서 탑5안에만 들면 그나마 나은 신인을 건질 수 있다 보는데, 그 밑에는 잘 모르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운이 좋으면 베테랑 영입으로 내년에 다시 강팀으로 거듭날 수 있겠지만, 제 생각엔 노비츠키는 떠나고 적어도 3년정도는 하위권에서 머물러 있을 듯 합니다. 한시대를 풍미했던 팀인데 ㅠㅠ 이제는 팀이 어떻게 재건되는지, 요거 보는 재미가 있을 듯 하네요. 한가지 희망사항이라면 노비는 댈러스에서 은퇴했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13.01.10 16:59

    참..제가 한분한분 거론하지는 못했지만...정말 날아라바레아님도 오랫동안 활동하셨네요 ㅠ.ㅠ 아무쪼록 속안터지고 어떻게 재건되는지 보는 재미가 앞으로 우리네 인생사는동안 영원하기를!!!

  • 13.01.10 17:14

    많은 생각이 드는 글이에요ㅠ. 그러고보니 우리는 지난 ㅣ0 여년간 리빌딩의 시대가 없었군요. 저도 한번 지켜보며 응원하렵니다. 루징팀이되어도 맵스는 내 팀!

  • 작성자 13.01.10 18:34

    NASH&NOWITZKI 님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죠? 요즘 매우매우 바쁘신듯합니다. 좀 날씨풀리고 혹 설 올라오시면 전화 꼭 주세요.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났네요. ㅎㅎ 아님 트윗이라도..

  • 작성자 13.01.10 17:31

    Dirk: "Frustrating. There's no other word. But we don't have any quitters on the team. The coaching staff are not quitters.
    So we're gonna keep on pushing." 포기하지 않고 킵 푸슁!!!!

  • 작성자 13.01.10 17:25

    Marion: "There's no words to express this right now. This is sickening."

  • 13.01.10 17:32

    오늘 경기에서 매리언이 칼리슨을 대하는 태도가
    심상치않다고 느껴지던데,

  • 13.01.10 17:46

    정말 글 읽는 동안 많은 생각이 드네요.. 댈러스를 좋아하게된것이 언제부터 인지 정학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언제부터인가 완전 빠져들어서 매일 생중계보고 응원하고 노비가 미들슛 하나만 넣어도 환호하면서 지켜봤네요. 노비가 아직 뛸 수 있을 때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할 수 있을거라고 믿었던 제 믿음은 산산조각이 났지만 그래도 댈러스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팀입니다. 끝까지 지켜봐야죠.

  • 13.01.10 17:48

    저는 3J시절 키드때문에 댈러스를 응원했다가
    키드와 카터따라 움직인 철새팬입니다.

    사실 3J시절엔 그들의 경기를 보고싶어도
    위성으로
    일년에 7경기 정도 밖에 볼수없었고
    스포츠신문에서 기록지로 패배의 소식을 확인하는것
    밖에는 없었죠.

    내쉬&노비 시절엔 댈러스가 싫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히트에게 패배한 댈러스의 모습과
    키드의 이적에 댈러스로 다시 둥지를 트게 되었는데요.

    우승할때는 너무 벅찬 감동이라
    우승기념DVD를 집에서든 차에서든 계속 틀고
    프리미어리그 선수이름은 쉽게 외워도
    NBA 선수들은 코비.카터.밖에 모르는
    친구들에게 선수들 하나 하나 설명해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 13.01.10 17:53

    가장 응원하던 팀이 우승한건 처음이라
    그때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키드가 떠났음에도 댈러스에 남아있습니다.
    물론 vc가 남아있어서이기도 하지만

    키드,카터 은퇴 뒤 응원할 다른 선수
    찾는게 쉽지않고

    우승때의 임팩트, 그리고 큐반이라는 매력적인 구단주
    때문에 댈러스를 응원하려고합니다.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뭔가 팬들이 자랑스러워하고
    놀라워할만한 모습을 좀 보여주었으면 좋겠어요

  • 13.01.10 18:08

    ㅠㅠ

  • 13.01.10 18:41

    부족한 이름을 언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게으르기 그지 없어서 글도 잘 안적는 한심한 저이지만...그래도 항상 자리를 지켜주시고 좋은 글 남겨주시는 MFFL님(bgrant44님)께 항상 감사드릴 뿐입니다.
    지금이야 뭐 멘탈이 곧잘 무너지긴 한데, 이런 것 정도야 우승당시의 희열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내가 애정을 가지고 끝까지 믿고 몇년간 꾸준히 응원하며 이 팀이 어떻게 흘러왓는지, 마치 부모가 자식보듯 바라보며...그런 팀이 결국은 우승을 했을때 그 감동은...
    5손가락 안에 들만큼 큰 희열이였네요. 개인적으론 말이죠. 지금도 우승때 퍼포먼스와 분위기를 생각하면 피식피식 웃음이 나옵니다.

  • 13.01.10 18:45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이 아픈것은 팀이 잘 나가지 않는게 아니라...댓글 다시는 여러분들이 힘들어하거나 멘붕된다 이런 글 보는게 저는 그게 더 움찔움찔 하네요. 솔직히 한 10년 넘게 여러 NBA사이트의 흥망성쇠도 직접적, 간접적으로 보게 되고 비록 PC통신시절에는 활약하지 못햇지만 90년대 말부터 인터넷 NBA세계에서 글을 적고, 여러 사이트의 게시판 분위기를 지켜본 저로선...
    ...우리팸 사람들이 최고입니다. 진짭니다. 우리 팸 사람들만큼 수준이 평균적으로 높으면서, 전부다 일리있는 말씀들을 하시고, 매너 좋으신 분들이 없습니다. 딱 이정도가 좋습니다.
    다만 멘붕된다 이런 글들을 보면 괜히 오버해서 제가 생각하기를

  • 13.01.10 18:49

    이분들이 이 게시판에서 갑자기 잠수타고 보이지 않아서 좋은 얘기들, 좋은 글들, 댓글들 안보이고 분위기 썰렁해지면 어떻하냐...이게 가장 걱정입니다.
    여러분들을 만나게 된건 정말 감사하고, 영광스런 일인데
    여기서 노시는 한분 한분의 댓글들과 여러 관점들을 보면서 '아 이런 관점으로도 볼 수 있구나' 하고 깨닫게 되는게
    제가 NBA를 즐기는 방식중 하나거든요.
    그래서 개인적인 욕심은...지금은 좀 힘들어도 게시판은 떠나시지 않으셧으면 합니다. 얼굴 뵌 적도 없지만 댓글은 종종 달아주셧으면 합니다.
    팸 게시판에 있는 사람들 중 달라스 게시판처럼 수준이 높고, 한마디 한마디 하는게 일리있는 게시판은 본 적이 없습니다.

  • 13.01.10 18:52

    다른 사람들은 경기 안보고 (혹은 한두경기만 보고) 글을 적거나 대충 지레짐작만으로 적으니깐 달라스에 대해 뻘소리만 하거나 뜬구름잡는 얘기만 하는데, 우리 팸분들은 그런게 없으시죠.
    그래서 다같이 계속 지켜봣으면 좋겟고요

    다시 팀이 비상할때 그땐 다시 즐겨보자고요.

    한시대가 흘러가는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07년~08년이였나? 에이브리 말년에 팀 분위기 안좋을때도
    이런 경기력 정도이긴 했습니다. 다만 지금과 무슨 차이점이 있어서 이렇게 승수가 많이 차이나냐?라고 물으신다면

    노비가 젊었다, 노비가 나이들었다 그 차이라고 생각하고 싶네요.

  • 작성자 13.01.10 19:29

    넹 지금처럼 댈라스 중독수준은 아니지만 되도록 자주 함께 하려고합니다 저도 글쓰는 것에 대한 중독이 심한듯도 싶고요 아마 주말정도에만 맵스소식을 몰아서 가져오지않을까 싶네요 그냥 이 글을 쓴것은 이제 다시 팬으로의 초심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때문에 지난 시절이 아련해서였습니다 댈러스가 약했을 때 노비츠키가 아직 도미넌트하지 않고 아직 미숙했을 때 선수들을 봤던 시각이 저에게 사라진 것같습니다 그냥 05시즌의 아쉬움으로 2010년까지를 버텼다면 우승이후에는 프라이드를 넘어서 팬으로의 매너리즘도 있었던 것같습니다 겸손하게 다음 세대를 기대해야하는데 받아들이는데 저의 구태한 시각이 걸릴것같네요

  • 13.01.11 03:56

    고3이었던 2011년 저는 개인적으로 10년에 고2이고 우승할지도 모른다 했는데 1라운드 업셋이라 멘붕
    2011년 Finley 님의 방송을 하교해서 보구 야자도 중간에 나오고 그랬던게 새록새록 한데요 우승한날
    방송보고 침대에 누워서 파노라마처럼 모든게 지나가고 감정이 복받쳐올랐었던게 떠오르는데 어느샌가
    Finley 님도 뜸하시고 댈러스 댓글도 없고 저도 수업듣느라 못봤지만 서글프고 아쉽네요 Answer&Dirk
    라는 닉네임에서 올해 바꿨습니다 참고로

  • 작성자 13.01.11 09:10

    글에도 보충했지만 테리, 노비로 버티던 07-08 AJ 말년에 댈러스는 키드를 영입하면서 다시 한번 BQ와 리딩, 수비력, 그리고 40%의 3점슛터를 보강했었죠. 지금 클로징 게임에서 분패하는 것이 딱 그거같습니다. 키드의 BQ가 없고...테리의 강심장이 없고(메이요나 테리 볼 핸들링 저질인 것 동일한데...마음이 안강합니다.) 노비의 싱싱한 무릎과 나이가 없다는 것. 우승 DVD에서도 집중조명되었지만 저 2J1D 3인방의 클래스가 특별했던 것같습니다.

  • 13.01.11 11:00

    정말 그러지 않으시겠지만 Finley님 말씀처럼 다들 맵스 게시판을 떠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
    저는 이 게시판에서 사시는 능력자분들의 일종의 팬입니다. 떠나지마세요~ ^^

  • 13.01.10 18:57

    노비가 젊다보니 에이브리 존슨 감독 특유의 무전술공격(?)을 쓰더라도 (그때도 지금처럼 공격때 스크린 별로 없엇던걸로 기억합니다. 서봣자 중거리슛, 픽앤롤 따윈 0%에 수렴하는 댐피어의 스크린...) 노비에게 볼을 쥐어주면 어떻게든 노비가 넣었고, 그러다보니 어찌어찌 승수는 챙겻죠. 하지만 아쉽게도 현재는 노비가 부상에서 돌아오다보니 몸을 덜만들어서 그런가? 가드진이 상대 압박을 못이겨내서 노비에게 패싱이 안되서 그런가...여튼 이러저러한 이유들로 경기력이 좋지 않긴 합니다.
    그리고 노비는 나이가 들었고...이제는 그걸 받아들이고 새로운 선수들을 받아들이고, 세대교체를 어느정도 해야겟죠.

  • 13.01.10 19:01

    솔직히 전 우승할거란 기대도 안했습니다...그냥 마이클 핀리가 있던 팀이다보니 지켜볼 뿐이였죠.
    2000년대 초반부터 좋은 글을 적기위해 NBA 를 꽤 보고, 나름의 기준으로 분석하기도 했는데...그때 기준으론 도저히 노비와 가넷의 7풋 중장거리론 우승할 수가 없다는 결론이 나와버렸습니다. 오닐과 던컨의 포스트업은 천하무적이였죠. 그리고 특히 던컨의 모습에 비교되어 가넷과 노비는 맨날 신나게 까엿죠.
    하지만 시대는 변해서, 가넷과 노비의 플레이 스타일은 2000년대 초반과 달라진게 별로 없는데...희안하게 그런 플레이를 하는 팀이 우승에 근접하는 경기력을 보여주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정말정말 신기합니다. .

  • 13.01.10 19:05

    그리고 가넷도, 노비도 그런 스타일을 버리지 않으면서(베이스로 하되, 계속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되려 우승을 해버렸고... 2000년대 초반 패러다임으론 '7풋 선수가 포스트업 안하고 중장거리만 던져서 우승을 하겟나?' 였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고 말았습니다...-_-;;;;

    던컨조차도 포스트업 일변도에서 하이포스트 픽앤롤 및 그런걸 섞어 쓰는 쪽으로 바꿧으니 말이죠.

    그렇게 시대가...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 가는 것처럼

    달라스도 다시 비상할때가 올겁니다. 중요한건 수뇌부의 의지인데, 큐반은 그 의지를 가지고 있으니
    달라스도 머지않아 다시 날아오를거에요.
    그런걸 또 지켜보고싶네요. ㅎ

  • 작성자 13.01.10 19:26

    자기 아들이 구단주자리를 계승했으면 한다는데 큐반도 종신 맵스 팬입니다 그때 당시 공격파생효과에 대한 매니아글이 핀리님글로 기억합니다 맞는지 모르겠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3.01.10 21:54

    저랑 나이도 비슷하시고 팬되신 시기도 비슷하신거 같네요^^ 저도 절대 버리지 않을려고 합니다!

  • 13.01.10 22:28

    다시 비상할 맵스를 기대합니다. 렛츠고 맵스~

  • 13.01.10 23:26

    이런 날이 오네요... 우연히 신문에서 노비스키에 대한 기사를 읽고 NBA를 알게 된지가 01년도 였었습니다. 그때부터 NBA팬이 아닌 달라스의 팬으로 살고있습니다.
    그 당시 읽었던 기사가 달라스 첫 플옵1라운드 통과 했었을 때의 '부스의 버저비터 유타의 재즈선율을 잠재우다' 였었고, 유타의 그들처럼 노비-핀리-내쉬도 그런 날이 왔을 때 팬으로서 어떨까 상상하기도 했었습니다.
    핀리-내쉬도 떠났고, 그후 노비와 함께 이곳 프렌차이즈에서 선수생활을 마감할 것이라 여겼던 테리-키드도 떠났네요.
    좋았던 시절이었습니다. 저의 젊은 20대를 함께 보내주었고, 언제나 멋진 팀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좋은 추억을 안고 응원하겠습니다.

  • 13.01.11 00:14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글쓰는 재주가 없어 글은 쓰지 않지만 10년넘게 매버릭스와 함께 님들과 함께 했고 기쁨과 슬픔 즐거움고ㅓ 아쉬움을 같이 했습니다 제 학창시절과 20대시절을 같이한 매버릭스의 시대가 지고있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다 나네요. 그래도 언젠가 우리를 다시 즐겁게 해줄꺼라 믿고 기다리겟습니다 다들 너무감사합니다

  • 13.01.11 04:14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중2 160이던 아이는 이제 21살 181의 청년이 되었습니다.
    농구를 하기로 맘먹고 NBA게임을 하다 눈에 들어온 노비츠키를 실제로 본 순간 매료되어
    응원한지 6년 햇수로 7년이네요 많은 일들이있었습니다 키드 트레이드 , 버틀러트레이드 ,
    , 챈들러 트레이드 등등 흥망성쇄라는 말이 있듯이 흥하면 망하고 성하면 쇄하기 나름입니다
    언젠가는 다시금 대권을 차지하길 바라며 Next 노비츠키가 나오길 바라며 댈러스를 끝까지
    응원할겁니다 여러분들도 이 맘 변치않길 바라며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플옵도
    자주갔고 우승도 해봤고 행복했던 팀이었습니다. 눈물이 흐르네요 댓글을 적는데

  • 13.01.11 04:13

    중2때부터 제 삶의 일부로 자리잡은 댈러스였기에 무너진다는점 지난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니
    눈물이 흐르네요 정말 ㅠㅠ 항상 경기를 보고 못하면 가슴아프고 잘하면 온 하루가 좋았고 그랬던
    댈러스이기에 이토록 슬픈가 봅니다 팀이 없어지지도 않는데 이런맘이 든다는게 참 착잡합니다.
    MFFL(Bgrant44)님의 이 글을 보니 더더욱 감정이 복받쳐오르고 한 시대를 마감한다는말이 가슴에
    와닿아서 그런가 봅니다. 지난시즌부터 바쁘기도 하지만 우승을 한 이후로 경기력이 점점 떨어져서
    댈러스에 조금은 소홀한 제 자신을 되돌아 보게되기도 하네요 남은 시즌은 꼭 경기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 13.01.11 08:36

    댈러스 응원한지도 어언 이십년이 넘은것 같네요^^로이타플리,하퍼, 퍼킨스,어과이어 시대부터 3J 노비,핀리,내쉬 3각편대, 우승 까지. 지금은 바닥을 치고 향후 적어도 2년 까지는 뼈를 깎는 고통이 있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저희가 한번도 경험 하지 못했던

  • 13.01.11 08:39

    리빌딩을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스타의 등장, 그를 중심으로 젊은 재능의 수혈 등 앞으로 새로운 재미가 있을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는 끝까지 응원 할렵니다~

  • 13.01.11 10:54

    뭔가 맵스에 대한 기억을 필름처럼 스치게 하는 글이네요 ^^

    저도 키드가 가는팀이 응원하는 팀이 되는 철새팬이었는데, 닉네임은 Kiddy지만 출근하면 맵스팸게부터 오는 버릇을 못 버리고 있습니다.

    키드가 떠났어도 자연스럽게 오게 되고 키드의 뉴스보다 맵스의 소식하나하나가 더 궁금하더군요. 어느새 맵스팬이 되었던거죠.

    어느샌가 맵스팸게의 글을 읽는건 저의 대표적인 소소한 행복이 되었고 그걸 하지 않으면 뭔가 찝찝한 하루가 되더군요.

    거기에는 맵스팸게 계시는 터줏대감같은 분들의 "우수한" 글들과 애정이 한 몫한것 같습니다.

  • 13.01.11 11:03

    맵스가 바닥을 치더라도 여전히 응원을할테고 여전히 팸게에 들어와서 글들을 확인하겠죠.

    수년간 있으면서도 맵스에 있는 모든 글을 읽으면서도 글도, 리플도 잘 남기지 않는 무서운 유령팬이지만,
    오늘 글을 보며 참을 수 없어 흔적 남겨봅니다. ^^

  • 작성자 13.01.11 15:13

    추가적으로 얘기하면 올시즌 팀의 분수령은 사실 보스턴 2차연장 패배였던 것같습니다. 강팀에게는 부진했지만 보스턴과 붙기 전까지는 11승 10패를 기록중이었고, 필드골도 45%, 3점 39%를 기록했었고 메이요가 평득 21점을 기록했거든요. 팀의 득실마진은 거의 차이가 없었죠.
    하지만 보스턴전 2차연장 패배이후 3승 13패를 기록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힘든 일정인데, 메요페이스가 완전히 무너진데다가 그 이후 댈러스는 미친 스몰볼 라인업을 계속 돌렸습니다. 필드골은 44%, 3점 31% 메이요는 평득 14.7점...팀의 득실마진은 -10점...보스턴 2차연장을 안갔다면 메이요, 카터, 크라우더의 슛감이 망가지지는 않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 작성자 13.01.11 15:10

    만약 보스턴 2차연장을 안 갔다면? 지금 아직 플옵을 노려볼만한 위치에 있었을겁니다. 그리고 문제는 있지만 리빌딩이 있지만 리로딩을 계속 해볼만한 포지션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올시즌 댈러스의 고질적인 클럿치멘탈미스(자유투 실패, 이상한 타이밍에서 슛시도, 공격리바운드 헌납)가 이런 상황을 자초한 것같아 아쉽네요. 보스턴 2차연장도 사실 정상적인 플레이였다면 연장까지 안가고 이기는 경기였죠.

  • 작성자 13.01.11 15:17

    오늘 경기에서도 메이요가 자유투 놓치면서 동점으로 연장갔죠. 보스턴 전도 똑같이 동점에서 자유투 놓치면서 연장갔었습니다.(플러스 연장가기 전에 7번째 범실도 하고요). 11승 10패까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버텨준 메이요는 칭찬. 그리고 그런 상황을 만들어서 지금까지 오게 된 것은 메이요의 한계이자 팀의 한계 이렇게 생각해보고 싶네요. 메이요가 팀을 이렇게 만들었다!! 이렇게 얘기하는 것 아닌 것아시죠? 칼리슨, 케이먼 다 싫지만, 댈러스 팀컬러에서 두 선수를 잘못쓰고 있는 것도 있을겁니다. 팀 철학과 두 선수가 안맞는거죠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