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땅히 후기라고 할 내용이 없네요ㅎ
다시 프라자3으로 고고!!
45분쯤에 갔는데 사람이 어제보다는 없어 보이네요
1엔 빠치로 우미,단바인,에바,모모큔 소드,링 등
많이 돌렸지만 단타 아니면 激アツ연출 줄줄이
하즈레 ㅎ 아이러니 한게 구슬은 잘 들어가서
그만 두지도 못하고 2시 정도에 다마 다 소진하고
퇴장!과 함께 급 허기짐 발동...
길건너 스시로 로 입장!
제가 마구로를 좋아해서 마구로만 7접시 ,
토탈 13접시 먹고
幸せモ?ド突入(행복 모드돌입) 右打ち
가 아니라^^;
소화도 시킬겸 도보로 타마야 까지 이동합니다!
가는도중 마이니치 신문이 보이던데 만감이 교차
했었습니다ㅎ 왜? ....
제가 군제대하고 4년여 마이니치 신문 장학생 으로
일본에서 있었거든요 .
처음에는 일본어학교1년6개월 호텔 전문학교 2년
프리타 6개월 정도 ㅎ
그당시에는 정말 真面目な人だったのに...
새벽에 신문 돌리고 아침에 2시간여 쪽잠자며
학교 가서 수업듣고 1시에 수업 끝나면 오후 신문
돌리고 월말에는 수금까지 ㅎ
이런 생활을 하면서도 일본어 학교 출석률이 99.8%
로 졸업을 했었는데 지금은 예전보다 많이 나태해
진 제모습에
전문학교에 진학해서 권태기가 찾아왔는데 그때
빠칭코를 접하게 되었으니
친구 한테 돈을 빌려주고 약속 장소에 서만나기로
했었는데 10분이 지나도 안보이는 겁니다
무슨일 있나 전화를 했더니 '지금 나 터지고 있다고'
나:뭐가 터져?
친구:빠칭코 ~ 가아라 매장으로 와라!
그렇게 찾아가 돈받고 가려는데 친구가 한박스
주더니 한번 해보라는거 않한다고 하다가
어쩔수 없이 1박스 를 들고 주위를 둘러 보다
착석 한 기종이 使徒再び! 친구한테 간단 한
설명을듣고 0회전부터 돌리는데 ...
평소 에반겔리온을 좋아해서 그런지 재미있더라구요
그렇게 돌리다 78회전에서 화면이 멈춰서 친구한테
이거 이상하다고 말함과 동시에 초호기가
울부짖으며 폭주모드 돌입 여기서 부터 기계가
계속 터져 주며 17연 , 3연, 5연 타를 하고 환전을
하니 17만 5천엔을 받습니다
기쁨보다는 한달 급여 보다 조금더 많은 금액이
5시간만에 손에 들어오니 이게 뭐지 ? 라는 느낌
이였던듯 ㅎ
다음날 학교 에서 수업듣는데도 어제 장면 만
떠오르며 귓속에 맴도는 動け動け動け いま動か
ないと何もならないんだよ!だから動いってよ!
라는 폭주모드 돌입전 신지의 대사 ㅎ
그렇게 학교 수업이 5시에 끝나면 빠칭코 매장으로
출입이 잦아 지면서 신기하게도 갈때마다 이기는 겁
니다 +3만엔+4만5천엔+2만엔 ...
1주일만에 35만엔이라는 거금이 제 손 안으로 ㅎ
여기서 제가 미쳐버리며 학업에 신경을 써야하는
학생의 신분으로 빠칭코가 내 적성인가보다 라는
바보같은 생각을 하며 빠치 프로 가 되자라는ㅡㅡ
그 다음 부터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회원님들이
아시리라 알겠습니다 ㅎ
지금 혹시라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친구 한테
돈받으러가는 제 자신을 말리고 싶네요
갑자기 이야기가 삼천포 로 빠졌습니다 ㅋ
페이스에서 마땅 히 소득 없이 1시간 정도 있다가
퇴장 !
쓸쓸이 터벅터벅 걸어 가다가 보이는 복권방 ..
200엔 10장을 구매하고 공원 앞에 앉아서 동전
으로 쓰싹 쓰싹~
5천엔 하고 200엔 당첨! 오~~~홋
구매 비용 제외 하더라도 +3200엔 득템
소액 이기는 하지만 꿀꿀 했던 기분이 조금은
좋아지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야요이켄 에서
저녁을 먹고 숙소로~~
첫댓글 카~ 파치의 길로 빠지게 되는 과거가 제가 예전 만화와 소설에 빠지는 스토리와 비슷 하네요...ㅇ.ㅇ
저또한 빠찌에 빠지는 옛모습이 생각나네요 오늘은 장원하세요 갑자기 초밥이 먹고잡네요 ㅎㅎㅎ
파치에 빠지게 된느 계기는 다들 드라마같군요~~
20여년전 그 써글인간이 부산우체국뒤 중앙파친코에만 날 대려가지 않았어도 아니 담배 꽁짜로 준다는 얘기만 안했어도
내가 내가 ㅠㅠ 이 타지에서 고생하고 있지는 않을 건데ㅠㅠ
근데 중요한건 지금 이시간에도 후쿠행 뱅기표 검색하고 있네요 ㅎ ㅎ ㅎ
첫 빠치 경험담 잘읽었습니다~ 재미있네요 저도 그렇구 다들 비기너럭 때문이죠 ㅎ
저도 첨에 아무것도 모르고 회사사람이 하던 북두다이 넘겨줘서 첫경험에 18만엔 득하고 파치에 빠졌는데 다들 비슷한 경험들이 있으신가봐요 ㅋㅋ
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저도 신입사원시절 일본본사 출장가서 선배들 따라 접하게된 빠치가 취미가 되어버렸는데...머 선배들을 원망하진 않습니다.^^
초밥 2개짜리 17접시나~ ㅎㄷㄷ
저는 겜블, 특히 머신겜을 좋아하는
모든분들에게 그나마 재미를 느끼면
서 가장 덜 망가지는 겜이 파친코,슬롯
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할일은 팽개치고 주구장창 매일
아침, 출근 저녁퇴근을 반복한다면
그거는 파친코 폐인입니다.
자기 생업은 유지하면서, 가끔식 시간
내어서 약게 겜을 한다면 해볼만하다
고 생각합니다.
후기 참 잼나네요^^
인세인님 살아 계셨구나 ㅎ
요즘 후기가 안보여서 육아에 전념 하시는줄
알았네요
@전회전ll군포 좀 많은일이 있었네여...~
단도중이구여~
옆동네 사시는군요 전의왕오전동살아요 글잘읽었습니다
이젠 전회전님의 후기만 기다려 집니다 너무 잼나요^^
모두들 처음 입문하고도 안하는 사람은 안하는데 빠지는 확률은 반 이상되지 싶네요
야마토2가 그립군요 ㅠ 신야마토 나오는거 마다 왜 그모냥 ..ㅎㅎ
저도 28년전에 유학생할주에 친구따라 파치에 입문했네요...
비슷하죠.^^
파치는 초보자에게 항상 배려심이 깊어요 ㅎ 저도 첨엔 님처럼 그렇게 시작했죠 첨부터 돈을 잃었더라면...ㅎ 후기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굿~~!!
글이잼나요 ㅋ 저는 첨에혼자가서 덴쪼한테가르쳐달라하고 돈따고 이상한카드주길래 어디서교환하냐고물어보고
생쇼했던기억이ㅋ 돈두많이따서 누가칼들고오는거아닌지 걱정도하고 ㅋㅋ
전회전님글보면서 기억이새록새록ㅋ
게시물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