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의 전문적학습공동체 '책마마' - 책으로 하는 마법 같은 마음 치료-
2학기 첫 모임을 가졌어요.
오늘은 두 가지 활동을 계획했어요.
첫째, 동시 낭송회
둘째, 시를 담다
총 27권의 동시집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동시를 선택합니다.
신중에 신중을 기하여 동시를 고르는 선생님들
첫 번째로 고른 동시집을 들고 기뻐하는 선생님
자신이 고른 동시를 낭독합니다.
크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그리고 난 후,
자신이 고른 동시를 에코백에 그려 그 안에 시를 담습니다.
아이들이 오며가며 읽을 수 있도록 도서관 입구에 전시하였습니다.
'선생님들이 추천하는 동시'라는 타이틀을 만들어 달 것입니다.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하며 이 동시들을 읽을까요?
이 활동으로 교사들은 마음 치료가 조금이나마 되었을까요?
이 행사를 기획한 사람으로 몹시 궁금하네요.
첫댓글 동시를 읽으면 마음이 착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최샘이 착하신 걸까요?
이 가방을 최규순 샘께 드리려고 이 동시를 골랐어요. 짧기도 하고.ㅋㅋ
타고난 성품이 워낙 착하신 것 아닐까요?
@바람숲 그렇지요. 동시를 죽어라 읽어야 할 사람은 산초예요. ㅎㅎ
@산초 ㅋㅋ 그렇다면 까칠한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