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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브랜드명 | 9월 견적문의 | 8월 견적문의 | 전월대비증감 | 증감율 |
1 | 기아 | 2,655 | 2,049 | +606 | 29.6% |
2 | 현대 | 2,551 | 1,485 | +1,066 | 71.8% |
3 | 쉐보레 | 1,718 | 1,361 | +357 | 26.2% |
4 | 쌍용 | 364 | 379 | -15 | -4.0% |
5 | 아우디 | 333 | 143 | +190 | 132.9% |
6 | BMW | 277 | 237 | +40 | 16.9% |
7 | 르노삼성 | 275 | 245 | +30 | 12.2% |
8 | 폭스바겐 | 270 | 347 | -77 | -22.2% |
9 | 벤츠 | 106 | 78 | +28 | 35.9% |
10 | 닛산 | 72 | 70 | +2 | 2.9% |
다나와자동차에서는 신차를 구입할 때, 직접 견적을 생성할 수 있는 견적문의 게시판을 운영 중이다. 차량을 구입 시, 실제 필요한 취/등록세 등의 부가비용 등과 할인금액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저렴하게 차량을 구입할 수 있는 차량결제방법도 구매방법별로 비교/선택할 수 있다. 또한, 영업회원에게 차량구매에 대한 조언도 얻을 수 있다.
9월 한달간 다나와자동차를 통한 신차 견적문의 건수는 총 9,132건이다. 실제 차량 판매 대수와 비교해보면, 8월 국내에서 판매된 총 차량 판매 대수는 138,600대였으며, 다나와자동차에서의 견적문의 개수는 약 7,000건으로 5% 수준이었고, 7월에는 국내 판매 대수 156,172대의 3.5% 수준인 5,588개였다.
국내 최대 자동차 견적문의 사이트이지만, 실제 판매치를 유추하기에는 표본이 아직은 부족한 수준이며, 온라인 견적문의로 전체 자동차 시장 판매 추이와의 비교는 시장을 커버하지 못해 괴리감이 나타날 수 밖에 없고, 실제 판매와 견적문의를 동일 시 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그러나, 브랜드별 편차를 감안하여 유추해보면, 판매 실적에 관한 추이를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다.
브랜드명 | 7월 | 8월 | ||||
시장점유율 | 견적문의 | 차이 | 시장점유율 | 견적문의 | 차이 | |
현대 | 38.4% | 24.3% | 14.1% | 36.9% | 21.4% | 15.5% |
기아 | 30.9% | 25.5% | 5.4% | 30.1% | 29.5% | 0.6% |
쉐보레 | 7.9% | 18.5% | -10.6% | 10.0% | 19.6% | -9.6% |
쌍용 | 5.3% | 6.6% | -1.3% | 5.4% | 5.5% | -0.1% |
르노삼성 | 4.3% | 3.3% | 1.0% | 4.5% | 3.5% | 1.0% |
벤츠 | 2.5% | 1.3% | 1.2% | 2.6% | 1.1% | 1.5% |
BMW | 2.5% | 4.0% | -1.3% | 2.6% | 3.4% | -0.8% |
폭스바겐 | 1.9% | 4.6% | -2.7% | 2.3% | 5.0% | -2.7% |
아우디 | 1.7% | 2.0% | -0.3% | 2.0% | 2.1% | -0.1% |
포드 | 0.6% | 0.9% | -0.3% | 0.4% | 0.4% | 0.0% |
미니 | 0.6% | 0.5% | 0.1% | 0.3% | 0.4% | -0.1% |
9월 브랜드별 자동차 견적 문의 건수를 살펴보면, 기아차가 2,655건으로 29.1%, 현대차가 2,551건으로 27.9%를 기록하며 1,2위를 차지했고, 쉐보레가 18.8%, 쌍용차 4.0%, 아우디 3.6%, BMW 3.0%, 르노삼성 3.0% 순으로 견적문의 건수가 많았다. 뒤를 이어, 폭스바겐이 스캔들의 여파로 견적문의까지 감소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가운데 3.0%를 기록했고, 벤츠, 닛산, 혼다, 렉서스, 토요타 순으로 견적문의가 많았다.
2015년 1월부터 8월까지 견적문의 건수와 실제 판매 대수를 시장점유율로 비교해보았을 때, 현대차는 약 14% 실제 판매량이 많았으며, 기아차는 3% 정도 실제 판매량이 더 높았다. 쉐보레는 실제 판매량이 약 10% 더 적었으며, 쌍용차는 1% 내외에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르노삼성도 약 1% 정도 실제 판매량이 더 많은 수치를 보였다. 이에 따라 9월 국내시장에서 현대차는 7월 시장점유율과 비슷한 38% 이상의 내수점유율로 비교적 선전한 실적을 보였을 확률이 높고, 기아차는 전월과 비슷한 시장점유율을 기록했을 것으로 보여진다.
해외업체들의 경우, 문의 건수보다 실제 판매량이 약 1~2% 정도 적으며, 문의 건수도 부족하기 때문에 유의미한 통계를 확보하기는 어렵다. 다만, 폭스바겐의 경우, 견적문의 건수가 올해 월평균 5.5% 수준을 꾸준히 유지했으나 9월 견적문의 건수가 270건으로 3.0%의 수준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시장점유율로 판단해본 판매대수와의 차이가 약 2%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에 폭스바겐의 9월 국내 시장 판매실적은 상당히 부진했을 확률이 높다고 보여진다. 스캔들 사건 발생이 널리 알려진 9월 중순 이후 문의량이 급감했다는 부분도 우려스러운 점이다. 국내에서도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에 대한 첫 소송이 제기되는 등 이번 사태로 인하여 브랜드 이미지가 상당히 악화되고 소비자들의 실망감이 늘면서 견적문의 건수가 급락하는 등의 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폭스바겐이 어떠한 혜안으로 소비자들의 돌아선 마음을 달랠 수 있을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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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BMW와 폭스바겐의 견적문의 건수 추이 |
차량별 견적문의 건수를 확인해보면 기아차의 올 뉴 쏘렌토가 717건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현대차의 LF쏘나타가 505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K3, 신형 아반떼, 올란도, 말리부, 싼타페 더 프라임 순으로 나타났으며, 임팔라는 8월 200건보다 급증한 268건으로 8위를 차지했다. 외국산 모델은 20위권 내에 순위를 올리지 못했으며 22위에 아우디의 A4, 31위에 폭스바겐의 파사트, 33위에 폭스바겐의 티구안, 35위에 BMW 5시리즈 등이 비교적 높은 견적문의 건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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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국산 주요 차량 견적문의 건수 추이 |
다나와자동차에서는 [수입차구매 도우미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수입차의 경우 여러 딜러사가 산재해 있어 각 딜러사별 할인 금액이 다를 수 있는데, 다나와자동차의 수입차구매 도우미 서비스를 이용 시, 원하는 모델에 대하여 각 딜러사별로 할인가격을 확인하여 회원에게 소개해주는 편리한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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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외산 주요 차량 견적문의 건수 추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