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로 원래 입자 크기를 재려고 정의한 물리량이었죠...
러더퍼드가 최초로 시도했었나? 몰갔는데..
입자가 만약 크고 딱딱하다면 게다가 구슬모양(강체)이라면
입자 빔을 쏘는 방향에 수직인 단면적(Cross Section)이 원이고
이 면적만큼 입자빔을 가로 막아 산란 시킬 것이다라고 생각한 거져
실제로 대상 입자가 강구(강체) 라고 가정하고
산란된 입자빔의 분포로 역계산을 하면
Cross Section이 정확하게 강구의 원 면적이 됩니다.
그러나, 실제로 가장 단순한 전자와 전자 충돌 등등과 같은 경우
양자역학이 아닌 전자기학 수준에서 계산하면 Cross Section이 무한대로 나오져
이 후에 재해석이 되는데
Cross Section이 실제로 입자의 단면적이 아니라
대상입자가 쏘는입자와 상호작용하는 유효거리에 해당하는 단면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따라서, 쿨롱 상호작용을 하는 전자-전자의 유효거리는 이론상 무한대 이기 때문에
단면적이 무한대로 나옵니다.
그리고 수학적으로
쿨롱 힘은 거리제곱에 반비례하고 이런 종류의 힘은 항산 단면적이 무한대로 나옵니다.
따라서, 단면적 자체 보다는 미분단면적(differential cross section)이 더 유용합니다.
암튼, 현재도 처음 붙여진 이름 그대로 쓰여 지고 있습니다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안된다는 말쌈)
첫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