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이 최종적으로 물러난곳을 중심으로 러시아군의 지원이 이루어 지고 있다고 봅니다.
밀매들이 관심있어할 IS관련 시설은 AL TABQA 공군기지를 폭격을 시작했고,(이곳은 6살도 안된 어린애가 총기들고 처음 모습을 나타내, 서방세계을 경악케 한곳이기도 합니다.
더욱 경악했던 것은 수천명의 포로들이 줄지어 IS 따라 사막으로 사라진후 모두 총살되어지는 모습이었죠.
한때 시리아 정부군 최대의 공군기지였습니다. 병력수로도 반군의 수백배에 달했지만, 자폭공격에 의한 기지 외곽의 붕괴와 무엇보다 정부군기지의 고립이 그 근본이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IS의 실체가 드러나기 이전이라 간첩에 의한 붕괴도 이야기 되었던 곳입니다.)
주변에 적빼고 기지하나 덜렁 있는 고립된 성이었다는것이죠.
이 공군기지의 군사적 목적은 시리아 유일의 강물을 관리할 관리소가 바로 위에 있다는것입니다. 또한 락카로 들어가기 위하여 반듯이 손에 넣어야 할 장소이고 말입니다.
일단 러시아는 말 그대로 시리아 정부군의 숨통을 서부지역에서 풀어 놓고, 알레포까지 안정화 시킨다음,
아니면 그 이전에라도 공강을 활용한 알타바 공군기지를 손에 넣어야 한다고 봅니다.
(알레포는 현재 정부군/반군/IS 모두 목숨을 걸고 차지하려 하고 있습니다. 눈썰미 좋으신 분은 알레포 위쪽에 좀 익숙한 지명을 발견하실수 있으실 겁니다. 바로 우리나라 김군도 이용한 킬리스가 있습니다. IS용병들의 이동톨로가 바로 알레포를 경유지로 지나가기 때문입니다. 알레포를 정부군이건 반군???반군은 믿을수가 없습니다만, 암튼 확실한 것은 정부군측이 손에 넣는 다면 IS의 국외 가담자들의 통로 하나를 날려버린다는것이죠)
(알레포의 반군 주력이 FSA라기 보다는 알누스라라고 말하는편이 쪼금,,, 쪼금 더 크다고 말해야 할까요? 반군끼리 지지고 볶다 연합한 곳이 알레포라, IS와 요즘 알누스라와의 관계가 전향적으로 좋아진다는 기사들도 나오는 것으로 보아, 반군이??? 어떤 반군인지 모르지만 반군이 알레포를 장악하게 놔둔다면 IS 전사나 물자 보급로를 단절 시킬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 기지를 손에 넣으면 라카 이남지역의 IS 활동 영역을 알레포를 중심으로 끊어 버릴수 있기 때문이죠.
즉, 현재 알레포 동부를 차지하는 IS를 알타바공군기지를 되찾음으로써 락카와 단절 시키고, 북부는 YPG를 필두로한 쿠르드 민명대가 락카를 압박한다면 IS는 시리아 안쪽에서 락카와 데이에조르 지역, 팔루자 지역으로 축소될것이고 이라크 정부군 및 민병대가 바그다드 부터 팔루자를 거쳐 국경지역으로 압박해 들어온다면
IS는 두동강이 나기 때문입니다. 즉 락카와 데이에조르의 IS, 모슐과 살라아딘쪽의 IS로 말입니다.
차후 알타바 공군기지를 중심으로 락카회복에 나서거나 거꾸로 데이에조르 군기지(서방이 폭격하시죠)를 함락하여, 데이에조르 부터 회복시켜, 이라크로의 연결 고리를 끊어 버리고 락카에 IS를 몰아넣고 사냥하는 경우의 수도 있다고 봅니다.(데이에조르는 빈약한 IS의 자금줄을 움켜잡을 위치에있습니다. 시리아 서부 유전을 관할하죠)
일단 군사적 폭격에서 러시아의 의중을 읽는다면, 시리아 정부군이 패배한 순서 거꾸로 다가감으로써
연합군에게는 시리아 정부군 살리기로 비칠지는 모르지만, 크게 지도를 놓고 본다면 옳은 선택이라고 보입니다.
제가 시리아문제나 중동 문제에서 극 미국 비판론자임에는 부인하지 않습니다만,
지도 보시면아시겠지만, 시리아 아사드 몰아내는데 집중할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IS의 주무대에 대한 대항 세력 자체가 없는데 아사드 까기에 몰두하는 미국이 병신 같다는것입니다.
(미국 말대로 아사드 물러나면 모두가 합심해서 알누스라 잡고, IS를 위해 달려갈것이라 누가 말하나요??? 미국이 요즘 방송마다 들이미는 FSA라는 통칭의 집단 구성원은 FSA도 모를것입니다. 즉 반군연합!!!!! 수없는 반군들을 부를게 없어 한곳으로 모이자 해서 불러놓은 것이 FSA입니다. 다른 말로 FSA 특출한 수장이 없고, FSA는 연합체이죠. 사공이 많은 집단이라는것입니다)-- 전후 99.9% 자기들끼리 싸울수 밖에 없는 내제적 함정이 있죠, 공공의 적인 아사다가 있을때 FSA입니다.
미국이 시리아 반군을 IS전투에 활용하려고 시도를 안한것은 아닙니다.
미국이 FSA등에게 IS 먼저 퇴치하지?? 아사드는 나중에 , 일단 먼저 IS라고 압박하였으나,
FSA등 반군왈 왜??? 우리는 악마 아사드를 처결하기 위하여 일어났음으로 쌩까 버려,
있지도 않은 온건 반군 육성 이야기가 된것입니다.
이제 와서 YPG??? 도대체 YPG지가 언제 YPG 인지, 말그대로 코바니로 국제적 이슈가 안되었다면, 시리아 내전에 영향력도 없던 YPG가 말입니다. 반군 초기 부터, IS 태동기에 YPG는 말그대로 듣보잡이었습니다.
이제 하다 하다 안되어서, 지도에서 보시다 시피, 락카부터 이라크까지 IS빼고 반군이 전무한 지역에 YPG 병사로 싸워보겠다는 것인데, 코바니와 락카 북부 섹터의 YPG 이지, 수니파 한가운데 쿠르드족 밀어넣고 전쟁하겠다는 발상이 하다하다 못해 별소리를 다하는구나라고 생각밖에는 안들뿐이란 것입니다.
뭐 이제는 사우디군 밀어 넣어라 라는 대선후보도 나오고, 아랍연맹군 미군이랑 밀어 넣자라던가,
원래 시리아 정부군 돕던 이란군은 대놓고 참전하겠다고 하지 않나, 팔레는 지들이나 신경쓸일이지 이놈들도 한손 거들겠다는데, 갈수록 가관이라는것이죠. 이란군은 시리아 내전 초기부터 줄창 있어왔던 군대이지만, 좀 께림찍합니다. 얼마까지 증원될지,
러시아의 생각이 지상군은 이란군과 시리아 정부군, 시리아 민병대, 이란 민명대라면 솔직히 내전은 격화된다고 봅니다. 묵시적으로 시리아에 있는 이란군과 정식으로 시리아에서 활동할 이란군은 격과 규모가 비교가 안될테니 말입니다.
이란군이 팔루자나 라마디를 밀고 들어가서 수니파 부족 몇개 날아가면, 암울하다고 봅니다.
글쓴이 : 훈스| 2015-10-03 12:05:21
알카에다가 개거품 물만한 물량을 알카에다에게 던져 버리는군요. 알 누스라가 좀 크게 당한듯한 영상입니다.
"통신은 러시아 우주항공군 대변인을 인용해 러시아 전폭기가 IS 진지를 폭격하면서 위성관측 시스템 '글로나스'(GLONASS)'의 유도로 방향을 바꾸는 KAB-250 폭탄을 투하한다고 전했다."
"The KAB-250L is a laser semi-active homing 250 kg guided bomb. It is the smallest laser guided bomb manufacturerd by Russian industry.
The weapon uses the Azov 27N or later 27N1 semi-active laser homing seeker using an annular airfoil and optical design similar to the Paveway I/II series. It will provide similar characteristics to the baseline Paveway I/II seeker. The cited CEP is 3 to 10 metres which is consistent with this size of bomb, style of seeker and the bang-bang control loop technology involved.
Delivery envelope is 1 to 15 km AGL and 550 - 1700 km/h."
http://www.ausairpower.net/APA-Rus-GBU.html
시리아에서 작전후 귀환하는 러시아 공군 SU-30SM
공대공 미사일과 ECM 포드 장착
간단히 설명하는 시리아 반군들
2분법으로 먼저 나눠서 들어간다면
1. 시리아 정부에 반감을 가지고 시리아 정부를 반듯이 무너트려야 하는 세력
ㅇ FSA와 알누스라입니다.
ㅇ 서방측 공식 반군은 FSA입니다.
ㅇ 서방측이 테러단체로 규정하는 반군은 알 누스라입니다.(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알카이다이기 때문이죠.
ㅇ IS입니다. IS태동도 반군이고, 시리아정부군에 대한 잔학행위는 따로 말할 필요는 없습니다.
2. 시리아 정부에 반감은 없는 세력
YPG입니다. 쿠르드계열로 시리아 정부군과 현재 까지 굳이 맞붙을 공간적인 부분도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