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몸에 넘치는 혈당 어떻게 해야 하나?
< 건/강/상/식 >
*
◐
*
【
내 몸에 넘치는 혈당
어떻게 해야 하나
?
】
*
◑
*
굶주림에 허덕일 때는
“
고칼로리 음식 많이 드세요
.”
비만인구가 많은 오늘날에는
“
저칼로리 음식 많이 드세요
.”
그리고 최근엔
“
탄수화물은 최대한 적게 드세요
.”
로
변화돼 왔다
.
사람이 존재하는 한 질병이 사라지기는 어렵겠지만
산업사회의 이해관계에 의해서 우리의 삶이 왜곡되면서
다양한 질병의 깊은 수렁에 빠지고 있다
.
"
밥이 보약
“
이라는 말이 있다
.
삼시세끼 꼬박꼬박 밥을 챙겨먹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말도 한다
.
이 말은 제대로 못 먹고 살 때 형성된 말로
‘
삼시세끼 밥을 꼭 먹고 싶다
.’
는 염원이 담긴 말이기도 하다
.
하지만 이제 세월이 많이 흘러 이 말의 의미를
이렇게 재해석할 필요가 있게 되었다
.
“
현미잡곡밥이 보약이며
,
제대로 씹지 않으면 독이 될 수도 있고
,
또한 채소를 골고루 곁들인 반찬과 함께 먹어야만 건강한
밥상이 될 수 있다
,”
로
.
바야흐로 너무 많이 먹어서
화근이 되는 세상이다
.
특히 당뇨병이 전 국민병이 되다시피한 현실에서
넘쳐나는 당
,
어떻게 풀어야 할까
?
◈
넘쳐나는 탄수화물
,
왜 문제일까
?
◈
우리는 오늘날 탄수화물이 과잉인 시대에 살고 있다
.
많은 사람들이 탄수화물 중독증에 빠져있다
.
탄수화물 과잉을 초과한 것은 산업화된 공장과
기기
·
기계문명의 발달이다
.
주로 야생의 열매와 식물의 싹
,
풀 등을 먹고 살다가
신석기혁명으로 재배한 곡식을 먹고 살기 시작했다
.
뒤이은 도정기술의 발달은 인간 노동시간을 줄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곡식을 쌓아놓고 먹을 수 있게 했다
.
또 사람이 하던 많은 부분을 기계에게 넘기기 시작했다
.
그리고 하얀 쌀을 배불리 먹기 시작했다
.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
기계의 발달은 음식 또한 산업적인 방식으로 가공돼 공급하게 했다
.
철저하게 자본의 논리가 지배하면서 건강한 밥상과
우리의 삶이 동시에 왜곡되기 시작했다
.
정제된 곡식과 가공식품
,
단맛 과일의 범람은
우리 몸이 당화
(
糖化
)
될 수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었다
.
당화
(
糖化
)
는 단백질이 글루코오스와 결합
,
세포 노화를
촉진시켜 암
·
당뇨병
·
심장병을 일으키게 된다
.
당과의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
◈
넘쳐나는 당
,
만성병의 주범으로 등극
◈
우리 몸의 세포는 주로 당과 지방간에서 에너지를 얻는다
.
반면 세균이나 암세포는 당에서만 에너지를 얻는다
.
당 이외에서는 에너지를 얻지 못하는 세균이나 암세포의
특이성은 암 치유과정에서도 응용되어야 한다
.
즉 혈당을 낮추어 줌으로써 세균이나 암세포의
에너지원을 차단하는 것이다
.
이론적으로는 이 문제가 아주 쉬어보이지만
실천하기란 매우 어렵다
.
많은 사람들이 이미 탄수화물 중독증에 걸려 있기 때문이다
.
흰쌀밥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라의 경우 문제는 더 심각하다
.
게다가 과일마저 당도에 따라 등급이 메겨지고
가격이 결정되다 보니 단맛만 늘리게 돼 건강한
과일을 찾기 어렵다
.
우리가 단 것을 좋아하는 것처럼 새나 동물
,
곤충이나 해충
,
세균 등 존재하는 거의 대부분의 생물들도 단 것을 좋아한다
.
따라서 과일을 탐하기 위해 수많은 생물들이 모여든다
.
농부들은 다른 생물들에게 과일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농약을 친다
.
다른 생물들이 먹지 못할 상태의 과일을 사람이 먹었을 때
과연 문제가 없을까
?
악순환이다
.
당도를 높이는 그 자체만으로도 건강한 과일이라 부를 수
없는데 게다가 농약까지 다량 살포하니 어찌 좋은
먹을거리라 할 수 있을까
?
◈
혈당을 낮춰주면 암세포도 굶어죽어
?
◈
혈당을 적절히 관리해 주면 암이나 세균을
굶어 죽이는 이외에도 또 하나의 건강 메시지가 있다
.
그것은 바로 면역이다
.
높은 혈당은 체내 면역력마저 떨어뜨린다
.
고혈당은 모든 면역세포들로 하여금 태업을 하게 한다
.
즉 면역세포 본래의 기능인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질병에 다한 대항능력이 발현되지 않아 여러 질병이나 질환이
봇물처럼 쏟아져 내리게 된다
.
이를 흔히 합병증이라 부르기도 한다
.
◈
적절한 혈당 유지법은 바로 이것
!
◈
단맛의 유혹을 이겨내고
,
평생 정상 혈당을 유지하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
그렇다 하더러도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혈당 관리가 필수다
.
목숨 걸고 관리해야 한다
.
이때 그 지침이 되어야 할
대원칙은 크게
4
가지다
.
첫째
,
풍부한 섬유질 음식 섭취
비중을 늘리고
,
둘째
,
탄수화물보다 지방을 더 많이 섭취하고
,
셋째
,
운동은 필수이며
,
넷째
,
스트레스 관리는 기본이다
.
스트레스 관리가 안 된 상태에서 식이조절은
그 효과가 반감될 수밖에 없다
.
♣
1.
식이섬유를 많이 먹어야 하는 이유
♣
식이 섬유에 대해서는 새삼 강조하지 않아도
그 중요성에 대해서 인식하고 있을 것이다
.
몸속 청소부 역할뿐만 아니아 혈당조절에도 일등공신이다
.
당이 흡수되는 속도를 지연시킴으로써 가장 좋은 상태인
낮은 인슐린
,
낮은 혈당 상태를 유지하게 도와준다
.
또한 췌장의 과로를 막아주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
대표적인 식이섬유 먹을거리로는 채소즙이나 채소범벅
,
코코넛가루 등 이 있다
.
물론 현미잡곡밥에 채소와 바다풀
중심의 밥상을 차린다면 식이섬유의 섭취는 충분하다 하겠다
.
♣
2.
탄수화물보다 지방인 이유
♣
우리 몸의
3
대 에너지원은 탄수화물
,
단백질
,
지방이다
.
이 중 지방을 탄수화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섭취하면
혈당이 높아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이는 지방과 탄수화물이 소화
·
흡수되는 경로는 같으며
지방이 먼저
,
탄수화물이 나중에 소화
·
흡수되므로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있게 된다
.
단백질의 경우에도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지는 않는다
.
이는 단백질이 아미노산으로 분해되고 다시 글루코오스로
제합성되어 흡수되므로 혈당은 올리지 않는 데 비해
신장이나 간에 부담을 주는 단점이 있다
.
♣
3.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
♣
당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은 특히 많이 움직여야 한다
.
쓰고 남은 당을 모두 소모시켜 주는
(
혈당을 낮추는 적절한
)
방법은
시간 장소를 불문하고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이다
.
이는 특정한 운동이 아니어도 좋다
.
밥을 먹고 움직이는 것이
혈당이 오르는 것을 막아준다면
,
공복에 활동하는 것은
근육의 글리코겐을 저장하는 능력을 높여 고혈당을
사전에 차단하게 한다
.
◈
GI, GL
이론에 숨어있는 함정
◈
최근에 탄수화물 중독증
,
고혈당 등의 건강문제로
GI·GL
이론이 등장했다
.
음식에 들어 있는
당을 수식화한 것이다
.
한때 이 이론을 바탕으로 한 식품의 등급 매기기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
.
당 지수가 높은 음식은 안 좋은 음식이며 당 지수가
낮은 음식은 좋은 음식으로 평가되기도 했다
.
그러나 당 지수
,
즉
GI·GL
이론에는 심각한
오류가 숨어있다
.
우리가 건강한 좋은 식품으로 평가하고 있는
당근과 현미의 당 지수를 비교해 보자
.
탄수화물 함유량
50g
을 기준으로 했을 때
현미
(
쌀
)
는
60g
이 되고 당근은
500g
정도가 된다
.
이것의 당 지수는 당근이
80
이고 쌀이
70
이다
.
이러한 단순 비교만을 놓고 보면 현미는
당근보다 좋은 식품으로 평가할 수 있다
.
과연 이러한 비교가 의미가 있겠는가
?
없다
.
GI·GL
이론은 비슷한 종류의 식품을 비교할 때만
약간 유효하다
.
예를 들어 백미보다는 현미가
,
깎은 보리보다는 통보리가
,
정제밀가루보다는 통밀가루가 좋다는 정도다
.
동일 식품을 가공하거나 각기 다른 방법으로
요리했을 때의 비교에도 무의미하다
.
설령 당지수가 같다 하더러도 그것이 곧 인체에
들어가서까지 똑같이 작용한다는 의미도 아닐 것이다
.
식품마다 구성하는 물질이 상이하기 때문에
당 지수가 같다 하더라도 전혀 다른 효과를 나타낼 수도
있으므로
GI·GL
이론은 그 의미가 없는 것이다
.
◈
혈당 조절을 위해 밥상에서 추방해야할 식품군
◈
▶
오백식품
(
정제 쌀
·
밀가루
·
소금
·
설탕
·
조미료
)
▶
당도가 높은 과일
,
빵 등은 우리들의 건강을 위해서
가능한 멀리 해야 할 식품들이다
.
달콤한 것들은 우리 주위에 널려있다
.
누구나 달콤한 맛에 중독되며 이를 멀리
떨쳐내기란 정말 어렵다
.
그런데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반드시 떼어내야 한다
.
단맛을 오랫동안 심취하면 독이 돼 우리 몸을 괴롭힌다
.
이는 본능이 아니라 중독 증상이 생기기 때문이다
.
담배나 술 중독은 사회 문제화시켜 경각심을 갖도록 하는 데
비해 탄수화물 중독증에 대해서는 그 심각성을
잘 알지 못하고 있다
.
탄수화물 중독증으로 인한 높은 혈당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혼란에 빠뜨려 세균이나 바이러스 침입을 쉽게 허용한다
.
이로 인해 다양한 형태의 질병이나 질환을 양산해 내는데
,
대표적인 질환이 당뇨병과 심장병이다
.
더불어 암의 직
·
간접적인 요인도 되고 있다
.
Tips :
혈당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식품과 물질
-
메꽃 뿌리 생즙
,
함초생즙
,
돼지감자
,
야콘 등
전 새계 인구의
20~25%
가 탄수화물 중독증으로
당뇨병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도
2014
년 기준
30
세 이상 인구의
11%
가 당뇨병 환자다
.
당뇨병 전던계를 포함하면
1000
만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음식들이 당뇨병 환자를 양산하는
것이어서 밥상의 획기적인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
내 가족 건강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하에
자연친화적인 밥상을 차리자
.
그것이 당뇨병을 비롯해 만성퇴행성 질환을
후대에 물려주지 않는 유일한 길이다
.
(
끝
)
<
이 자료는
2016
년도
‘
건강다이제스트
’
4
월호에서 인용됨
>
さよなら列車 - 都 はる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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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몸에 넘치는 혈당 어떻게 해야 하나?
미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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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3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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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디언 음악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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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漢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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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宇哲
16.03.3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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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도 아직까지는 혈당 조절이 되고 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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