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닉 車부품산업대상 수상
[속보, 경제, 산업/기업] 2003년 12월 24일 (수) 00:00
모토닉, 세원ECS 등 6개사가 자동차 부품산업 대상을 수상했다.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섭)은 23일 오후 서울 삼성동 그랜
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제1회 자동차부품산업 대상' 시상식을 갖고
부문별 수상기업 6개사와 유공자 3명을 선정.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자부 김종갑 차관보, 현대차 박황호 사장, 자동차부품
연구원 노영욱 원장, 자동차공업협동조합 이상일 이사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산자부장관상은 모토닉(대표 김영봉)이 경영업적 부문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자동차부품연구원 이춘범 선임연구원이 품질.기술혁신 부문을,
가톨릭대 김기찬 교수가 발전공로 부문을 각각 수상했다.
현대.기아차회장상은 세원ECS(대표 엄병윤)가 경영업적 , MS오토텍(대
표 김성광)이 품질.기술혁신,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김영돈.박춘웅
전문위원이 발전공로 부문을 각각 차지했다.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상은 품질.기술혁신 부문의 프라코(대표
박병희)와 대륙금속(대표 박수복), 발전공로 부문의 현대차 신명기 이
사대우에게 돌아갔다.
현대.기아차와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부품업체 165개 회사가 출자해 지
난해 7월 설립한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은 세계 자동차 4대강국 달성
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차부품산업 발전 공로자에 대한 포상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