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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60승은 채우지 못하고 정규시즌을 끝마치게 됐습니다.
히트와는 동률이지만, 상대 컨퍼런스간의 승률이 앞서기 때문에 스퍼스가 히트를 만나더라도 홈코트 어드벤테이지는 갖습니다.
하지만 쌓여진 부상을 털어버리는게 무엇보다 걱정할 일이고, 잘 해결됐음 합니다.
이제 정규시즌의 리캡 정리가 끝났군요.
팸게시판에 활성을 주기 위해 올려봤는데, 그동안 성원도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앞으로 올릴 제 마지막 리캡은 승전의 리캡이 올려지길 바라며.
그리고 넷츠 플레이오프 진출도 축하해 주세요. ^o^
참고로 이번 리캡은 MYSA에서 가져왔습니다. nba.com은 너무 미네소타 입장에서 써놔서리.
Spurs' loss doesn't hurt
Web Posted: 04/21/2005 12:00 AM CDT
Johnny Ludden
Express-News Staff Writer
For one fleeting moment, Wednesday evening looked like any of the three-plus dozen other mano-a-mano battles between Tim Duncan and Kevin Garnett.
어느덧 시간이 흐르고, 수요일 저녁의 경기는 수없이 펼쳐진 팀 던컨과 케빈 가넷의 또다른 사나이 간의 정면 대결로 보였다.
(mano-a-mano: 스페인 투우에서 유래된 관용어로 사나이간 정면 대결, 맞짱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Duncan, ball in hand, turned and faced his longtime rival. Garnett stayed on Duncan's hip. Together, they went to the rim.
던컨은 볼이 손에 오면 돌아서 그의 오랜 라이벌과 대면했다. 가넷은 던컨의 힙에 밀착했다. 둘다 서로 림을 향해 갔다.
On this night, however, Duncan's stride was cautious. His jump hook was short. He watched the shot clang off the rim, turned and ran down the court.
그렇지만, 이번 경기에서 던컨의 행보는 조심스러웠다. 그의 점프 훅은 짧았다. 그는 슛이 림을 티잉~ 튕겨나간 걸 쳐다봐야했고, 코트를 다시 내달려야했다.
Duncan's lack of frustration summed up the state of the Spurs as they completed their final playoff tune-up with a 95-73 loss to Minnesota: They're limping yet persistent.
던컨의 좌초는 결국 스퍼스의 상태로 결부되었고 그들은 미네소타에 95-73 패배로 마지막 플레이오프를 위한 조정을 끝마쳤다.
With Brent Barry joining Devin Brown and Rasho Nesterovic on the bench in jeans and Duncan nursing his tender right ankle, the Spurs survived the 82nd and final game of their schedule, which was about as much as they hoped to accomplish. They open the playoffs against Denver on Sunday night at the SBC Center.
브렌트 배리는 데빈 브라운과 라쇼 네테로비치와 같이 청바지를 입고 벤치에 앉아 있었고 던컨은 그의 오른쪽 발목을 관리하며, 스퍼스는 82 번째이자 스케쥴의 마지막 경기를 마쳤다. 스케쥴은 그들이 원해던 만큼 성취됐다. 그들은 일요일 밤 SBC 센터에서 덴버를 상대로 플레이오프를 시작한다.
"We have a couple guys banged up. Devin's still not healthy," Manu Ginobili said. "Of course, we're concerned. But that's what we got.
마누 지노비리의 인터뷰,
"우린 선수 두명이 빠져있습니다. 데빈은 아직도 건강히 회복 안됐습니다. 물론, 걱정하고 있습니다만, 우리가 안고 가야하죠."
"Nobody's going to feel sorry for us. We just have to keep working and try to go through it."
"아무도 우리에게 불만을 감정을 갖지 않을 겁니다. 우린 계속 해나갈 것이며 헤쳐나가기 위해 노력할 겁니다."
Barry missed his first game of the season after suffering a deep thigh bruise in Monday's loss in Memphis. Coach Gregg Popovich thinks he will be fine to play Sunday but doesn't share the same optimism for Nesterovic.
배리는 지난 월요일 멤피스 경기에서 허벅지 깊숙히 타박상으로 인해 시즌 처음으로 경기를 결장했다. 그렉 포포비치 감독은 일요일 나오기엔 괜찮을거라 생각하지만 네스테로비치엔 낙관적이진 않다.
Nesterovic, who has missed the past six games with a sprained left ankle, had hoped to get some minutes against Minnesota but didn't look ready during Tuesday's practice. Popovich called him doubtful for Sunday's opener. The team also will decide today whether to include Brown on the playoff roster, knowing he probably won't be healthy enough to play in the first round.
왼쪽 발목 접질림으로 지난 여섯 경기를 결정했던 네스테로비치는 미네소타와 맞서 몇 분을 얻길 희망했지만 화요일 연습동안 준비되 보이진 않았다. 포포비치는 그의 일요일의 선발에 대해 회의적이다. 팀은 또한 오늘 브라운을 플레이오프 로스터에 넣을지 결정할 것이다. 아시다시피 그는 아마 1라운드에서 뛸만큼 건강하지 않을 것이다.
The Spurs did receive some good news Wednesday: They will have two days off after each of the first two games in the best-of-seven series, affording their injured more of an opportunity to rest.
스퍼스는 수요일 몇가지 좋은 뉴스를 받았다: 그들은 7경기의 각 시리즈 첫 두 경기 후에 2일의 휴식을 얻게 된다. 이는 그들의 부상자들에게 쉴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다.
"I like the schedule," Popovich said. "Any other year I'd want to just play the games, but we can use the time. Hopefully we can use it to our advantage."
포포비치가 말하길
"스케쥴에 만족합니다. 다른 해같았으면 난 그저 경기가 계속 되길 원했겠죠. 하지만 이젠 우린 시간을 쓸 수 있습니다. 다행히 이걸 우리에게 이점으로 사용할 수 있죠."
Bruce Bowen (26), Ginobili (22), Tony Parker (22) and Robert Horry (eight) all played limited minutes. Duncan played 23 while totaling three points, six rebounds and two blocks. He missed all but one of his eight shots.
브루스 보웬 (26), 지노빌리 (22), 토니 파커 (22), 로버트 호리 (8)들은 모두 한정된 시간을 갖었다. 던커은 3점, 6리바운드, 2블락을 기록하는데 23분을 뛰었다. 그는 8개의 샷 중 한개만 성공시켰다.
"It's just something he's going to have to work through," Popovich said. "Working through the pain, just getting it loose again, mentally feeling confident on (his ankle). It's not going to be a quick process, but he's going to get through it, he's a competitor and he's going to do what he can do."
포포비치
"그가 앞으로 신경써야할 일이 될겁니다. 고통을 이겨내고, 다시 발목을 풀어지게 하고 , 발목에 정신적으로 자신감을 얻어야 하죠. 빨리 진행될 일은 아니지만, 그는 해낼 것이며 그는 승부사고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해낼 것입니다."
Duncan estimated he is playing at 75-80 percent of his full strength.
던컨은 자신의 모든 힘의 75-80 퍼센트로 뛰고 있다고 어림 잡았다.
"There's still a couple of things I'm tentative doing," he said, "but a lot of it is just trying to protect myself."
그가 말하길
"아직도 주춤대는 점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나 자신을 보호하는 면도 많습니다."
Neither team had much invested in the outcome of a game that, at the beginning of the season, looked like it might determine first place in the Western Conference. The loss gave the Spurs a 59-23 record, identical to that of Eastern Conference-leading Miami. Should the teams meet in the NBA Finals, the Spurs would have home-court advantage because they have a better record against the opposing conference.
어느 팀도 경기의 성과에 힘을 쏟진 않았다. 아마 시즌의 초반이었다면, 서부 컨퍼런스의 자웅을 겨루는 것으로 보였을텐데 말이다. 이번 패배는 스퍼스에게 59승-23패의 기록을 안겨줬고 동부 컨퍼런스 1위 마이애미와 동일하다. 이 두 팀이 NBA 파이널에서 붙는다면, 스퍼스가 상대 컨퍼런스에 더 좋은 승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홈코트 어드벤테이지를 갖는다.
Minnesota, meanwhile, already had earned the distinction of being the eighth team in NBA history to miss the playoffs after advancing to the conference finals the previous season. And the locals, apparently, aren't too happy with the turn of events.
한편 미네소타는 저번 시즌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진출한 후 플레이오프에 탈락한 NBA 역사 여덟번째 팀으로 남게 됐다.(쯧쯧..) 그리고 눈에 띌정도로 경기 소식에 대한 지역에서의 반응이 시큰둥하기만 하다.
An editorial in the Minneapolis Star Tribune this week chided the Timberwolves for their performance, saying they "played basketball abysmally this season" After watching Garnett rim out one too many shots in the first quarter, a courtside fan shouted, "Remember KG, Kevin? He was the MVP."
이번주 미네아폴리스 스타 트리뷴의 한 사설에서는 "이번 시즌 아주 형편없는 농구를 했다"고 팀버울브즈의 성과에 대해 꾸짖었다. 1쿼터에서 가넷이 너무 많은 슛을 실패하자 코트사이드의 한 팬이 이렇게 외쳤다. "KG 기억해, 케빈? 그는 MVP였어."
Garnett, who missed 11 of 17 shots and finished with 15 points and 11 rebounds, played on a sore right knee much of the season while producing comparable numbers to his MVP season of a year ago. He exited early in the fourth quarter to a standing ovation.
17개 중 11개의 샷을 실패하고 15 득점 11리바운드로 경기를 마감한 가넷은 시즌 대부분을 무릅 부상을 겪고 뛰어 1년전 그가 MVP 시즌을 보냈을 때와 비교되는 수치를 만들어냈다.(차이가 많이 나나?) 그는 4쿼터 초반의 기립 박수에 흥분에 휩싸였다.
"Knowing how competitive he is, I know it kills him" not being in the playoffs, Duncan said. "He pours his heart and soul into this team and every game he plays. I know it hurts tremendously."
던컨의 인터뷰,
"그가 얼마나 능력있는지 알기 때문에, 난 그가 플레이오프에 참가하지 못한다는게 그를 심히 괴롭힐거라는 걸 압니다. 그는 그의 마음과 영혼을 이 그가 뛰는 이 팀과 매 경기에 쏟아 붓습니다. 정말 심각하게 그를 괴롭힐 거예요."
While Duncan doesn't share the same pain, he admits the Spurs aren't in the best of health heading into the playoffs.
던컨은 이와같은 고통은 갖지 않았지만, 스퍼스가 플레이오프를 앞서 최상의 건강싱태를 갖지 못하는 걸 지켜봐야 했다.
"That's one of our major concerns: Guys are dinged up; guys are hurt," he said. "We're just going to have to play through that."
"그점은 우리의 중대한 근심거리입니다: 선수둘이 타격을 입고, 선수들이 고통스러워합니다. 우린 이제 그점들을 이겨내며 플레이해야 할 뿐입니다."
마누의 압박을 받고 공을 놓치는 캔디맨
션 막스와의 리바운드 경합에서 공을 따낸 존 토마스
경기중에 가넷의 져지를 들어보이며 응원하는 아이들
(하지만 표정은 그리 밝지 않다. 나도 언젠가 저들의 표정을 지을지도 -_-;;)
트렌든 하셀의 몸에 떨어지는 매센버그 형
팔로우 덩크를 성공시키는 은두디 에비
그의 표정은 무얼 말하는가?
첫댓글 그의 표정은 무얼 말하는가? <--- 쟤네편으로 붙을까? 돌아가는 눈 부여잡고 오늘도 영어의 바다에서 헤어 나오신 걸 축하드림과 동시에 감사드립니다. 맨날 전공 서적만 읽다가 이런 영어 읽으려면 정말 눈 돌아가요.-_-;
항상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__) 플레이오프.. 덴버와 붙게되는군요... 갠적으로 스퍼스말고도 덴버도 좋아하는뎁..... 아무튼!!!!! 스퍼스 홧팅 ~~~~~~~
마지막 사진......... 가넷 앞에... 어빙존슨 인가요??? ㅎㅎ 아무튼... 영혼 육체이탈시점 절묘히 포착 -_-;;; (퍽!! 퍽!! )...아무튼... 한 인상 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