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경기등 중부 지방 집중호우로 지하철, 도로들이 침수되는 등 곳곳에 물난리가 난 곳이
많습니다. 위 사진은 동부간선도로 월계1교 지하차도가 침수된 모습입니다.
연합뉴스는 "12일 서울지역에 대한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중랑구 월계1교 동부간선도로 지하차도가 범람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는 도로 대부분이 침수된 가운데 서울엔
160mm, 고양시 240mm, 의정부 140mm 등 많은 비가 내렸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들은 연합뉴스가 전송한 사진들 입니다.
12일
수도권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서울 상암지하차도가 침수되자 경찰이 차량통제를 하고 있다.
12일
오전 고양시 산황동 일대가 빗물에 잠기자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빗물에
침수된 고양시 산황동 일대에서 주민들이 무릎 위까지 빗물이 차오른 길을 걷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지역에 내린 폭우로 경의선 일산역내 선로가 물에 잠겨 열차 운행이 중단되고 있다.
집중호우
속에 물에 잠겨 통제 되었던 서울 강서구 남부순환도로 외발산사거리에서 12일 차량들이 빗물을 헤쳐가고 있다.
아래
사진은 서울 지역의 모습을 담은 동아일보 사진입니다.
서울
경기등에서 많은 집중호우가 쏟아지자 종로구 삼청동 북한산에서 토사등이 함께 내려온 물로 차들이 물속으로 들어가는 듯하다.
노원구
상계1동에서 의정부 방향 도로에 맨홀 두껑이 반쯤 열린 채 물이 역류하면서 도로가 일부 침수되어 차량들이 서행을 하고
있다.
노원구
상계동 의정부 방향 수락지하차도 위 도로가 빗물에 잠기자 한 주민이 삽을 이용해 배수구에서 찌꺼기등을 치우고 있다.
첫댓글 강원도 평창에서 몸만 빠져너온 육십대 형제님의 인터뷰 . 하늘에사 하는 일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 하느님의 노하심을 느끼십시다. 왜?.....
72~3년대원효로에서 홍수를 만났지요, 부천으러 출근을 하는데 아침에 하수구에서 물이 올라더라구 그래도 직장인지라 어린새끼둘 짝꿍만 ㅁ남겨두고 출근하고 오후에 물이 집 반이 찼대나 가거 새끼만 꺼내왔는디 (수재민 심정 그때 알겠더라구 먹을것있나 구호품밖에)
도시에서의 이런 모습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몽땅 사라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수대를 걸처 살아온 삶의 터전이 송두리째 사라진 것입니다. 상상을 초월한 모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