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후기 ~일단 감사합니다 ㅜㅡ 그리구
죄송해요 제가 고3인지라 수시준비에 바빠서 받아놓고 언제 쓸까 하고만 있었네요 죄송합니다 ㅜㅡ
앨범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11시30분 야자를 끝내고 집에 오니 책상 위에 놓여있는 국화를 들고있는 국화머리 소녀(?)
느꼈습니다. ' 아 드디어왔다 !'
바로 책상위 시디플레이어를 켜서 틀었습니다 인트로와 5곡으로 구성된 미스티 아이드 걸 ep는
추모 앨범인듯한 느낌이 아주 마구마구 들더군요 국화를 들고있는 모습이나 전에본 뮤직비디오나
지인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뮤비와 그에 알맞는 곡들 다듣는데는 시간이 금방가더군요
1. 인트로 비소리와 함께 시작해서 조용조용하지만 뭔가 느껴지는 피아노 반주 자연스럽게 넘어간
2번이자 노래로써는 첫트랙 '슬퍼도 안녕'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이별이야기입니다 혼자서 슬프면서도 잊으려 애쓰는 뜨거운 도시남자가 느껴지는
피아노 반주가 아름다운 곡이네요 처음부터 가창력에 오우~ 하면서 들은 곡이에요
3번이자 2번째 ' 트랙 날 닮은 너에게 '
진짜 발라드더군요 락만듣는 저에 귀에 실로 오랜만에 듣는 진짜 잔잔한 발라드
받은 느낌은 ' 날 닮은 너에게 ' 와 이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그 뜨거운 도시남자를 뒤에서 보는 여자가 보듬어 주는듯한?
높이 높이 올라가는 살짝 걸걸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곡이에요
4번이자 3번째 ' the day ' 타이틀곡이 드디어 나왔네요
뮤직비디오에 삽입된 곡이기도 한데요 베이스기타에 절제와 보컬 김종수님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에요
떠나간 연인을 가슴에 묻고 살겠다는 순정남에 이야기 오우..
5번이자 4번째 ' 떠올리다 '
살짝 리듬에 어깨가 움직여지는 발라드인데요 전 이곡이 좋더라구요 이것도 이별후에
연인을 그리는 마치 잠자기전에 추억을 생각하면서 피식하면서 우는 그런 순정남노래
6번이자 5번째 마지막곡 ' 다시 '
인트로부터 뭔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키보드에 재간이 귀를 두드리는데
가사가 지금까지는 다릅니다. 다시 시작하겠다는
마치 방구석 폐인모드를 벗어나 이제 밖으로 나가겠다는 꿈을 찾아 나가겠다는
기타세션이들어간 살짝 안치환씨 삘이 살짝나는 드디어 '모던' 롹! 틱한 매력이 솟구치는
제가 제일 아끼는 곡이에요 롹이라 좋아하는건 아니구요 ^^
무튼 후기 드디어 썼네요 긴글 읽으시느라 힘드셨어요 넘긴분들.,, 있겠죠 기니깐..
앨범 무지 이쁘게 생겼어요 ^^
첫댓글 후기 잘봤어요! 이렇게 잘 쓰시면서!!
뜨거운 도시남자에서 웃었네요ㅋㅋㅋㅋ
후기 감사드립니다 :)!!수시에서도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