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보리야...너는 이렇게 말하지 말라.....
여래가(내가 마당히..말한바...지닐의 법이 있다) 고 생각하지 말라...
왜냐하면 만일 어떤 사람이...말하기를...
여래가 진리의 법을 말한바 잇다...한다면....이는 곧 여래를 비방하는것으로...
되기 때문이니.....내가 말한뜻을 알지 못한는 까닭이니라....
수보리야......진리를 말한다는 것은...진리가 없음을 말하는 것이니...그 이름이
다만 진리를 말하는 것일 따름이니라...
그때 혜명 慧命수보리가...부처님께 사뢰었다....
세존이시여....이 다음 세상에 자뭇 어떤 중생이 있어서...이 진리의 말씀을 듣고,
믿는 마음을 낼수 잇겠나이까?
부처님께서...말씀 하셨다...
수보리야...저들이 중생이 아니면....수보리야....
중생이다 하는것은...여래가 중생이 아닌것을 이름하여...
중생이라 하였을 따름이기 때문이니라....
다시한번....부처님은..신신 당부 하십니다.
말씀 하신것을 전부 다 뒤집는 말씀으로 말입니다.
즉 모든 대중을 대표하여서...수보리에게...다시 한번 신신당부 하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하지 말라...
여래가 말한바...진리의 법이 있다고 말입니다.
얼마나 또 헷갈리는 주문입니까?
모든 제자들은...여래의 말씀 그 한마디 한마디를 진리의 법으로 듣습니다.
그러함에도...여래의 말씀에는 진리가 없다...
참다운 진리의 말씀을 하신적이 없다라고 생각하라니...
여러분들은...단박에 무슨 말씀이신지...이해가 되는가요?
만약에 단박에 한마디 말씀으로...그 말씀이 이해 된다면...
이루 말할수 없는 시간동안...이미...수많은 부처님 처소에서...공부한 그 와 같은 공덕이니...
말 한마디를 바로 알아 듣는 그러한 지혜로 꽉 차 있는 사람을....
오직 지혜로써...수명이 이루어 진 사람이라는 뜻으로...혜명 慧命이라 부릅니다.
수보리 존자가 바로 그러한 사람으로서....부처님 말씀을 단박에 알아 들으며...
실로 두마디도 필여 없는 지혜가 충만한 사람입니다.
더더군다나...여래께서는 엄청난 말씀을 하셔 버립니다.
여래가 진리의 법을 말한바 있다 ....고 한다면...그 사람은...여래를 비방한다고 말입니다.
삼보중에서 가장 먼저의 일보이신...부처님을 비방하는 죄업은...실로 엄청 납니다.
저 먼 우주 은하계안에...따로이..지옥이 있습니다.
열여덟 아비지옥이 바로 그곳인데...실로 그 비참함이 설명 하기가 무서울 정도입니다.
한 사람이 들어가면...그 사람에게 꼭 맞는 지옥의 침상이 펼쳐져 그 위에..죄인이 눕는데...
눕자마자...위에 큰 칼이 내려와 한 가운데를 절다 하여 버립니다.
악.....하고 비명을 지르면서 죽자말자..다시금...몸은 살아나고...그 경험은...실로 엄청난...
잠시도 쉬는 시간없이 이어지며....엄청난...쇠꼬챙이가...바로 몸을 사지마디마디 뚫고,
온몸을 쇠벌레가 피먹으며...불칼로 지지고...끓으며...비명소리는 잠시도 멈추지 않습니다.
또한 엄청난 시커먼 개가...쇠이빨로 물어 뜯고,. 사지를 씹어 먹으며...지옥 졸신도 희한한
무서운 모습으로...쇠뭉둥이로..때려 죽입니다.
조금도 인정을 보이지 않는 무자비한 형벌은...그 고통이 멈추지 않으며...죄인은..죽고 살기를
끝없이 이어지는 참으로 처참한 광경에 노출되며...
그 지옥이 끝나면...다음 바다같은...유황물의 끓는 물에 던져지고...다시...녹으며...
또한 비명은 끝이 없습니다.
살이 다져기고...갈리며...맷돌로 갈고...자근 자근 모든 세포가 하나하나 뽑히며...그 때에...
온갖 흉측한 짐승들과..벌레들은....하나하나 갉아 먹습니다.
열여덟 지옥은 순서가 하나같이....비참하여 일 다 말씀드리기 괴로운 곳입니다.
그곳의 하루는...인간세계의 100년정도로서..길고...한 지옥을 다녀 오는데에 걸리는 시간은,...
천년, 이상이며...만년까지도 이어지는 지옥이 바로 아비지옥입니다.
만약에...전생에 인연이 없어서...불법을 믿지 않고....불법을 믿었다 하더라도...삼보를 비방하며..
부모를 죽이거나..시신을 훼손하고...엄청난 대역죄인들은..모두다 누구라 할것없이...
이 아비 지옥을 경험하는데...만약 후손중에서...지극한 정성으로...모든 부처님을 찾아...
예불하고 공양하는 재를 올리지 못하면.....그 형벌은 멈추지도 않는 것입니다.
그러한 삼보의 지옥행을 뜻하는 여래를 비방한자라는 것은...용서할수 없는 착각을 범한자로서...
여래께서도...좋지 않게 보는 자란 뜻입니다.
그러니...여래께서 진리의 법을 말한바 있다 라고 우기면...그 죄는 삼보를 비방한 죄입니다.
하고 딱 잘라서...단언 하십니다.
왜 그럴까요?
여래가 말씀 하시는 뜻은 그렇습니다.
여래가 진리를 말한다는 것은...지닐를 설명하기 위하여..방편으로...진리다 하는 이름을 사용
하는 것이지...실다운 내용은...진리다 할만한 것은 없다...
즉 단어적으로 나열된 진리는 진리가 아니며.....말로 이어지는 진리도 역시 그와 같아서...
진리를 설명하다 보니...말이 그렇고....글이 그렇다는 뜻이지...실로,.,...
참진리란....설명하는 것과는 다른...굳이 해석하자면..진리라 할만한 것도 없다...
왜냐하면...진리의 자리는 이미 말과 글을 떠난 자리라서...
설명이 굳이 필요 없는 공한 자리이기 때문이다....
하는 것입니다.
제가 자꾸 진공묘유라고 하는 그 자리도 분명하게 이와 같아서...
숱하게 진공묘유를 설명하면서...진공묘유는 말과 글이 사라진 자리이며...
생사가 사라진 자리이며...
관념과 생각의 생각 ...그 자체가 사라진...것이므로....
따로이 진공묘유라고 부른다고...한것도 그러한 이치인것입니다.
그러니..말과 글에 현혹 되지 말고...직접 가 보라....
더 이상의 설명이 무에 필요하냐?
하는 뜻임에도...사람들은 제 아니...가보고....그저 시늉만으로 판단하고자 하는 잘못을
저지릅니다.
그만치 게으르고, 노력도 하지 않으며..실천은 더더군다나 하지않는 습성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며...실로 그것도 따지고 보면...엄청난 세월동안...약간의 복덕을 지어서...
이제서야 인간의 몸을 받기는 하였지만......아직 진화 하기에는 참으로 턱없이 부족하여서...
제 스스로 중생의 반열에서..벗어나는 용기와 진화적 수준이 못되었음을 가리킵니다.
실상 진리가 말한다는 것은...진리가 없음을 말하는 것이라고...다시 한번 강조 하시는 것입니다.
즉 상대적 관념으로...인간의 상식으로...판단하여서...이것은...정의다...
이것은 불의다 하고...시시비비 하느라...날을 다 보내지만...
그때그때 처한 상황에 따라서...정의도 불의로 엎어지고...불의도...따지고 보면,....정의의 행동으로 뒤바뀌는 경우들이 허다 합니다.
예를 들면...민족의 정기를 되살리고..나라를 구하고자 하였던 수많은 독립투사들을...
일제는 민족 반역자...테러주의자...로 얼마든지..그들의 입장에서는 부를수 있으며...
그때에...경찰로...군인으로..혹은 부역으로...돈으로...물자로...일본을 도왔던 이들의 친일자들은..
그때 그 당시의 일본천황에게서...상을 받고...칭찬을 들으며..훈장을 받고...
착한사람들이라고...얼마나 아부 받았겠습니까?
그러한 그들이 해방되자말자...태도가 싹 변하여...미군의 어리석은 판단으로...도리어/...
신 정부의 일꾼들이 되어진채...그들이 저지른 일들을 숨기고....그들의 선조들이 한 행동을
정당화 시키기 위하여...도리어...순진하고..어리석은 민중들을 선동한채,.,.,,
그때는 어쩔수 없었다 ? 라는 당위성으로 치장한채...도리어 기득권들이 되고...권력을 잡으며...
그 권세의힘으로...새로운 질서를 구축한채...사회 지도자로 변모하는 사례들이
참으로 기가 막히지만...오늘날 지금 이시간까지 이어짐은...여러분들도 다 아실일입니다.
사라진 고구려와 백제의 역사는 승자인 신라로부터...왕따 당하고..파 묻히며...그들의 전설이
더 이상 이어지지 않도록 치밀하게 숨겨진 살례들도 그 얼마나 되겠습니까?
승자들과 점령자들은...그곳에 들어가...그 민족의 정신과 문화를 송두리채 뒤집으며...
역사의 흔적에 남아있지 않도록 하는 사건은....우리나라뿐만 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난 온갖 일들로...숨겨져 있습니다.
세계 일 , 이차 대전을 겪으며...참담하게 당한 피해자들의 이야기는 남겨지지도 않으며...
승자들의 힘으로..억눌려진채...억울하게 원혼들이 된채...한 마을과..한 나라들이 사라진
예도 얼마든지 잇으며...그렇게 되도록...꾸며지고..숨겨지며...또는 사람들이 알아도...어찌 할바
없는채....쉬쉬 하며..묻혀진 이야기들은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러니...진리를 말한다고 그 진리를 설명함에....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진리를 엉뚱하게 오해 할
소지는 얼마든지...있으며...영악한 인간들은..지금도...그러함을 이용한채...치부하고,...
대접 받으며...엉터리로 살게 뻔하니...참다운 진리는 진리가 없음을 즉 설명할수가 없는
그 무엇으로 가려지는 것이라....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정의도...진실도..얼마든지..조작되고...하다못하여...두사람이 한사람 바보 만들거나...
왕따 시키는 것을 우리들은 얼마든지...듣고..보고 하듯이....딱 잘라서의 진리를 말한바 없다....
가 실로 정답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래서...사뭇 걱정된...수보리 존자가 다시한번 부처님을 일깨우십니다.
어떤 사람이...이러한 뒤집는 이야기를 들은채,....부처님을 믿고...진리의 말씀을 믿은채...
그 믿음을 그대로...이어받으며...가르침대로 수행하고자 하겠습니까?
그러시자....부처님은 또 다시 한술 더 뜨십니다.
그들이 중생이라면.....아마 믿지 않고...믿을수도 없으며...믿을만한 수준도 안되니...
당연하지만...즉 이 불법은 묻혀 버릴일이다...
그러나...이 말씀이 이어진뒤에...중생이라는 상의 개념이 사라진 존재가 반드시 나타날터이니..
그때는 수보리야...걱정말라...
그 사람은...이미 한부처님...두 부처님 정도가 아니라...이 불법이 세세생생 이어지도록...
수많은 부처님 처소에서...공부하고...수행한 탓으로...단박에 나의 말을 알아 듣는다...
그리고 이해 하며,...깨닫고.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내며...
보살행으로..또 다시...정법의 불법을 이어 간다...하는 예언입니다.
부처님께서...말씀하신 중생은 따로이 이름붙힐것이 없어서...중생이라는 이름으로 부르지만...]
실로 중생이 아니니...아마...그들은 그들 스스로...다 알아 들을일이다...
그 이름만 중생이지만..
이 말을 이어 듣는 그 사람은.,...이미 상을 여읜 까닭에....시시껄렁한....말잔치...글잔치에는
현혹 되지 않은채...말과 글이 떠난 진공묘유의 자리에서...다 내다보고...,깨달은채...
그 보살행을 한다...라는 예언입니다.
아마 여러분들중에...틀림없이...그러한 사람이 해당 되실일입니다.
그것은 수기이며..예측이고..이미 예언된 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