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7일) 실시한 "희망의 김치나눔" 행사가 모람님들과 많은 분들의 협조와 성원으로 무사히 끝났습니다.
회장님이 해외출장 떠나시면서 일일이 당부하고 가셨는데 무사히 행사를 마쳐 다행입니다.
이번 "희망의 김치나눔"도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에서 실시한 것으로
대구 달구벌스포츠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했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래 전부터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사랑의 열매" 운동도 하고 있는 곳입니다.
옷깃에 달고 다니는 빨간 "사랑의 열매" 말입니다.
<먹거리나누기...>는 서울에 있으면서 각 지역에 지부를 두고 있는데
대구 경북에서는 <성공회 푸드뱅크>에서 지부 일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람회 역시 "희망의 김치"가 필요한 이웃을 선정하고,
필요한 양을 <먹거리나누기...> 대구경북지부인 대구성공회 푸드뱅크에
신청, 배달하는 일을 위탁받아 실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람회 뿐 아니라 많은 시설, 봉사단체에서 우리와 같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먹거리나누기...>의 사무국장(이영호 동국대 교수)으로부터
많은 협조 부탁을 받은 터라
이번 행사의 장소(달구벌스포츠센터)섭외도 모람회에서 했습니다.
<먹거리나누기...>대구경북지부에서는 엄청 크고 많은 일을 해내지만
실제로 일하는 사람은 지부장 겸 간사인 윤경숙씨 한 사람 뿐이거든요.
앞으로도 모람회가 함께 할 일이 있으면 함께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5톤 트럭 2대분의 김치가 대구경북용으로 내려왔는데
모람회에서는 10Kg들이 김치 78박스를
장애우 및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들에게 나누어주었습니다.
사전 준비를 함께 해주신 전 회원님들,
퇴근 후 늦게까지도 배달하신 부회장님,
트럭으로 배달을 도와주신 현대기와의 김형근님,
가사봉사와 배달을 함께 해준 모람회 막내 정인희님,
총무와 함께 비오는 저녁에 김천까지 배달간 전소희님과
도청 보건위생과의 이재철님,
특별회원 정장화님 등등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상주식당에서 김천 배달팀을 밤늦게까지 기다려주신 부회장님,
표현은 잘 못했지만 무척 고마웠습니다.
회장님이 멀리 출타중이신지라 총무가 장황하게 어제의 행사 결과를 보고 드렸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첫댓글 늘 고생하시는 고운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사랑의김치 나누기 행사에 참여하신 모람님들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장애인 야학인 질라라비야학에도 김치를 보냈더니, 그곳 후원자라는 분이 고맙다고 바람 폰으로 메시지 보내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