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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초 겨울 나들이로 주문진에서 복어회 먹어.
동유럽을 다녀온 일부 회원들이 신년초 겨울 나들이로 강원도 강릉 주문진 수산시장에서 꿈에도 그리던 복어회를 원없이 먹으러 갔다.
정동호 전 안동시장을 비롯 회원 10명은 14일 봉고차로 안동에서 아침 8시 출발,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약 3시간 반 만에 강릉 주문진 수산시장에 도착했다.
정 시장은 서울 친구들과 함께 여러번 이곳에 갔었으나 나머지 일부 회원들은 이곳을 처음 찾아왔다. 우리 일행이 멀리 이곳까지 찾아 간 이유는 '복어회가 싸고 맛 있다'는 정 시장의 권유에 따라 이곳으로 가게 된 것이다. 작년부터 이곳으로 갈 계획은 세워 놓았지만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바람에 실행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가게 되었다.
주문진 수산시장은 현대화 된 시장과 그 옆에 좌판수산물을 취급하는 재래식 시장이 있는데 이곳엔 오징어, 활어, 선어, 문어, 게 기타 살아있는 싱싱한 것들이 가게마다 가득하고 자반과 건어물도 다양하게 쌓아 놓은채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었다.
이곳 좌판수산물을 취급하는 시장에 들어서니까 다소 혼란스러웠으나 이런 것이 오히려 시장의 활력소가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었다. 우리 일행은 평일에 이곳 시장을 찾아왔는데도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어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우리 일행은 이날 싱싱한 복어와 오징어 가자미 회를 주문한후 시원한 복지리와 함께 원 없이 먹었다.
정 시장은 "전국 어느 수산시장보다 가격이 싸고 또 다양한 활어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라며 귀뜸해 준다.
우리 일행은 이곳 시장을 떠날때 저마다 싱싱한 활어와 건어물을 한보따리씩 사서 가정에 충실함을 여실히 나타내기도 했다.
강릉으로 가는 도중 단양 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
자판기에서 커피 한잔씩 뽑았다.
단양 휴게소 옆에는 단양의 특산물인 마늘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휴게소 옆에 쉼터가 보인다.
강릉 휴게소에도 들렀다.
강릉 휴게소 부근의 먼 산에는 흰눈이 그대로 쌓여있다.
주문진 수산시장 입구에 대형 귀신고래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현대화 되어있는 주문진 수산시장.
귀신고래 조형물 설치 내력.
극장 이름이 꽁치극장이라서 특이하다.
현대화된 주문진 수산시장 모습.
좌판수산물 종합시장 현수막이 걸려있다.
시장으로 들어가고 있는 일행들.
가자미 등등.
복어.
고등어.
복어. 가자미.
산 오징어.
도다리.
해삼.
멍게.
게.
복어.
도루묵.
대구.
문어.
게.
회를 뜨고있는 아주머니.
시장통로가 사람들로 부적인다.
복어를 선별하고 있는 정 시장.
복어를 선별중.
식당에는 회 이외 별도로 다른 품목의 가격을 정해 놓고있다.
주문해 놓은 복어회가 도착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일행들.
식사를 기다리고 있는 우리 일행들.
싱싱한 오징어 회.
복어회와 세꼬시.
복어회가 입안에서 살살 녹네요.
임 대사와 남 지부장.
이 관장.
사진을 찍고있는 이 과장.
최 회장, 이 회장, 권 대령, 나.
복어로 만든 시원한 복지리.
주문진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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