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예정일 19일을 앞두고 마지막 산모교실이라
생각하고 조금 일찍 출발했어요..
저두 한시간이나 빨리 도착했는데도 많은
산모분들이 이미 와 계셨어요...
다른땐 산모교실 갔을때는 저만 와국인인줄
알았는데 오늘 참석하신분들 보니 외국분들이
꽤 오신거 같았어요...
접수대에서 등록증 확인하고 30번이란
행운을 가져다 줄 번호와 물한병을 받았어요..
오늘 참석하신분들이 엄청 많으시네요..
의자가 거의다 차다싶이 했네요 ...
1부는 세명의 걸스룹에서 노래를 불러주셨고
남성중성창단에서 앵콜에 해가 네곡 불러줬어요...
근데 두 팀다 노래를 너무 잘하시네요..
완전 음악에 빠져있었어요.....
지금도 또 듣고 싶네요...
2부는 아이 넷을 낳아 키워온 ***선생님께서
강의를 해주셨는데 저두 둘째라 많이 공감 되더라구요...
엄마가 돠는건 얼마나 위대한 일인지..
남편에 도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드디여 기다리고 기다리던 경품 추첨 시간이 왔어요...
전 큰물건은 한번도 못 당첨 된지라 오늘은 왠지
막 욕심을 내게 되더라구요....
꼭 경품중에 내 몫이 있는거마냥...
첨에는 태교이름 적은 메모지에서 추첨을 했어요...
전 꽝이였어요...
다음은 진짜 경품추첨!!!
아무리 기다려도 제번호가 안 나와요.....
속이 타고 입이 말라들죠...
가슴은 쿵쾅쿵쾅!!!
중간쯤에 30~~~7번 하고 외치는데 30이란
발음을 너무 길게 빼서 제가 당첨 된줄 알고
손을 높이 쳐들라는 순간 뒤에 7짜가 붙어나왔어요....
결국 30번이 아닌 37번이였어요...
너무 실망했죠..ㅠㅠㅠ
그래도 기본선물이 알차서 만족하렵니다....
몸은 무거워도 마음은 가볍게
집으로 돌아왔네요.....
현장에서 동영상을 찍느라 사진 몇장 안 되네요...
동영상 올려드리고 싶지만 안 올라가요...
사진만 올려 드릴게요~^^
카페 게시글
[후기모음] 태교음악회 참여
9월 21일 제89회 영등포 모아사랑 태교음악회 다녀왔습니다
이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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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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