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동주민자치委, 신현동 자원봉사지원단 합동 워크숍 개최

[파사현정]

이호동주민자치委, 신현동 자원봉사지원단 합동 워크숍 개최

제주시 이호동(동장 강동훈), 이호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수성)는 지난 3일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시흥시 신현동 주민자치회(회장 유선우) 및 자원봉사지원단(단장 오승석), 송미희 시흥시의회 전반기 의장의 2024 제주이호테우축제 방문을 환영하고 주민자치 활성화, 축제 성공개최, 우호 교류 증진 방안에 대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4 제주이호테우축제에 맞추어 이호동을 방문한 신현동 20여 명 축하방문단이 2일 개막식과 멸치잡이에 참여했으며, 3~4일 원담고가잡이, 테우노젓기 체험에도 참여해 제주의 전통어로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이호동과 신현동 방문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및 인사, 축제 및 동 현황 PPT 설명, 질의응답, 특산물교환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현동 방문단을 대표한 오승석 자원봉사지원단장은 “오늘 양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워크숍을 마련해 주신 김수성 위원장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 초 신현동 신현 8담 마을 축제를 준비하는데 이호테우축제 운영과정과 진행 등의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두 지역 단체 상호 간의 교류가 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수성 이호동주민자치위원장은 “테우축제 개최를 축하해주시기 위해 오신 유선우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신현동 방문단과 특히 시흥시의회 의정활동에도 바쁘심에도 함께 해주신 송미희 전반기 의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 16년째를 맞고 있는 두 지역이 우호 관계가 계속되어 주민자치 역량 강화는 물론 축제 등 일련의 활동 과정을 공유해서 두 지역 공동체가 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호동주민자치위원회는 신현동주민자치회와 2008년 10월에 자매결연을 체결해 상호교류를 통한 지역 특산물 교류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벤치마킹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지속해서 해오고 있다.

사진= 윤동규 님 제공

[지금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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