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라슈님과 빼어난걸님이 소개한 양곱창전문점이 아닙니다^^
여기 정원집은 닭백숙 , 닭도리탕 , 오리불고기등등이 있는 요리집입니다...
부부와 시어머니가 함께 하는곳인데 위치는 송도공원이란 4층짜리 식당건물을 지나서
암남공원쪽으로 가시다보면 삼거리가 나옵니다.. 조금만 더 직진하시면 여기 정원집이
좌측에 있지요... 주차는 3-4대정도 될수 있는공간이구요 좌석은 큰방쪽에 8개
작은방쪽에 4개정도 있습니다... 닭백숙은 푸욱 고와야 더 깊은맛을 내기 때문에
저는 주문시 " 편하게 천천히 하세요 " 라고 하고 옆에 있는 동양화를 꺼내서
집사람이랑 처제랑 함께 점백하고 있었죠.....드디어 닭백숙이 나왔습니다...^^
산성쪽이나 범어사쪽아니면 부산외곽에서만 먹다가 암남공원쪽에서는 처음 먹어보았는데
닭고기가 연한것이 먹을만 하더군요... 가격은 25,000원이었는데 양은 보통정도
3명이서 먹기 좋을정도 내장산에서 사온 단풍주랑 한잔 했죠^^
그런데 그 다음 식사를 할때 닭죽이라고 해야되나 지금 그 단어가 생각이 안남^^
그런데 이거 다른곳이랑 다르게 여기 할머니의 정성이 들어갔는지
저 여기 홀딱 반해버렷습니다... 참 보기좋고 먹기좋고 맛있고 3박자가 고루 갖춘
느낌...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아니 우리가족들은 좋았답니다^^
일반적으로 닭백숙 나올때 기본으로 따라나오는 도토리묵과 간단한 야채....
거의 다른집도 비슷하지요... 묵도 이집 괞찮았습니다..
정말 정말 맛있게 하는 닭백숙집은 분명 여기 저기에 있는것으로 압니다..
혹시 드라이브나 가족끼리 멀리 외식나갈때 한번쯤 들리셔도 좋을듯 하구요
암남공원 밑으로 내려가시면 바닷가가 있는데 요즘 낚시를 많이들 하시더군요
공원산책하시고 여기서 닭백숙드시고 바닷가에서 커피 한잔 마시는 코스도 좋고
또 바닷가 주변에 포장마차들이 밀집해 있는데 거기서 싱싱한해물이랑 2차코스도 ^^
점심시간이 지났는데 식사들 맛있게 하셨나요~~
카페 게시글
◎다녀왔소 맛집후기◎
그럭저럭
[송도 암남공원 주변] 정원집
똥배나온곰
추천 0
조회 797
04.11.13 13:00
댓글 5
다음검색
첫댓글 홀딱 반하셨다면서....머리말은 왜 그럭저럭인지........궁금합니다.....^^;;;
메인이 닭백숙인데 똥배입맛기준으로 그럭저럭... 닭죽이 메인이었으면 추천합니다요....됬을건데^^ 그래서 그럭저럭된것임...... 그래도 맛없지는 않음^^
히.. 배고픔 다 맛난디~ 헤~
음...닭백숙..제가 진짜 좋아하는 음식인데..ㅎㅎㅎ
저두 이집에서 먹어봤는뎅~ 저두 닭죽에 추천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