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블랙키입니다. 야근마치고 돌아왔어여~ ^^
저녁에 떠나고... 또 새벽에 떠나는 괌여행은 정말 말이 4박5일이지 딱3일여행이라 몸은 몸대로 힘들고 아쉬움은 아쉬움대로
남습니다.
하지만 몸이 힘들어도~~ 행복한 기분과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는게 여행아니겠어요?
호핑투어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온 우리는 잽싸게 샤워를 하고, 수영복을 빱니다.
해가 지기전이라 걸고 나가려고 했거든요.
수영복 세탁을 마친 저는 베란다로 나가 의자에 수영복을 널고 바다를 보는데...!!!
우워어... 모세의 기적인가여??!!!
썰물도 이런 썰물이 없네여.. 이 정도로 물이 빠진건 처음봤어요.
물빠지고 난 바다에 들어가서 놀고있는 사람들...
그나마 힐튼 바로 앞에는 물깊이가 있는지라.. 스노클링하는 사람들도 있네요.
평상시와 비교해보시면 대단히 많이 빠졌져??? 쓰나미라도 몰려오는줄 알았다니깐여!!! ㅎㅎㅎ
자... 이제 코디님 미팅시간까지 7시간쯤 남았습니다.
냅다 차를 몰고 GPO로 갑니다. 못산게 하나있거든요.
GPO내에 있는 비타민월드입니다. 비타민뿐만 아니라 각종 건강제품을 판매합니다.
가격도 엄청 할인된 가격에 팔고있구요. 특정 상품을 완전 떠리로 판매하기도해요. 오메가3 250정짜리 4.9달러에 구매했네요.
레티놀크림과 종합비타민도 저렴하게 한통씩 구매했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들려주셔서 쇼핑하세요. 웨이트트레이닝하시는 분들도 조아할만한 제품이 많습니다.
아미노산이라던지 CLA, BCAA, Protein, ZMA등등요.
중국이나 태국가셔서 자칭 화타의 30대손에게 맥한번잡히고 바가지 한약사시는 분들 괌으로 오세여~~
현대의학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어리버리 4개국어를 하는 잘생긴 남직원도 있어여!!!
잘있어~~ 로스야!!! 잘있어~~~ 지표야~~!!!
해는 지고 출출허니... 우리 부부. 다시 돼지로 둔갑을 해야합니다.
색시는 아침에 갔던 론스타에 다시 가자고 조르네여. 하지만 회원님들께 여기저기 소개해드리려면 다른 곳을 가야죠.
꼬기는 꼬기인데... 한국식 스테이크를 먹으러 갑니다.
동양식당입니다. 마린로드를 타고 내려가시다가 보신 분들도 많으실거에요.
한국인 교포께서 운영하고 계신 곳이구여. 사진으로 보시면 아실런지모르겄지만 손님중 한국인은 거의 없습니다.
중국인 10명정도의 여행객, 서양인, 현지인들이 손님 대다수를 차지해요.
이 집의 명물을 바로 갈비입니다. 응?? 그 뻔한 갈비를 괌에서?? 라고 생각하시겠지만여.
보시지요. 크기가 상상을 초월하구여 엄청 맛있어요.
두개시켰습니다. 이 정도의 덩어리가 나올걸로 예상도 못했거든여 ㅠ.ㅠ
다 먹고 난 다음 색시가 앞으로 일주일간 자기 입으로 갈비를 먹자는 말을 해면 매우 치라고하네여. ㅋㅋㅋㅋㅋ
추천드릴만한 레스토랑입니다. 가격은 20$정도. 해외에서 냉면한그릇먹으려고해도 보통 10~12$씩하는거 보면 아주 쎈 가격은
아니라고 블랙키 당당히 외칩니다.
입구에서 찍은 레스토랑입구입니다. ^^
위치는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론스타가는 길과 같습니다. 정면에 ITC빌딩이 있구여~
그리고 해야할 일이.. 오전에 못산 크록스매장!!! 드디어 뽕사마의 스파이더맨 크록스 구입했네여 ㅠ,ㅠ
떠나는 시간까지 마땅히 할 일이 없어 차를 타고 호텔로드를 배회합니다. ㅎㅎㅎ
호텔 하나씩 살펴보기도 하구요.
일본인들이 많이 찾는 니꼬에여~
샌드캐슬부근에 주차를 하고 둘이서 호텔로드를 걷습니다.
비가 오려고 하는지 공기가 살짝 습하지만 불쾌할 정도는 절대 아니었구요.
호텔로드의 명물 중 하나인 슬링샷을 보러갑니다.
1인당 20$입니다. 한번타는데 아까 먹은 갈비1인분이죠. ㅎㅎㅎㅎ
구경하는동안 보아하니 주 고객은 일본관광객과 서양인들이네여. ^^
쥔아저씨로 보이는 털보아자씨입니다. 타고나면 화면보여주면서 DVD사라고 엄청 꼬십니다. ㅎㅎㅎ
이런 홍보영상도 보여주고요. 일본 예능방송에서 나왔던 영상도 계속 보여주더라구요.
수령님이 타겠다고 하면 타려고 했는데... 이거타고 하늘위에서 다진 고기뿌려대면 책임질거냐고 하길래... 포기했답니다.
마지막으로 슬링샷의 동영상을 올려봅니다.
오크남녀가 아닌 엘프남녀 탑승할때까지 죽치다가 찍었습니다!!!
첫댓글 오 마이갓.. 이거 여친 보여주면 안되겠네요.. 슬링샷.. 저 저런거 못타는데.. 타자고 엄청 조를듯 ㅠㅠㅠ
아웅... 넘 무섭겠어요.... 하늘로 던져지는듯한...............ㅡ.ㅜ
타보고싶었는데~~ 혼자 타긴 싫더라구여 ㅎㅎㅎ
이제 엽사마의 숙제는.... 동영상카메라들고 탑승하여 셀프로 사진찍는 일만 남은듯 ㅎㅎ
드디어 구입하셨네요.. 뽕이의 스파이더맨 크록스.. ㅋㅋ 저.. 저.. 저.. 갈비.. 내 가을에 꼭 괌에서 먹으리라~~~ ㅋㅋ
양적으신 분들은 두명이서 하나시키고 밥만 두개시켜드세여~~~ 양 정말 많습니당 ㅎㅎ
그쳐~~ 한번보고 잘못봤나했다니깐여!
동양식당은 로컬들에게 정말 유명한 식당인데 용케 찾아 가셨네요....
저도 그 갈비 사이즈에 놀래 자빠질뻔 했었는데.....
맛도 있고 정말
찍어놓은 사진중에 수령님 얼굴이 하야져서 먹고있는 사진이 있는데 감히 올릴 수가 없었습니다 먹다 질린거져 결국 다 먹긴했는데 정말 간이 딱좋더라구요. 서양인중에서 혼자와서 스테이크먹듯이 저걸먹고있는데 어찌나 재미있던지요.
저 저 저... 갈비 사이즈가 헐....^^ 그래도 저는 저 거 혼자서 다 먹을 수 있다는....^^ 슬링 샷 진짜 짜릿하겠는데요....^^ 예전에는 저런 거 많이 탔었는데 이젠 늙었는지 저런 거 보면 슬슬 피한다는....^^
저도 다 먹긴했습니다~~ 뼈에 붙어있는 잔고기 마무리는 못했지만여 ㅎㅎㅎ 실버님도 다음에 가실때 함 드셔보세여~ 어설픈 식사보다~훨 나아여~ ^^
힐튼 물 저렇게 빠진 건 저도 처음 봐요. 조개잡이라도 하지 그러셨어요... 동양식당 왕갈비도 먹고 싶고... 저 그림 보니 제가 주로 가던 산호식당 주물럭도 생각나고...쩝
슬링샷은 언제봐도 잼있어요.
시간많았으면 100% 조개잡이 소라잡이하러 뛰어나갔을걸요 ㅋㅋㅋ 호오~~ 산호식당은 어디 있는건가여? 한인들 주로 살고있는 쪽에 있는거였던가요?
그나저나 동양식당 갈비 진짜
뽕사마의 드레스코드를 그렇게 맞춰야하나 ㅋㅋㅋ
저 슬링샷..지금은 위치나 모양이 좀 바꼈지만 10년전쯤 괌갔을때 친구가 타는거 구경하고 돌아서니 랜트카가 없었졌었는데...참으로 황당한 사건 이었음 ㅎㅎ
차가 없어져요? 헉....
갈비 대단. 슬링샷 잼있겟네요... 다진 고기... ㅎㅎㅎ 하늘에서 고기가 비처럼 내려와....^^ 할렐루야....^^
레이니 미트 슬링샷 비싸긴해도 한번쯤은 타보고싶은 생각이 무럭무럭났어여
난 왜 나 혼자도 다 먹을 수 있을껏만 같지..?? ㅋㅋ 수령님 말씀이 맞아요....고공에서 먹은 음식 확인사살하겠는데요...ㅋㅋㅋ
저희도 먹기는 다 먹었어여..ㅋㅋㅋ
전 돌고래 안보고 돌고래찍느라 동분서주하는 남푠씨 봤습니다...그렇죠 GPO는 마지막까지 아쉬움을 남기니 끝까지 고수해야하고 저 거대한 갈비도 괌에서는 꼭 먹어봐야하는 것 중에 하나죠
돌고래 등짝만 찍은 입장으로는 동분서주하시던 알렉스님이 부러울뿐입니다..
다진 고기 뿌리기.......갈수록 수령님이 좋아져 ...어뜩해....블랙키님 2위로 밀려나셨...
오예~~~!!! 그래도 조금전까진 1위였다는 이야기!!!! ^^
넘 잼있겠다..... 함 도전해 볼까나?ㅎㅎㅎ 울 남푠은 절대 못타겠지?ㅎㅎㅎ
제가 못이룬 꿈을 이뤄주세요~!!! 높은데 공기는 얼마나 좋은지 가르쳐주세요~~
갈비 사이즈... ... 회전목마도 못 타는 저한테는 저 슬링샷... 옆에 지나만 가도 ... 예전에 뭔모르고 옆에 지나가다가 타는 것 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저걸 왜 타지 미친거 아냐... 하면서 움찔움찔 했었다니까요...
으으음... 민상이와 함께 찍고 동영상찍어와라구하려했는데..... 클날뻔했네여
그러면... 울모자 심장마비 옵니다... 절대 안되요...
우아....입이 그냥 쩍~~ 벌어지네요......갈비사이즈도 그렇게 저 슬링샷도 그렇고...후덜덜덜덜~
갈비는 완죤 강츄 -_-b
울 색시님도 못탄다 하시고 블랙키는 누구랑 타야하나여
저 동양식당때문이라도 괌은 꼭 가야만하겠어요.....음 저 슬링샷..굉장히 공포스러운 기계군요....고소포증이 있는 저에게는 마치 지옥문처럼 보이는군요..ㅎㅎ
ㅎㅎㅎㅎ 동양식당 명성만 듣고 갔는데~~ 배 터질뻔 했습니다 ㅎㅎ
설명이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