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가만히 생각해보건데
지금
이 시대가 지나면
이미자님 같은
대형 가수 찾아 보기란
요원(遙遠)하다는
생각을 자주 떠올리면서
그래서그런지..
이미자님의
노래에 푹~♡ 빠졌다.
빠져도
다시 올라 오기가
무진장 힘들 만큼
한참 빠졌다.
가사
하나 하나가
그냥
노래 가사가 아니라
인생이 녹아 있는
드라마 같은
그 노래를
듣거나 부르노라면
마치,
꼭 자신을 두고
만든 노래 이거나
우리 엄마, 우리 아버지
삶 자체인듯 하다.
게다가,
그 노랫말 따라
붙여진 그 멜로디는
형용이
불가하리 만큼
너무나 대단하여
감탄하지 않을 수 없으며,
백영호(1920~2003)
박춘석(1930~2010) 작곡자님들의
훌륭한
국민적 음악가 업적에
가로 막는 자와
손색 하나 없으니
그게
천재가 아니고
무엇이며,
대한민국
대중가요 발전과 공로에
대단한
밑거름 되신것 또한
갈채를 받아
마땅하다 하겠다.
특히,
여로, 동백 아가씨
아씨, 여자의 일생...
4,000 여곡을
남기신
작곡가 백영호님의
묘소(墓所)가
다행히,
우리집에서
5 km 범위내 있어
추석 연휴 즈음
등산길에
한번 찾아
인사 드릴 참이다.
백영호 기념관은
진주 소재
그의 장남이
운영하는
병원내에 있으며,
얼마전
기념관
20주년 음악회를
배우 김민종씨의
MC 로,
많은 작곡가와
많은 가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리꾼 장사익 님을
그 대표로
동백아가씨를 불렀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그리고,
나는 그 분의
장남 부부와도
일면식(一面識)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사돈(査頓) 되시는 어른과
친분이 있어
그 분의 생애와
일화에 대해서도
직접 자주
들을 수 있어서
그 시간이면
재미나고 신난다.
ㅋㅋ...
사실
나는 음악을
전문적으로
공부한 사람은 아니다.
다만,
기타(guitar) 연주에
흠뻑 젖어
그저 음악을
배우는 입장에서
이미자님의 히트곡 중
3곡 정도를
작곡자 의도에 맞게
악보(樂譜)대로만
연주한것 뿐인데...
그 음률의 영역에
놀라고 놀랐다.
어쩌면
이렇게까지
심금을 울리고
디테일 할까 하고...
아뭏던
기타 연주할 수 있어
행복하고
기분 좋은 날의 연속이면
더욱 좋겠다.
으랏차차...
丁酉年
律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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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 날들...
律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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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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