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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경제정보 22/05/17(화)
■ 오늘스케줄 -5월 17일 화요일
1. 최저임금위원회 2차 전원회의 예정
2. 글로벌 모바일 비전(GMV 2022) 개최 예정
3. 美 의회, 미확인 비행물체(UFO) 관련 공개 청문회 개최 예정(현지시간)
4. 하나금융스팩22호 공모청약
5. KH바텍 실적발표 예정
6. 일진머티리얼즈 실적발표 예정
7. 자화전자 변경상장(주식교환ㆍ이전)
8. 에스엘바이오닉스 추가상장(유상증자)
9. 서울리거 추가상장(BW행사)
10. 클리오 추가상장(CB전환)
11. 디알텍 추가상장(CB전환)
12. 베노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13. THQ 추가상장(CB전환)
14. 화인베스틸 추가상장(CB전환)
15. 바이오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16. 에이티세미콘 추가상장(CB전환)
17. 기업은행 보호예수 해제
18. 트윔 보호예수 해제
19. 美) 4월 소매판매(현지시간)
20.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21.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22.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23. 美) 3월 기업재고(현지시간)
24. 美) 4월 산업생산(현지시간)
25. 美) 5월 NAHB 주택시장지수(현지시간)
26. 美) 월마트 실적발표(현지시간)
27. 美) 홈데포(Home Depot) 실적발표(현지시간)
28. 유로존) 1분기 국내총생산(GDP) 2차 추정치(현지시간)
29. 영국) 3월 실업률(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미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신속하게 금리인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함. 다음 회의에서 50bp 금리 인상을 하는 것은 타당하다 고 설명함 (CNBC)
ㅇ EU 집행위원회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올해 경제 성장을 둔화시킬 것으로 예상함. 특히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이 중단되면 올해 남은 기간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전망함 (WSJ)
ㅇ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3월 무역수지가 164억 유로 적자를 기록하며 적자폭이 확대됨.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수입이 증가함에 따라 5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함 (WSJ)
ㅇ 중국 국가통계국이 올해 1~4월 중국 소매판매총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 줄어들었다고 발표함. 다만 자동차가 아닌 품목의 판매액은 같은 기간보다0.8% 늘었다고 설명함 (Reuters)
ㅇ 4월 중국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지표가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초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집계됨. 상하이 봉쇄가 50일을 넘긴 데 이어 베이징 준봉쇄 상태가 된 것이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옴. 중국 경제가 올해 성장률 목표치(5.5%)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ㅇ 중국 4월 청년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인 18.2%를 기록함. 특히 상하이 등 대도시 전면봉쇄로 4월 16~24세 청년실업률이 18.2%로 증가함 청년 실업률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며, 상하이 등 대도시 봉쇄로 일상 경제활동이 중지되면서 서비스업 고용인원이 감소한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옴.
ㅇ TSMC와 삼성전자가 지난 13일 반도체 위탁생산 가격을 15∼20% 인상하는 방안을 고객사들과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옴. 파운드리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부족한데다, 원재료와 물류비의 상승으로 생산비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파운드리 업계 전체가 생산 단가를 인상하려는 분위기임.
ㅇ 일본 제조업체들이 엔저, 글로벌 공급망 악화 등으로 해외 생산기지를 다시 본국으로 옮기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옴. 자동차 부품에서 화장품, 가전제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조업체들이 포함되며, 이러한 추세는 올해 말까지 가속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ㅇ 인도의 갑작스러운 밀 수출 금지 발표에 국제 밀 가격이 급등하고 있음.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밀 선물 가격은 한때 부셸당 12.475달러로 5.94% 뛰어올라 두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ㅇ 프랑스 자동체 업체 르노가 합작사 지분 매각을 포함해 러시아 사업부문을 모두 매각하고 있다고 있다는 보도가 나옴 (FT)
ㅇ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가를 낮추기 위해 재협상에 들어갈 수 있음을 시사함 (AP)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견고한 모습 속 중국 증시 주목
MSCI한국지수 ETF는 -1.15%, MSCI신흥지수 ETF는 -0.40%.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80.99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41% 상승. KOSPI는 보합권 출발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지난 금요일 미 증시 급등에 힘입어 1% 넘게 상승 출발했으나, 중국의 실물경제지표가 예상을 크게 하회한 결과를 내놓자 하락 전환. 특히 이로 인해 중국 경기침체 이슈가 부각된 점이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을 부추김. 중국 상하이지역 봉쇄에 대해 점차 완화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 순매도에 따른 수급적인 영향이 주식시장 하락 요인 중 하나. 다만, 외국인의 현물매매는 제한돼 하락은 제한.
간밤의 미 증시가 중국발 경기침체 이슈가 부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이슈 소화하며 최근 시장의 화두인 저가 매수심리가 유입되며 장중에 낙폭이 축소되거나 상승 전환한 점은 한국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특히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며 원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 등은 우호적.
여기에 중국의 경제지표가 급격하게 위축되기는 했으나, 상하이 등 일부지역의 봉쇄가 완화되기 시작했다는 점도 긍정적. 특히 JP모건 등 일부 투자은행들이 중국기업들에 대한 전망을 상향조정하는 등 중국 증시에 긍정적인 전망이 유입되고 있다는 점도 우호적.
이를 감안 한국증시는 보합권 출발 후 견고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
■ 전일 뉴욕증시 : 저가매수 심리와 자신감 부족으로 변동성 확대
ㅇ 다우 +0.08%, S&P-0.39%, 나스닥-1.20%, 러셀-0.52%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경기 침체 우려 ②암호화폐시장 자금 유입
16일 뉴욕증시는 중국의 소매판매 등 실물 경제지표가 예상을 하회한 결과를 내놓자 경기 침체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출발. 더불어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자 나스닥 중심으로 매물 출회. 그러나 예견된 지표 결과였기에 저가 매수 심리가 부각되며 오후 들어서는 저점에서 반등, 상승 전환에 성공하기도 했으나 여전히 향후 시장에 대한 우려가 높아 재차 매물 출회되며 하락하는 등 변동성 확대되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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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4월 소매판매가 코로나 봉쇄로 전년 대비 11.1% 급감하고 산업생산도 2.9% 감소하자 중국발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며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기도 했음. 이는 최근 시장의 화두이기도 했기에 주식시장의 하락 요인 중 하나. 여기에 뉴욕주 제조업지수의 급격한 둔화도 경기침체 이슈를 자극.
그러나 중국정부의 적극적인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 또한 높아진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특히 상하이의 단계적 봉쇄 완화소식 등이 전해지며 중국 경제지표 부진은 일시적이라는 점이 경기침체 이슈 확대를 제한. 여기에 중국정부의 정책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경기부양책 실시가 진행 될 것이라는 점도 영향. 실제 미국 장 후반에 달러화가 약세로 전환했으며 국제유가는 상승 전환했고. 주식시장도 에너지, 제약업종 중심으로 상승하기도 하는 등 안정을 찾기도 했음.
결국 글로벌 금융시장은 중국 실물경제지표로 경기침체 이슈가 부각되기도 했으나, 과거와 달리 이로 인한 변동성이 확대되지는 않는 등 안정적인 모습. 시장은 과매도 구간이라는 점에서 새로울 것 없는 악재에 대한 반응이 약화되고 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추정. 그렇지만, 여전히 높은 인플레와 공급망 불안,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향후 전망에 대한 자신감 또한 높지 않아 변동성 확대는 지속되며 장 마감 직전 재차 하락폭을 재차 확대하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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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비트코인이 2만6천달러를 하회하는 등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기도 했으나, 주말을 지나며 재차 3만1천달러를 상회하는 등 안정을 찾아갔음. 그러나 테라 USD의 지원재단이 지난주 3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각했다고 발표한데 이어 남은 자산을 활용한 사용자 보상계획을 발표하자 재차 하락하며 기술주중심의 약세를 부추김.
그러나 지난주와 달리 변화는 제한되는 경향을 보였는데 노무라 증권이 최근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NFT 등에 대한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회사를 설립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긍정적인 소식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 여기에 최근 변동성이 확대되기는 했으나 지난 주 2억 7,400만 달러가 디지털 자산 펀드로 유입되는 등 여전히 시장 참여자들은 관련 산업에 긍정적인 전망을 하고 있기 때문. 이 소식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이 제한되자 관련기업들의 하락 또한 장중에는 제한되기도 했음.
ㅇ 주요종목 : 암호화폐 기업 부진 Vs. 제약, 에너지 강세
저가 항공사인 스피릿(+13.49%)은 제트블루(-6.06%)의 적대적 인수 절차 돌입 소식에 급등. 스피릿은 프런티어(+5.85%)와 합병을 추진 중인데 제트블루가 뛰어든 상황이며 스피릿 인수기업이 미국내 5위 항공사로 올라서게 되는 상황.
엑슨모빌(+2.35%), 코노코필립스(+2.98%) 등 에너지 업종은 가솔린 가격급등으로 국제유가의 상승이 지속되자 강세.
루나 재단이 테라를 지키기 위해 30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각했다는 소식에 암호화폐시장이 하락하자 테슬라(-5.88%), 엔비디아(-2.50%), 블록 (-5.29%) 등이 하락.
리비안(-6.89%)은 포드(-3.33%)의 지분 매도에 아마존(-1.99%)향 납품이 분쟁으로 지연될 수 있다는 소식까지 더해져 하락. 지분 보유중인 아마존도 하락. 니오(+1.68%) 등 중국 전기차 업종은 4월 산업생산에서 자동차 생산 40%대 급감 불구 전기차 생산은 40%대 급증소식에 강세.
트위터(-8.18%)는 테슬라 CEO인 머스크가 트위터 법무팀과 고성이 오가는 마찰이 있었다는 소식에 인수에 차질이 있을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지속.
일라이릴리(+2.66%)는 FDA가 당뇨병 치료제를 승인했다는 소식에 강세. 최근 M&A 소식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개별기업 호재로 화이자(+1.50%), 머크(+2.11%) 등 제약주는 물론 유나이티드 헬스(+0.79%), CVS(+1.10%) 등도 동반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제조업 지표 둔화
미국 5월 뉴욕주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24.6)는 물론 예상(15.0)을 크게 하회한 -11.6으로 발표. ISM 제조업지수와 유사한 방법론을 채택하기 때문에 선행지표로 중요한 지표인데 신규주문이 25.1에서 -8.8로 급감했으며 출하지수도 34.5에서 -15.4로 위축. 배송시간지수는 21.8에서 20.2로 둔화되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고용지수는 7.3에서 14.0으로 상승.
[발표치/예상치/이전치]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중국 경제지표 둔화에 따른 수요부진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하기도 했지만, 미국 가솔린 가격이 여전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는 점, EU의 대 러시아 원유수입 금지 제재가 조만간 합의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전환. 여기에 중국의 경기침체 우려를 부각시켰던 상하이 봉쇄 등이 서서히 완화될 것이라는 점도 장 후반 상승 확대 요인 중 하나.
금은 달러화 약세 전환으로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 지표 둔화 불구 달러 약세와 국제유가 상승 전환에 힘입어 강세.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13%, 철근은 0.45% 상승.
곡물은 인도가 곡물 수출을 금지하자 본격적인 식량 수급 불안 요인이 부각되며 급등. 더불어 옥수수 파종이 예상처럼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나 미국 가뭄으로 파종 면적 인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된 점도 영향.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위안>원화=엔화>파운드=유로>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장 초반 글로벌 경기침체 이슈가 부각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미국 경제지표 둔화 및 일부 되돌림이 유입되며 약세전환. 특히 중국발 경기침체 이슈가 시간이 지나며 완화된 점이 달러약세 요인으로 추정. 미국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이 동반 하락한 점이 달러약세에 영향.
유로화와 파운드화는 최근 하락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달러대비 강세. 역외 위안화는 제한적인 움직임 속 신흥국 환율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 으나 캐나다 달러 등 일부 상품 환율은 달러 대비 강세.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중국 실물경제지표 부진에 이어 뉴욕주 제조업 지표둔화로 경기침체 이슈가 부각되 며 하락하기도 했음. 그러나 오후 들어 관련 우려가 완화되자 하락이 축소되기도 하는 등 변화를 보임.
한편, 장 초반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가 6월 50bp 금리인상을 주장한 가운데 인플레이션이 내년에는 상당히 완화 될 것이라고 언급한 점은 하락 요인. 다만, 인플레를 막기 위해 신속한 금리인상을 언급해 영향은 제한. 이런 영향으로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이 동반하락.
■ 전일 중국증시 : 경제 지표 부진에 하락
ㅇ상하이종합-0.34%, 선전종합-0.28%
16일 중국 증시는 경제 지표 부진 여파로 하락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4월 소매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11.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5.4% 감소)보다 크게 악화된 수치다. 소비동향은 우한 사태의 충격이 한창이던 2020년 3월(15.8% 감소) 이후 최악이다.
4월 산업생산도 전년 동월 대비 2.9% 감소해 시장 예상치(1% 증가)를 대폭 하회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상하이 등 주요 도시를 봉쇄한 영향이 컸다.
다만 당국이 경기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에 증시 낙폭이 심하진 않았다. 지난 15일 인민은행과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은보감회)는 부동산 경기를 살리기 위해 생애 첫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주택 대출금리 하한선을 20bp 낮춘다고 발표했다.
상하이시가 내달 1일부터 중하순까지 정상적인 생산·생활 질서를 완전 회복하겠다고 발표한 점도 증시 하단을 지지했다. 이 여파로 상하이 증시에서 부동산 관리·개발 업종과 건축 자재 업종이 1% 이상 상승했다. 그 외 전기통신 서비스가 5% 가까이 급등했고, 석유·가스·소모연료 업종도 3% 이상 뛰었다.
인민은행은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1천억위안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금리는 2.85%로 동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