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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생산 부산물인 경석이 신소재로 거듭난다. 도계읍 심포리 일원에 신축한 경석 자원화 신소재 사업체 티제이 삼척공장이 19일 준공식을 갖고 준비 작업을 거쳐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인공경량골재 생산에 들어갔다. 김순겸 석공 본부장, 심진섭 석공 노조위원장, 김흥찬 석공도계광업소장, 정광수 도계읍번영회장 등 지역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석과 지역에 산재하는 폐탄광 경석을 모아 티제이 삼척공장으로 반입, 파쇄하고 황토 등 부원료를 혼합해 인공경량골재를 생산한다. 생산된 인공경량골재 분말은 충북 제천에 신설된 공장으로 수송해 벽돌, PC판넬, 도로포장 등 다양한 건축자재로 가공돼 국내 또는 해외로 수출된다. 현장근로자 등 12명을 신규 채용했다. 본격적인 인공경량골재 생산과 제천공장 완제품이 출시되면 티제이는 2023년까지 삼척에 제2, 제3 공장을 증설해 2021년 이후에는 130여명 이상을 고용할 예정이다. 인공경량골재를 원료로 제작된 신소재 제품들로 구축되고 있어 국내외 유수의 기업과 대학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와 석공, 에스제이는 올해 2월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최초로 석탄 부산물인 경석을 활용한 공장 설립을 추진해 왔다. |
첫댓글 도계읍에서 가장 잘 선택된 사업이다
산 전체를 덮고 잇는 폐경석을 이용하는 사업
발전의 기회가 찾아왓으니 적극지원해 주면 좋겠다..
천년향기님
삼척 공장 큰 업체네요
모든 일이 협려 하여 선을 이루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