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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노화 방지를 위한 건강법과 생활 습관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 그동안 유방암을 치료해오면서 무엇보다 생활 속에서 암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우엉차를 알게 되었고, 우엉차를 마셔보니 왠지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성분을 조사해봤다고 한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인삼의 주성분인 ‘사포닌’을 비롯해 노화를 방지하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었다. 인삼 부럽지 않은 우엉의 성분을 확인한 후, 우엉차 예찬론자가 되었고 자신의 몸의 변화를 통해 그 효과를 체험할 수 있었다.
추천의 글 | 젊음의 비결, 진작 좀 알려주지
프롤로그 | 실제 나이보다 스무 살이나 젊어 보이는 이유
1. 우엉차에 숨겨진 기적의 힘!
우엉의 핵심은 ‘껍질’에 있다
효과1.)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제거한다
- 적정 몸무게를 유지시킨다
효과2.) 피부 미용에 좋다
- 피지가 줄면서 피부 결이 고와진다
- 피부 재생력을 순식간에 끌어올린다
효과3.) 냉증을 개선한다
- 혈액순환이 좋아져 손발이 따뜻해진다
효과4.) 면역력을 높여준다
- 굿바이, 감기!
- 우엉차는 마음껏 마셔도 OK!
효과5.) 암을 예방한다
- 우엉껍질이 암을 예방한다
우엉차의 효과6 뇌졸중과 심장병을 예방한다
- 우엉껍질로 혈관을 청소한다
2. 우엉차로 몸속부터 깨끗이!
약이 되는 식품, 우엉
우엉차 만들기
우엉차는 언제든지 마셔도 OK
괴로운 변비 해결사, 우엉차
우엉차로 얼굴이 작아진다?
맛있는 우엉 요리로 몸속 대청소
우엉 요리 10가지
- 우엉 간장 절임
- 우엉 가다랑어포 조림
- 매운 우엉 조림
- 우엉 볶음
- 우엉샐러드
- 우엉찹쌀구이
- 우엉김치
- 우엉수제비
- 우엉잡채
- 우엉현미영양밥
3. 우엉차 효과를 두 배로 올려주는 건강 식생활
하루 세 끼 우엉을 먹으면 젊어진다?
소식하면 젊음 스위치 ON!
통째로 먹자
쌀은 현미, 빵은 통밀빵!
생선은 뼈와 내장까지 다 먹자
채소는 잎·껍질·뿌리째 먹자
채소 잎 활용하기
과일을 껍질째 먹으면 최고의 화장품
- 폴리페놀이 우엉껍질에도!
- 감귤류도 껍질째 먹자
4. 몸이 젊어지는 생활 습관
격렬한 운동은 수명을 단축시킨다
- 자신에게 알맞은 심박수를 알자
운동을 열심히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
걷는 습관은 비만을 방지한다
매일 지하철 다이어트
기미를 없애려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 오후 10시에서 새벽 2시는‘수면의 황금 시간대’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 젊어 보이는 이유
와인은 하루 두 잔까지
- 장수하는 4가지 습관
5. 소박한 밥상으로 더 젊고 건강하게!
채식주의자가 된 뒤 몸에 일어난 변화
- 변비가 사라지다
- 입 냄새 걱정이 사라지다
- 불쾌한 체취가 사라지다
- 피부가 고와지다
고기 대신 콩을 먹자
등 푸른 생선으로 녹슬지 않는 몸만들기
단것이 먹고 싶을 때는 과일을
소박한 밥상으로 소식하기
남성이라면 하루 한 끼에 도전해보자
- 지나치게 참으면 오히려 독이 된다
에필로그 | 나의 인생 100년 계획
부록 | 토종약초 전문가 최진규의 우엉 이야기
인삼 부럽지 않은 우엉의 재발견!
우엉차로 몸속부터 피부까지 젊고 건강하게!
유방암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일본의 유명 성형외과 의사인 나구모 박사는 올해 나이 56세다. 처음 만난 사람에게 제 나이를 말하면 하나같이 깜짝 놀란다고 한다. 실제 나이보다 적어도 스무 살 이상은 젊어 보이기 때문이다. 그의 동안을 부러워하는 주변 반응에 저자도 자신이 외관상으로만 젊어 보이는 것인지, 몸이 정말 젊어진 것인지 궁금해서 몇 가지 검사를 해봤다. 결과는 뇌 나이가 38세, 뼈 나이는 28세, 혈관 나이가 26세! 도대체 50대 중반의 나구모 박사가 몸속부터 피부까지 20~30대의 건강함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본 유명 성형외과 의사, 우엉차의 매력에 빠지다
저자의 직업이 성형외과 의사라 ‘의학의 힘을 빌리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아니다. 전문가에게 피부 관리를 받거나 스포츠센터에서 죽어라고 운동을 한 것도 물론 아니다. 그런데도 저자가 30대 때보다 더 날렵한 몸매로 건강한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좋은 생활 습관과 식습관, 그리고 비장의 무기인 ‘우엉차’ 덕분이다.
저자는 노화 방지를 위한 건강법과 생활 습관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 그동안 유방암을 치료해오면서 무엇보다 생활 속에서 암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우엉차를 알게 되었고, 우엉차를 마셔보니 왠지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성분을 조사해봤다고 한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인삼의 주성분인 ‘사포닌’을 비롯해 노화를 방지하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었다. 인삼 부럽지 않은 우엉의 성분을 확인한 후, 우엉차 예찬론자가 되었고 자신의 몸의 변화를 통해 그 효과를 체험할 수 있었다.
대표적인 우엉차 효과!
1. 몸속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다이어트에 탁월하다.
2. 피지가 줄면서 피부 살결이 고와지고 피부 재생력을 순식간에 끌어올린다.
3. 혈액순환이 좋아져 냉증을 개선하고 손발이 따뜻해진다.
4. 면역력이 좋아져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
5. 우엉껍질의 사포닌 성분이 암을 예방한다.
6. 우엉껍질의 리그닌 성분이 혈관을 청소해 뇌졸중과 심장병을 예방한다.
우엉차 만드는 방법은 아주 쉽고 간단하다. 우엉을 흐르는 물에 잘 씻어서 가늘게 채 썬 후, 볕이 잘 드는 곳에서 한 나절 말린다. 이렇게 말린 우엉을 기름을 두르지 않고 프라이팬에 볶아서 뜨거운 물에 우려내면 우엉차가 완성된다. 우엉차의 핵심은 우엉껍질에 있다. 우엉을 조리할 때 대개는 껍질을 벗기는데 불로장생의 묘약인 사포닌 성분은 이 껍질에 들어 있다. 사포닌은 항산화물질로 혈중 콜레스테롤과 지방을 제거해주고,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해준다. 또 상처 치유 작용이 뛰어나 피부 재생력도 좋게 하고, 면역력도 높여주는 등 피부뿐 아니라 몸속 노화도 막아준다.
젊어지는 생활 습관과 우엉차의 상승 효과!
저자는 50대의 나이에도 20~30대의 젊음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로 ‘젊어지는 생활 습관’도 소개하고 있다. 우엉차를 마시는 습관이 잘 지은 밥이라면, 이런 생활 습관들이 맛깔 난 반찬이 되어 훌륭한 정찬이 되어준 셈이다.
서양의 대표 미인 클레오파트라는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식초에 진주를 타서 먹고, 맥주거품으로 목욕과 세안을 했다고 한다. 동양의 대표 미인 양귀비도 젊고 탱탱한 피부를 위해 100일이 안 된 아기의 소변으로 목욕을 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젊어지고자 하는 열망은 대단하다. 젊어지고 싶다면 무엇보다도 생활 습관을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 무절제한 생활은 노화를 가속화하기 때문이다.
나구모 박사가 실천해오는 생활 습관은 세 가지다. 첫째, 60% 소식하기. 소식을 하면 우리 몸은 스스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보다 적극적으로 대책을 강구하는데, 이때 활발해지는 것이 연명유전자다. 이 연명유전자를 활발하게 하여 젊음의 스위치를 늘 켜두는 것이다. 둘째,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수면에는 황금 시간대가 있는데 오후 10시에서 새벽 2시를 말한다. 저자는 이 시간대에 잠드는 습관을 실천한다. 피부를 젊게 하고 항암작용을 하는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셋째, 걸어서 출근하기. 격렬한 운동은 심박수를 상승시켜 오히려 수명을 단축시키므로 일정한 시간을 정해놓고 꾸준히 걷는다. 저자는 우엉차가 이러한 생활 습관을 강력하게 뒷받침해주면서 상승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한다. 어렵지도 돈이 들지도 않는,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다.
그밖에 현미와 통밀빵 먹기, 채소는 잎, 껍질, 뿌리 모두 사용하기, 생선이나 과일은 통째로 먹기, 고기보다는 콩으로 단백질 섭취하기 등 저자의 경험을 통해 얻은 젊어지는 식습관을 자세히 소개한다.
최고의 해독제이자 밥상 위의 보약, 우엉!
더 이상 김밥의 속 재료로만 보지 마라
우엉은 식유섬유 함유량이 채소류 중에서도 으뜸이라 할 만큼 풍부하다. 수용성 식이섬유와 불용성 식이섬유를 모두 함유하고 있어 장 속에 있는 온갖 독소와 가스, 숙변을 몸 밖으로 내보내 장을 깨끗하게 해준다. 또 변비를 개선하며, 몸의 붓기를 가라앉혀 주고, 대장암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우엉은 몸속을 깨끗하게 비워줄 뿐만 아니라 화를 다스리고 인내심을 키워준다고 하니 스트레스 많은 현대인들에게는 밥상 위의 보약이라 할 만하다.
예로부터 우엉을 먹으면 오래 살고 늙지 않으면 병들어 죽을 일이 없다는 속설이 있을 만큼 우엉은 훌륭한 약초로 대접받아 왔다. 부록에 실린 토종약초 전문가 최진규의 우엉 이야기에는 우엉의 효능과 성분 외에도 각종 약초 문헌에 실려 있는 우엉의 효능과 증상별 우엉 활용법 등이 실려 있다.
우엉은 유럽이 원산인 귀화식물로 대부분 약용으로만 활용된다. 유럽, 시베리아, 중국 등 넓게 분포하고 있지만 우엉의 진가를 알고 음식으로 요리를 해서 먹는 나라는 일본과 우리나라뿐이라고 한다. 2장에 우엉차 외에도 매끼 반찬으로 우엉의 영양 성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게 우엉 조림, 우엉 볶음, 우엉김치, 우엉수제비 등 우엉을 활용한 맛깔스러운 레시피도 수록되어 있다.
카페인이 없어 많이 마셔도 부작용이 없어서 우엉차는 남녀노소 누구나 언제든 마음껏 마셔도 된다. 이번 기회에 커피와 탄산음료의 단맛에 길들여져 있는 우리의 입맛을 젊음의 묘약, 우엉차로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
“가장 훌륭한 천연 해독제인 우엉은 열을 내려주고, 풍을 몰아내며, 진액을 보충시키는 효능이 있어서 얼굴이 붓고 열이 날 때, 어지러울 때, 목 안이 붓고 열이 날 때, 만성 부스럼, 종기, 당뇨병 등에 널리 사용된다. 이만하면 밥상의 보약이라 할 만하다.”
- 한국토종약초연구학회 회장, 《약이 되는 우리 풀 꽃 나무》 저자 최진규 -
“뿌리는 하늘로 오르는 열쇠다. 뿌리채소인 우엉을 맛깔스러운 음식으로 만들어 먹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일본뿐이다. 우엉은 화를 다스리고, 몸속을 깨끗하게 비워주며, 우리 몸의 면역력을 키워준다. 현대인들이여, 스트레스를 제대로 다스리지 못한다면 우엉의 도움을 받으시라!”
- 자연요리 연구가, 《방랑식객》 저자 임지호 -
“역동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나구모 선생의 체력을 우엉차가 뒷받침하고 있다는 것을 이 책을 보고야 알게 되었다. 또 우엉이 건강식품인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효능이 다양한 줄은 몰랐다.”
-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김석권 교수 -
우엉의 껍질에 많이 들어 있는 사포닌은 ‘비누’를 뜻하는 희랍어 ‘Sapona'에서 유래한 말로, 비누처럼 발포성이 있습니다. 물에 녹으면 비누처럼 미세한 거품을 냅니다. 그 거품이 혈중 콜레스테롤과 지방에 달라붙어 씻어내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사포닌의 작용 덕분에 우리 몸속에서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분해 ? 배설됩니다. 우엉차를 꾸준히 마셔서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은 그 때문입니다. (23~24쪽 中에서)
우리 피부는 원래 손상을 입었을 때 스스로 치유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피부 재생력은 보통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약해집니다. 때문에 나이를 먹을수록 피부가 한번 거칠어지면 잘 회복되지 않고 기미도 쉽게 생기는 것이죠. 그런 점에서 흙 속의 세균이나 벌레와 싸워온 우엉껍질의 상처 치유 작용은 매우 강력합니다. 피부 재생력을 순식간에 끌어올려 노화의 진행을 억제해주거든요. (28~29쪽 中에서)
우엉차는 냉증 개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우엉차에 함유된 사포닌에는 피를 응고시키는 혈소판의 기능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이죠. 피가 잘 응고되지 않으면 그만큼 혈액이 원활하게 흐릅니다. 즉, 사포닌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손발 구석구석까지 혈액이 잘 돌게 합니다. (31쪽 中에서)
‘연명延命유전자’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동물은 굶주림에 빠지면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대책을 강구합니다. 그때 활발해지는 것이 이 연명유전자입니다. 세포의 손상된 유전자를 복구함으로써 살아남는 힘을 주죠. 동물 실험에서 먹이를 40% 줄인 동물이 배부르게 먹는 동물보다 약1.5배 수명이 증가한다는 사실이 증명되었습니다. 이 유전자는 물론 인간에게도 있습니다. 단식을 반복하면 연명유전자의 활동 스위치가 켜져 그 사람의 몸은 점점 젊어지죠. 일상생활에서 연명유전자의 힘을 활발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답은 소식입니다. (82~83쪽 中에서)
심장은 일정 횟수를 뛰고 나면 멈추게 되어 있습니다. 멈춘다는 것은 죽음을 말합니다. 휴식 상태에서 사람의 심장은 보통 1분에 60~70회를 뛴다고 하면 하루 평균 약 8만 번, 70세를 기준으로 평생 22억 회를 뛰게 되는 것이죠. 인간뿐 아니라 모든 포유류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코끼리처럼 거대한 동물부터 쥐처럼 작은 동물까지 모두 22억 회를 뛰죠. 하지만 동물마다 수명이 달라서 쥐는 3년, 코끼리는 70년을 삽니다. 수명이 짧은 동물일수록 그만큼 심박수가 빠르다는 뜻이죠. 왜 격렬한 운동은 금물이라고 했는지 아시겠죠? 격렬한 운동으로 심박수가 상승하면, 그 사람에게 할당된 심박수가 그만큼 줄기 때문입니다. (105~106쪽 中에서)
성인에게 성장호르몬은 젊어지는 호르몬입니다. 성장호르몬에는 ‘단백질 동화작용’이라 해서 지방을 연소시키고 근육을 만드는 작용이 있습니다. 따라서 제대로 분비되게 한다면 근육질의 날렵한 몸을 만들 수 있죠. 잠을 잘 자면 다이어트 효과도 있는 셈입니다. 또 성장호르몬은 피부를 젊게 합니다. 우리 몸은 자외선을 막기 위해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냅니다. 하지만 멜라닌 색소가 지나치게 쌓이면 그 부위는 기미로 변해버리죠. 성장호르몬은 그러한 멜라닌 색소를 흡수하는 작용을 합니다.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는 시간은 오후 10시에서 새벽 2시. 이 ‘수면의 황금시간대’에 잠을 안 자면 성장호르몬 분비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119쪽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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