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1
보라, 산을 빚으시고 바람을 창조하신 분 당신의 뜻을 사람에게 알려 주시는 분 아침노을을 어둠으로 만드시는 분 땅의 높은 곳을 밟고 가시는 분 그 이름 주 만군의 하느님이시다. [아모 4,13]
+ 내가 믿는 분은 전능하신 만군의 주 하느님이시다!
2252
너희는 주님을 찾아라. 그러면 살리라. 그러지 않으면 그가 불처럼 들이쳐 요셉 집안을 삼켜 버리리니 베텔에는 그 불을 끌 자 없으리라. [아모 5,6]
+ 주님을 찾아라. 그래야 살수 있다.
2253
너희는 악이 아니라 선을 찾아라. 그래야 살리라. 그래야 너희 말대로 주 만군의 하느님이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아모 5,14]
+ 선을 행하라. 악은 죽음의 길이다.
2254
너희의 시끄러운 노래를 내 앞에서 집어치워라. 너희의 수금 소리도 나는 듣지 못하겠다. 다만 공정을 물처럼 흐르게 하고 정의를 강물처럼 흐르게 하여라. [아모 5,23-24]
+ 주님이 즐겨 받으시는 것은 형식적인 예배가 아니라 공정과 정의다.
2255
불행하여라, 시온에서 걱정 없이 사는 자들 사마리아 산에서 마음 놓고 사는 자들 으뜸가는 나라의 귀족들! 그들에게 이스라엘 집안이 의지하러 가는구나. [아모 6,1]
+ 지금 하느님 없이 호의호식하는 자들은 불행하다. 이 세상이 다가 아니다.
2256
말이 바위 위를 달릴 수 있느냐? 소를 부려 바다를 갈 수 있느냐? 그런데도 너희는 공정을 독으로, 정의의 열매를 쓴흰쑥으로 만들어 버렸다. [아모 6,12]
+ 위정자들은 하느님의 법인 공정과 정의를 저버렸다. 그에 대한 댓가는 반드시 치르게 될 것이다.
2257
메뚜기 떼가 땅의 풀을 모조리 먹어 치웠을 때, 내가 이렇게 아뢰었다. “주 하느님, 제발 용서하여 주십시오. 야곱이 어떻게 견디어 내겠습니까? 그는 참으로 보잘것없습니다.” [아모 7,2]
+ 인간은 하느님 앞에서 참으로 보잘 것 없는 존재다.
2258
이사악의 산당들은 황폐해지고 이스라엘의 성소들은 폐허가 되리라. 내가 칼을 들고 예로보암 집안을 거슬러 일어나리라. [아모 7,9]
+ 이스라엘 민족이 멸망한 것은 하느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겼기 때문이다.
2259
보라, 그날이 온다. 주 하느님의 말씀이다. 내가 이 땅에 굶주림을 보내리라. 양식이 없어 굶주리는 것이 아니고 물이 없어 목마른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여 굶주리는 것이다. [아모 8,11]
+ 사람이 죽는 것은 먹을 것이 없어 죽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듣고 실천하지 않아 죽는 것이다.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못한다.
첫댓글 주님을 찾아라. 그래야 살수 있다.
보라,
산을 빚으시고
바람을 창조하신 분
당신의 뜻을 사람에게
알려주시는 분
아침노을을 어둠으로 만드시는 분
땅의 높은 곳을
밟고 가시는 분
그 이름 주 만군의 하느님이시다.(아모4,13)
ㅡㅡㅡㅡㅡㅡ
세상 속의 악과 불의 보다는
눈을 들어 하늘을 봅시다.
높은 산에 올라
주님 지으신
아름다운 자연을 봅시다.
그리고
우리를 빚어 내신
주님 뜻대로
하느님을 찬미합시다.
선을 행하라. 악은 죽음의 길이다.
너희는 악이 아니라 선을 찾아라. 그래야 살리라. 그래야 너희 말대로 주 만군의 하느님이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아모 5,14]
매일의 하루가 똑 같은 것 같은데,
어느날 생각지고 못한 일을 경험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알고 있는 자신이 아님을
스스로 깨닫게도 됩니다.
목욕을 하고 나오는데,
당황한 이들의 소리가 들렸습니다.
고개를 돌려보니 탕속에서 둥둥 떠 있는
어떤 분이 있었습니다.
탕밖에 있긴 했지만,
빨리 건져내야한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몸이 움직여지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119부르라고 소리를 치고
나는 얼른 가서 119에 전화를 했습니다.
누군가의 전화로 119가 출동은 했다면서,
의식은 없으나 누워있는 환자?곁으로 가서
상태를 보고하라고 했습니다.
주위에 간호사가 있어서 심폐소생술은 시작됐고
의식이 없이 누워있는 분의 입술은 새파랬습니다. 놀란 가슴은 진정으로 환자를 생각하기보다
얼른 그 자리를 떠나고 싶었습니다.
약속이 있고 바쁜 상황이었긴 했지만,
그것보다 내게 이타심이 이리 없었는가?하는
마음의 소리가 계속 들렸습니다.
실천하는 신앙인이 되는 것은,
내게는 아직 너무도 아득히 먼 길이었구나..
싶었던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