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엔진, 장갑 수치를 9이하로 맞추면 크롬을 소모하지 않습니다.
*달리 말하면 엔진이나 장갑이 10이상이면 경전차라도 크롬을 요구합니다.
2.대다수 전차 관련 모듈은 전차 연구탭에서 해금되지만 일부는 지원 장비나 차량화 장비 연구로 해금됩니다. 아니면 로켓 연구로 엔진 종류가 해금되지만 리건 좀... 엔진은 가솔린이 무난합니다.
*차량화 - 경전차 구동계통 중 차륜형, 반궤도형을 해금하려면 차량화 장비 연구가 되어야 합니다.
*정비중대 2번째 연구 - 특수 모듈 중 '쉬운 정비'가 해금됩니다. 육군 경험치를 10이 필요하지만 신뢰도를 10% 올려줍니다. 그만큼 전차 스펙이나 보존성이 좋아집니다.
*공병중대 2번째 연구 - 화염방사전차 관련 모듈 및 도저 블레이드(참호+1) 모듈이 해금됩니다.
3.기존 기갑 장비의 전투력에 비하면 너프가 가해진 상태입니다. 대신에 기계화 장비의 생산성이 좋아진 걸 감안하면 기갑 장비 너프는 차량화보병을 기계화보병으로 떼우라는 것에 가깝습니다.
*좀 더 엄밀히 말하면 각 기갑 장비(전차, 자주포, 구축전차, 자주대공포)들 사이의 역할이 뚜렷해졌다고 말하는 게 정확합니다. 자주대공포는 대공 능력 부여 외엔 전차 사냥을 제대로 한다고 말하기 어려워진 식으로 말입니다. 구체적으론 다음과 같을 겁니다.
전차 - 돌파, 장갑 수치 담당
구축전차 - 대물 공격, 관통 담당
자주포 - 대인 공격 담당
자주대공포 - 대공 능력 담당
4.공수주 균형
주행 - 사단에 편재된 기동 속도에 맞춰서
수비 - 정비중대 쓸 게 아니라면야 신뢰도는 80% 가량은 맞추는 게 이롭습니다
공격 - 용도에 따라 포병 연구 맞춰서 최대로+장갑도 위 조건을 맞춰서 최대로
*가령 보병 사단에 넣을 전차가 4km 이상으로 기동력을 높힐 필요는 없고, 초중전차도 스펙 맞추기에 따라서 기계화보병과 비슷한 기동력을 보유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론상으론 말입니다.
*신뢰도는 기갑 장비에 투입할 공업력을 보병이나 항공기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해주는 요소입니다. 아니면 전차의 스펙을 높힐 수 있는 여력이라 봐도 무방하지만 신뢰도 70% 이하는 그리 추천하고 싶지 않다군요. 생산력이 뒷받침 된다면 몰라도 그런 게 아니라면 신뢰도 낮은 전차에 넣을 군공으로 다른 장비나 항공기 찍는 게 유리한 것 같습니다.
*장갑을 올리면 장갑 수치에 돌파 수치도 올라갑니다. 구축전차, 자주포, 자주대공포가 아니라면 장갑 수치는 경전차 차체가 아닌 이상, 감당할 수 있는만큼 올려두는 게 좋다고 봅니다.
*공격 장비들 중에서 본격적인 수치를 가진 놈들은 텅스텐을 요구하며, 높은 등급 공격 장비는 크롬을 요구합니다. 이 점은 유의하면서 설계하는 걸 추천합니다.
5.엔진
가솔린 원툴해도 무방합니다. 주행 그런 거 신경 안 쓰고 보병 사단에 넣을 전차라면 디젤 엔진이나 하이브리드 엔진 같은 게 더 효율적일지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속도 신경 쓰면서 전투력 챙기려거든 가솔린이 가성비가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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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본문에 올라와도 되는 수준의 팁이로군요
개인적으론 텅스텐보단 크롬이 더 귀하다고 여겨서 기갑 생산에 텅스텐 좀 써도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텅스텐 없는 나라들도 많으니깐요. 자원 들이는 건 케바케라고 봅니다.
독일유저라면 페르디난트박사님을 기리며 하이브리드엔진을!
하이브리드 엔진은 돌파력 약한 보병들이랑 같이 놀아야 될 것 같더군요. 그런 점에서 독일보단 소련 같은 나라에서 더 적합한 게 아닌가도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