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20:22. 보라 이제 나는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지 알지 못하노라
23 오직 성령이 각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25 보라 내가 여러분 중에 왕래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였으나 이제는 여러분이 다 내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할 줄 아노라.
어느 날.. 오후 지하철에서 주님 앞에 나의 내일을 묵상할 때 어디선가 향기가 날아와
코끝에 닿았다. 참 좋은 향기다. 향기에게 눈길이 돌아가고 마음이 끌려갔다.
숨을 쉴 때마다 향기가 내 안에 들어온다. 마음이 평안하게 안정되고 복잡한 생각도
어디론가 사라졌다. 기분도 좋다. 향기와 항상 함께하고 싶다. 그때 주님께 고백이 나왔다.
주님! 나요 향기가 되고 싶어요. 향기가 되어서 이웃과 세상에 좋은 영향을 주고 싶어요.
지금 어디선가 향기가 날아오고 있는데 참 좋으네요. 눈길을 돌리게 하고 마음을 끌어요.
향기가 내 안에 있는 냄새를 제거하고 내 기분을 좋게하는 군요. 숨쉬기가 좋고 계속 함께
하고 싶어요. 주변에 거스르는 것들, 시끄러운 것들에게 영향받지 않게 하네요.
향기는 참 좋은 영향을 주는군요. 주님께 부탁드려요. 나의 오늘 내일이 향기가 되게 해주세요.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언제나 향기를 날리면 참 좋겠네요.
이제라도 나의 남은 삶이 아버지께 향기로 올려지고 이웃과 세상에도 향기로 함께하고 싶다.
그래서 세상에 고약한 냄새를 없애고. 평안을 주며, 호흡이 살아나게 하고, 기분도 좋게 하는
영향력이 퍼져 갔으면 좋겠다. 주님! 이제라도 제가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언제나 하는
일을 통해 자신과 이웃들이 행복하도록 하는 소중한 가치, 예수님의 향기가 되게 하소서. 아멘
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치를 이루기 위해 철든 제자로 자신의 전부를 위탁한 주님의 제자가 되자.
주님! 43년전 이야기좀 잠깐 나눠요. 그 때에 나는 이웃들에게 명품 향수를 선물하는 것을 즐겼지요.
포장을 하면서 축복의 글로 "세상 어느 곳에 있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항상 향기를 날리세요" 라고
적어서 드렸어요. 그 때 주님이 너나 잘해라 하지 않으시고 마음에 교훈을 주셨지요.
너는 나의 향기니라! 네가 가는 곳에서 만나는 이들에게 향기가 되거라!!! 아멘.
" 우리는 구원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