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 먹이를 만드는 연금술
1.석탄
2.공기중의 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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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이 없으면
1.그걸 코크스로 만들어서 일산화탄소를 만들지 못하고
2.거기서 일산화탄소가 나오지 않고
3.일산화탄소 환원 제철 사업이 망하며(포스코 철강 산업이 망하며)
4.일산화탄소를 물에다 집어넣어서 물에서 산소를 환원시켜서 수소를 만들 수가 없다.
5.수소가 없으면 그걸 공기중의 질소와 반응시켜 암모니아를 만들수도 없으며
6.암모니아가 없으면 요소도 만들 수 없으며
7.질산"암모늄"도 만들 수가 없다.
대책 1. 정부에서 수소 생산
4. 단계에 코크스+물 대신 수소를 얻을 수 있는것은
현재 한국정부에서 운영중인 수소경제의.
메탄가스 분해 수소 공정과,
물 전기 분해 수소 공정.
액화천연가스를 다른 가스로 분해하는 과정에서 수소 분자 한개를 얻는것이 있다.
하지만 이것들은 아직 효율이 높지 않으며.
결국 물을 분해할경우 화력발전소나 원자력 발전소에서 오는 엄청난 양의 전기가 필요하며.
메탄가스 분해 공정같은 경우 수소 1킬로그램당 이산화탄소가 10킬로그램씩 나온다.
기존의 일산화탄소-물 환원 수소공정보다는 이산화탄소가 많이 생산되기는 한다.
하지만 이산화탄소 10킬로에. 암모니아 10킬로그램이면.
의외로 괜찮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장기간을 놓고 보았을때 천연가스는 50년 내로 고갈되며,
그걸 분해하는 공정에서 이산화탄소양이 수소 양보다 너무 많으며.
물분해는 그냥 무쓸모한 방법이기 때문에.
정부의 완전무결한 친환경 고효율 수소경제는 사실상 처음부터 끝까지 틀렸다고 봐도 되지만.
이번에 석탄공급 마비로 인한
수소부족으로 암모니아-요소 생산이 절단났으니.
정부에서 어찌 잘 연구해서 수소 생산을 성공하면 공을 세울 수가 있다.
대책 2. 녹비,목초 작물 생산(헤어리베치,자운영,토끼풀,네잎클로버)+기존 산업(쌀 고구마 농사)
1.유채꽃밭(친환경 기름생산)+헤어리베치(질소 자급률 100퍼센트)(1제곱미터당 요소 160그램과 같은 수준)
2.작두콩+대두콩+헤어리베치
3.자운영,토끼풀 꽃밭(관광상품)(질소 자급률 80퍼센트)+5월부터 10월까지 고구마,쌀 생산
4.산이나 안쓰는 땅에 녹비로 쓸 아까시나무나 싸리나무,콩과 식물 심기
5.겨울 보리+헤어리베치
대책 3. 질소 화학 비료는 암모니아질 비료는 안쓰고 질산질 비료만 사용
1.질산칼륨
2.질산칼슘
3.석회질소
4.질산마그네슘
첫댓글 대한민국은 요소수 없어
힘들어 하는데
북쪽 ... 그러니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요소수가 충분하거나 남아돌아 가는것 아닌가 합니다.
그놈들은 아오지 탄광이 있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겠네요
요소 만들 기술력이 안되는게 아니라 만들려면 설비 발주해서 설치해야 하는데 몇달 걸리니까 그럽니다.
그리고 그때쯤이면 중국에서 싸게 들어올테지요.
@바르다김선생종신노예백번김구운선생 매년 수백억씩 손해보는데 버텨낼 기업은 없다보니 국내에서 생산하는 기업이 없는 것입니다만
그나마 현실적인 방법은 정부에서 구매하는 방법밖에 없어보입니다.
예전같으면 세금 도둑질이니 뭐니 하겠지만 일단 뜨거운 맛을 봤으니 앞으로 그런 말을 하지는 않겠죠.
뭔가 좀 호환이 되어야 할텐데
어느 하나 만들기로 되어있으면 그 외에 호환이 안되니.
안타깝습니다.
공룡 멸종하고 도도새 멸종한 이유랑,
요소 사태때 공장차리는데 몇개월 걸리는거랑 사실상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평소에 안하던 짓거리(온혈 동물이 되든가, 동굴로 기어 들어가든가, 겨울잠을 자든가, 날아서 피하든가,둥지를 나무 위에 세우든가)를 하라하면 하지도 못하니 걱정입니다.
수소가 산화하면서 에너지를 발생시키고 남은 찌꺼기가 물입니다. 이 반응을 거꾸로 돌려야 수소를 얻을 수 있는데 이 때 들어가는 에너지가 산화시 발생시키는 에너지보다 훨씬 많습니다. 피해갈 수 없는 물리 법칙입니다. 정리하면 에너지만 있으면 뭐든지 다 만들 수 있고 에너지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대체 질소비료 다 마찬가지입니다. 만들 때 에너지 많이 들어가요.
물이라는게 워낙 원자끼리 잘붙어 있어서 그런지 떼어내는데 에너지가 너무 많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온도가 2만도 이상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