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MLB] (6.5) 류현진 9승, 다승&ERA 전체 1위2019.06.05 오후 01:15 | 문서원문
해외야구 이창섭 메이저리그 방송해설위원
류현진의 6월 첫 등판은 5월과 다르지 않았다. 최근 고전했던 체이스필드 등판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시즌 9승은 메이저리그 다승 공동 선두(벌랜더, 헤르만) 시즌 평균자책점 1.35도 역시 전체 1위다(최근 18.2이닝 연속 무실점). 류현진은 오늘 경기로 메이저리그 통산 평균자책점도 3.00에서 2.96으로 떨어뜨렸다. 오늘 애리조나는 류현진에 맞서 우타자 8명을 배치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추신수는 개인 통산 200홈런을 달성했다. 아시아 타자로는 최초의 기록. 리드오프 홈런은 통산 30번째다. 최지만은 대타로 나와서 내야안타를 추가했다. 브루스 보치 감독이 샌프란시스코 통산 1000승을 돌파한 가운데 그 경기에서 메츠 피트 알론소는 시즌 20홈런을 날렸다. 미네소타 에디 로사리오는 아메리칸리그 홈런 공동 선두로 도약. 무릎 통증이 고질병이 된 미겔 카브레라는 블레이크 스넬에게 만루홈런을 날렸다. 반면 무릎 전방십자인대를 다친 앤드류 매커친은 시즌 아웃이 됐다. 마이애미는 5회 한이닝 11득점에 성공했다.
오늘의 코리안리거 류현진 7이닝 2K 0실점(3안0볼) era 1.35
추신수 5타수2안타 1볼넷(.302 .386 .552) 최지만 1타수1안타 0볼넷(.265 .344 .418)
다저스(43승19패) 9-0 애리조나(30승32패) W: 류현진(9-1 1.35) L: 클라크(1-2 4.43) 류현진은 어깨 수술 이후 체이스필드 3경기 1패 9.00(9이닝 9실점). 9이닝 동안 볼넷을 9개나 내줄 정도로 류현진답지 않았다. 또한 직전 체이스필드 등판에서는 사타구니 부상으로 1.1이닝만에 내려가는 악몽도 있었다(2018년 5월3일). 출발은 어수선했다. 다저스 내야진은 1회부터 실책 두 개를 범하면서 류현진을 곤경에 빠뜨렸다(1루수 프리스, 유격수 시거).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처음은 아니었기에 당황하지 않았다(워커 땅볼). 2회를 3자범퇴로 끝낸 류현진은 3회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다. 선두타자 출루가 이뤄질 뻔 했던 투수 클라크는 1루 송구가 빗나간 틈을 타 2루를 노리다 벨린저에게 저격당했다(챌린지). 다음타자 마르테가 2루타를 때려내면서 더 다행인 상황. 류현진은 계속된 1사 2루에서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와 애덤 존스를 삼진, 땅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이후 류현진은 4회부터 6회까지 나온 9타자를 모두 범타로 돌려세워 특유의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갔다. 1회 벨린저의 홈런성 3루타로 두 점을 선취한 다저스는 3회 프리스의 땅볼로 한 점 더 추가(3-0). 7회초 키케 에르난데스의 홈런(10호)과 시거의 적시타로 류현진에게 힘을 실어줬다. 류현진은 워커를 안타로 내보낸 7회말 시거의 또 다른 실책으로 1사 1,3루로 위기가 확대. 그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병살타로 직접 위기를 극복했다. 7이닝 2K 무실점(3안타 무사사구) 피칭(104구). 오늘도 득점권에서는 안타를 맞지 않았다(5타수무안타).
류현진 시즌별 6월 첫 등판 (13/6/8) 7.2이닝 1실점 - 애틀랜타 (14/6/7) 6.0이닝 2실점 - 콜로라도 (17/6/6) 7.0이닝 4실점 - 워싱턴 (19/6/5) 7.0이닝 0실점 - 애리조나
*2015-16(어깨)&2018년(사타구니) 부상
오늘 구종 분포 내용
체인 - 41구 포심 - 26구 커터 - 15구 투심 - 11구 커브 - 10구 슬라 - 1구
올 시즌 평균자책점 순위
1.35 - 류현진 (80.0) 1.96 - 오도리지 (64.1) 2.20 - 데이비스 (69.2) 2.27 - 벌랜더 (87.1) 2.38 - 카스티요 (75.2)
1년 전 오늘 ERA 순위
1.24 - 벌랜더 (87.1) 1.49 - 디그롬 (72.1) 1.92 - 슈어저 (79.2) 2.02 - 클루버 (84.2) 2.18 - 놀라 (78.1)
류현진 원정 부진도 옛 말
18 [홈] 5승2패 1.15 [원] 2승1패 3.58 19 [홈] 6승0패 1.01 [원] 3승1패 1.78
오늘 류현진은 삼진보다 맞혀잡는 피칭에 집중. 그런데 내야진의 불안한 수비로 하마터면 큰일날 뻔 했다. 마르테에게 2루타를 내주긴 했지만, 오늘 류현진은 정타를 억제하는 데 성공했다. 평균 타구속도 82.5마일이 이를 증명. 류현진은 5월 이후 7경기에서 평균 타구속도가 84.9마일이다(랜스 린 83.7마일). 그만큼 상대 타자들이 류현진의 공을 제대로 맞히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타격 성적은 21타수2안타(0.095)였던 류현진은 4회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그런데 2루주자 마틴이 홈에서 아웃되는 바람에 타점은 추가하지 못했다. 다저스는 실책 두 개를 범한 시거가 5타수2안타 2타점(.250 .340 .443). 시거는 최근 14경기 .314 .407 .667로 팀 내 타격감이 가장 좋다. 승률이 0.694까지 치솟은 다저스는 현재 무려 112승 페이스다. 다저스는 2017년 연고지 이전 후 한 시즌 최다승인 104승을 기록한 바 있다. 애리조나 클라크는 5이닝 4K 3실점 2자책(4안타 2볼넷)으로 선방했지만(96구) 상대운이 없었다. 역시 상대를 잘못 만난 애리조나 타선은 3안타 빈공에 허덕였다. 오늘 전까지 애리조나는 좌완 상대 팀 홈런(35) OPS(0.881) 1위였다.
다저스 첫 62경기 성적
(2013) 27승35패 0.435 (2014) 32승30패 0.516 (2015) 36승26패 0.581 (2016) 33승29패 0.532 (2017) 37승25패 0.597 (2018) 31승31패 0.500 (2019) 43승19패 0.694
볼티모어(19승41패) 12-11 텍사스(30승28패) W: 번디(3-6 4.64) L: 스마일리(1-4 7.93) S: 기븐스(5/4 5.33) 추신수는 볼티모어전 통산 62경기 13홈런. 또한 올 시즌 볼티모어는 투수진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피홈런 내주고 있었다(122개). 오늘 상대 선발 번디 역시 좋은 기억이 있는 투수. 2017년 맞대결에서 리드오프 홈런을 친 적이 있는데, 오늘도 이 기억을 되살려 1회말 리드오프 홈런을 쏘아올렸다(11호). 아시아 선수 최초의 200홈런 타자가 탄생하는 순간. 이로써 추신수는 200홈런 100도루 2루타300을 모두 해낸 현역 11번째 타자가 됐다. 홈에서 기념비적인 홈런을 날린 추신수는 마지막 타석에서 추격의 적시타를 때려내 5타수2안타 2타점 1볼넷으로 경기를 마쳤다(.302 .386 .552). 그러나 텍사스는 마운드가 붕괴되면서 볼티모어에게 패배했다. 선발 스마일리가 3.1이닝 7실점(8안타 2볼넷)으로 시동을 걸었고, 후속 투수 세 명도 모두 점수를 뺏겼다. 볼티모어 타선은 드와이트 스미스 주니어가 4타수3안타 6타점 1볼넷으로 펄펄 날았고(.257 .302 .477) 페드로 세베리노가 홈런 세 방으로 4타점을 올렸다(.288 .370 .567). 한 경기 3홈런 볼티모어 타자는 2017년 8월19일 마차도 이후 처음이다. 추신수에게 홈런을 내준 번디는 불펜이 막판에 흔들리는 바람에 겨우 5이닝 4K 3실점(6안타 2볼넷) 승리를 지켰다(96구).
아시아 타자 홈런 순위
200 - 추신수 175 - 마쓰이 *히데키 117 - 이치로 48 - 조지마 44 - 이구치 42 - 후쿠도메 40 - 강정호 40 - 최희섭
현역 200홈런&100도루&2루타300
1. 앨버트 푸홀스 2. 라이언 브론 3. 저스틴 업튼 4. 커티스 그랜더슨 5. 맷 켐프 6. 핸리 라미레스 7. 이안 킨슬러 8. 헌터 펜스 9. 카를로스 곤살레스 10. 앤드류 매커친 11. 추신수
현역 리드오프 최다홈런 순위
48 - 킨슬러 47 - 그랜더슨 33 - 블랙몬 30 - 추신수 29 - 스프링어 28 - 도저
탬파베이(35승23패) 6-9 디트로이트(23승34패) W: 카펜터(1-2 6.23) L: 스넬(3-5 3.68) S: 그린(19/1 1.08) 미겔 카브레라의 오른 무릎은 연골이 닳아서 마모된 것. 당장 수술이 필요한 상태는 아니지만, 남은 커리어를 지명타자로 마칠 가능성이 높다. 2016년에 맺은 8년 2억4800만 달러 계약이 아직 4년이 더 남은 디트로이트 입장에서는 먹구름 같은 소식이다. 하지만 오늘 지명타자로 돌아온 카브레라는 보란듯이 맹타를 휘둘렀다. 1회부터 적시 2루타를 치더니 5회 2-2 동점에서는 결승 만루홈런(3호)을 쏘아올렸다. 4타수3안타 5타점(.293 .363 .384). 통산 5번째 만루홈런을 날린 카브레라는 역대 홈런 순위에서 치퍼 존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디트로이트는 루고가 4타수3안타 2타점(.256 .283 .372) 구드럼이 5타수3안타 1도루로 감초 역할을 했다(.244 .326 .416). 라이언 카펜터는 7이닝 3K 2실점(7안타 무사사구) 승리(84구). 탬파베이는 스넬이 4.1이닝 8K 6실점(7안타 2볼넷)으로 무너지면서 4연패에 빠졌다(95구). 스넬은 카브레라에게 커브를 던지다 만루홈런을 헌납했는데, 스넬의 최근 3년간 커브 피안타율은 0.144로 이 부문 선발 3위다(클루버 0.107 모튼 0.122). 탬파베이는 3회 아비사일 가르시아의 투런(11호) 8회 아다메스의 만루홈런(5호)이 나왔다. 두 선수 모두 디트로이트 유망주 출신이다. 좌완 카펜터의 등판으로 선발에서 빠진 최지만은 9회 대타로 나와 내야안타를 치고 나갔다(.265 .344 .418).
카브레라 통산 만루홈런
(07/9/16) 6회 vs 후안 모레요 (09/4/11) 4회 vs 크리스 벤슨 (12/9/19) 8회 vs 제시 차베스 (13/6/02) 4회 vs T J 맥파랜드 (19/6/06) 5회 vs 블레이크 스넬
카브레라의 역대 홈런 순위
31. 스탠 뮤지얼(475) 31. 윌리 스타젤(475) 33. 카를로스 델가도(473) 34. 치퍼 존스(468) 34. 미겔 카브레라(468)
스넬 커브 홈런 친 타자
(18/9/13) 호세 라미레스 (19/3/29) 조지 스프링어 (19/4/09) 호세 론돈 (19/4/25) 위트 메리필드 (19/5/30) 루데스 구리엘 주니어 (19/6/05) 미겔 카브레라
스넬 성적 변화
17 (HR/9) 1.04 (BABIP) .277 (xFIP) 4.56 18 (HR/9) 0.80 (BABIP) .241 (xFIP) 3.16 19 (HR/9) 1.23 (BABIP) .321 (xFIP) 2.65
미네소타(40승19패) 2-5 클리블랜드(30승30패) W: 비버(5-2 3.57) L: 스멜처(0-1 3.65) S: 핸드(17/0 1.09) 왠지 입장이 바뀐 것 같은 두 팀. 클리블랜드가 미네소타의 4연승을 저지하면서 체면치레를 했다. 린도어가 3회와 5회 연타석 홈런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통산 10번째 멀티홈런 경기를 해낸 린도어는 3타수3안타 2홈런(9,10호) 3타점 1볼넷 대활약(.306 .377 .538). 여전히 갈팡질팡하고 있는 호세 라미레스(.202 .303 .307)와 달리 린도어는 자기 몫을 해주고 있다. 6회까지 한 점차로 앞선 클리블랜드는 7회 페레스(8호)와 바우어스(6호)의 연타석 홈런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지난 보스턴 원정에서 5이닝 6실점(8안타)으로 주춤했던 비버는 7이닝 7K 2실점(5안타 1볼넷) 승리를 획득했다(104구). 2회 마윈 곤살레스, 6회 에디 로사리오에게 솔로홈런 두 개를 내줬다. 마이너리그 시절 '제2의 클루버'로 불렸던 비버는 실제로 마운드 위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비슷하다(최근 승격된 잭 플리삭은 '제2의 비버'로 불린다). 미네소타는 스멜처가 7회 연타석 홈런을 맞고 6.1이닝 5실점(5안타 3볼넷)했다. 포심 평균 구속이 88.5마일인 스멜처는 경쟁력을 가지려면 체력과 제구에 더 신경을 써야한다. 손목 부상에서 돌아온 크루스는 4타수무안타 3삼진(.262 .345 .492). 로사리오는 리그 홈런 선두 경쟁을 재점화했다(.276 .310 .548).
시즌 전 포스트시즌 가능성 (팬그래프) 94.6% - 클리블랜드 35.8% - 미네소타 0.9% - 화이트삭스
현재 포스트시즌 가능성
98.1% - 미네소타 27.5% - 클리블랜드 0.2% - 화이트삭스
최근 2년간 유격수 최다 멀티홈런
9 - 린도어 9 - 스토리 7 - 마차도 6 - 그레고리우스 4 - 토레스 4 - 코레아
아메리칸리그 홈런 순위
18 - 로사리오 18 - 산체스 17 - 갈로 *부상 17 - 스프링어 *부상 17 - 브레그먼 16 - 채프먼 16 - 엔카나시온
양키스(38승21패) 3-4 토론토(22승38패) W: 페논(2-3 6.67) L: 다나카(3-5 3.42) S: 자일스(11/1 1.13) 다나카는 4회까지 무실점 피칭. 타선은 4회초 클린트 프레이저의 투런홈런으로 먼저 두 점을 뽑았다. 그런데 다나카는 5회 선두타자 그리칙에게 홈런을 허용하더니 갈비스에게 투런, 게레로 주니어에게 적시타를 맞고 넉 점을 뺏겼다. 다나카가 6이닝 2K 4실점(6안타 2볼넷)으로 최근 두 경기 연속 고전. 양키스는 홀더와 그린이 더 이상 점수를 주지 않았지만, 타선도 한 점밖에 따라붙지 못했다. 사실 다나카는 5회 4실점 과정에서 억울한 볼판정이 있었다. 5회 그리칙과 갈비스의 홈런 타석에서는 명확한 스트라이크가 볼로 둔갑됐다. 오늘 토론토 다니엘 허드슨도 손해를 본 공이 있었던 상황. 답답한 볼판정으로 경기를 망친 주범은 선수들 사이에서 악명 높은 앙헬 에르난데스였다. 양키스는 힉스가 4타수2안타 1홈런(2호) 1타점 1볼넷(.224 .324 .345) 프레이저는 3타수1홈런(11호) 2타점 1볼넷을 골랐다(.273 .323 .533). 지난 선데이나이트베이스볼에서 실책 후 미디어를 회피한 프레이저는 그 행동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전했다(선수협 미디어 가이드라인은 협조해야 될 책임이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6연패를 끊은 토론토는 선발 리차드가 4.2이닝 2실점(4안타 3볼넷) 노디시전(87구). 처음으로 양키스를 상대한 게레로 주니어는 4타수1안타 1타점을 올렸다(.248 .316 .446).
다나카 vs AL 동부지구 (통산) 11승4패 2.87 - 토론토 (18경기) 9승4패 3.33 - 탬파베이 (16경기) 5승3패 3.44 - 볼티모어 (14경기) 8승4패 4.35 - 보스턴 (18경기)
양키스 홈런 순위 (지난해) 18 - 산체스 (18홈런) 15 - 보이트 (14홈런) 14 - 토레스 (24홈런) 11 - 프레이저 (0홈런) 8 - 가드너 (12홈런)
샌프란시스코(25승34패) 9-3 메츠(28승32패) 10회 W: 멜란슨(2-0 2.31) L: 그셀먼(1-1 5.05) 샌프란시스코가 보치 감독에게 팀 통산 1000승을 선물했다. 오늘은 2016년 와일드카드 경기에서 격돌했던 범가너와 신더가드의 재대결이었다. 당시 신더가드가 7이닝 10K 무실점으로 호투했는데, 범가너가 9이닝 완봉승을 해버린 바 있다. 오늘은 두 투수 모두 승패를 나누지 못했다. 범가너가 6이닝 5K 3실점(6안타 2볼넷) 신더가드가 6.2이닝 4K 3실점(5안타 3볼넷)하고 내려갔다. 퀄리티스타트는 했지만, 두 선수 모두 올 시즌 성적이 만족스럽진 않다(범가너 3승5패 4.05, 신더가드 3승4패 4.83). 샌프란시스코는 연장 10회초 보트의 2타점 2루타로 3-3 균형을 허문 뒤 추가 4득점으로 더 길게 경기를 끌고가지 않았다. 보트는 5타수2안타 2타점(.268 .339 .446) 대타로 나온 산도발이 3타수2안타 2타점을 올렸다(.286 .317 .571). 메츠는 피트 알론소가 범가너를 상대로 시즌 20호 홈런을 쏘아올렸다(.267 .340 .618). 메츠 신인 최다홈런 신기록을 경신할 것이 유력한 알론소는 현재 54홈런 페이스. 내친김에 내셔널리그 기록도 넘보고 있다. 라모스가 5타수3안타 1홈런(7호) 2타점으로 최근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278 .350 .420).
자이언츠 감독 최다승 순위 2583 - 존 맥그로 1000 - 브루스 보치 840 - 더스티 베이커 823 - 빌 테리 637 - 레오 듀로서
메츠 신인 최다홈런 기록 26 - 대럴 스트로베리(1983) 20 - 피트 알론소(2019) 19 - 론 스와보다(1965) 19 - 아이크 데이비스(2010)
역대 신인 최다홈런 기록 52 - 애런 저지(20177) 49 - 마크 맥과이어(1987) 39 - 코디 벨린저(2017) *NL 최다 38 - 프랭크 로빈슨(1956)
애틀랜타(33승27패) 12-5 피츠버그(28승31패) W: 윙커(2-1 5.60) L: 크릭(2-2 2.66) 6회까지 3-5로 끌려가던 애틀랜타는 라일리(22)가 7회 1사 1,2루에서 등장. 초구 슬라이더에 헛스윙을 한 라일리는 2구 바깥쪽으로 빠져나가는 슬라이더를 밀어쳐 역전 스리런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라일리가 분위기를 바꾼 애틀랜타는 8회와 9회 각각 석 점씩 더 추가해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뒀다. 라일리는 4타수1홈런 3타점 1볼넷(.324 .368 .732). 데뷔 첫 18경기 9홈런은 역대 2위에 해당한다(리스 호스킨스 11홈런, 조지 스캇 9홈런). 또한 라일리는 같은 기간 25타점을 쏟아붓고 있다. 타점이 공식 기록으로 인정된 1920년 이후 라일리보다 더 빠른 페이스로 25타점을 찍은 선수는 1925년 맨디 브룩스밖에 없었다(첫 17경기 25타점). 애틀랜타는 8회 스리런 홈런을 친 도널슨도 4타수1홈런(8호) 3타점 2볼넷(.253 .372 .443) 역시 홈런과 2루타를 날린 프리먼은 통산 300번째 2루타를 달성했다(.310 .394 .578). 타선 덕분에 프리드는 4이닝 5실점(9안타 2볼넷) 패전을 피했다(ERA 3.68). 피츠버그는 선발 브롤트가 4이닝 2실점 1자책(5안타 3볼넷)하고 교체(93구). 다섯 명의 불펜진이 5이닝 10실점(8자책)했다. 작년 후반기 위용이 온데간데 사라진 상황이다. 한편 강정호는 트리플A 경기에서 4안타를 때려냈다고.
라일리 데뷔 후 타점 순위
25 - 오스틴 라일리 24 - 에두아르도 에스코바 18 - 브라이스 하퍼
애틀랜타 200홈런&2루타300
1. 행크 애런 (733홈런 2루타600) 2. 에디 매튜스 (493홈런 2루타338) 3. 치퍼 존스 (468홈런 2루타549) 4. 데일 머피 (371홈런 2루타306) 5. 앤드루 존스 (368홈런 2루타330) 6. 프레디 프리먼 (204홈런 2루타300)
피츠버그 불펜 ERA (NL 순위)
2016 : 3.57 (5위) 2017 : 3.84 (6위) 2018 : 4.03 (7위) 2019 : 5.25 (14위)
*작년 후반기 3.57 리그 2위
※ 경기 내용은 계속 추가됩니다
※ 레퍼런스/팬그래프/ESPN/스탯캐스트 등 참조
내일(6일)의 TV 중계(엠스플&MBC ON&네이버 TV)
4시40분 : LAD(마에다)-ARI(듀플랜티어) *캐스터 김민준 / 해설 김형준 8시10분 : TB(모튼)-DET(턴불) MBC ON *캐스터 이인환 / 해설 유선우 9시5분 : BAL(민스)-TEX(마이너) *캐스터 손우주 / 해설 송재우 11시7분 : OAK(멩든)-LAA(페냐) *캐스터 이정호 / 해설 김선우
기사제공 이창섭 칼럼
베이스볼+ 기자, 메이저리그 스카우팅리포트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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