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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호산나교회. 원문보기 글쓴이: 우리보배
22년11월13일, 호산나교회, 왕하 4:1~7, 빈 그릇을 채우는 믿음을 가집시다,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면 기적은 일어납니다. 라는 말씀으로 11월06일 주일 설교를 했습니다. 오늘은 같은 본문의 말씀으로 다른 각도에서 다른 시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한 여인이 엘리사에게 간절히 찾아 부르짖습니다. 내 남편은 당신이 아는 바와 같이 하나님밖에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하나님을 섬기다가 빚만 남겨놓고 남편 선지 생도는 죽었고, 빚을 갚을 길이 없어 빚쟁이들이 두 아들을 빼앗아 그들의 종으로 삼으려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빈궁한 가운데 처한 한 선지자의 과부가 엘리사에게 부르짖으며 하소연을 하는 장면입니다.
갑자기 남편은 죽고, 두 아들을 빼앗기게 생겼으니 아마도 앞이 깜깜했을 것입니다. 그 여인이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를 찾아가 하소연한 것을 보면 그래도 생도의 부인답게 하나님의 사람을 찾아간 것은 대단합니다. 이 여인에게는 믿음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들도 고난의 때에 누굴 찾느냐에 따라 삶의 승패의 길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한평생을 살아가다 보면 누구에게나 고난의 때가 있습니다. 그때에 변덕쟁이 인생들을 찾아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잘나갈 때 함께했던 친구들의 수는 많겠지만, 곤궁과 어려움에 빠지게 되면 찬바람에 떨어지는 낙엽처럼 한사람, 또 한 사람 다 떠나가게 되어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너무나 힘든 어려움에 처하게 되면, 무속인들을 찾아가는 어리석은 인생들도 있습니다.
(사22:22),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이 말씀이 바로 변덕쟁이 인생을 비유적으로 말한 것입니다. 바깥 공기에 차고 더움에 따라, 감기나 독감이 잘 걸리는 것처럼, 바깥 환경에 따라 수시로 변덕스러운 존재가 인생이란 뜻입니다. 힘들수록 주님을 바라보시고 기도하시길 축복합니다.
1, 어렵고 힘들 때 하나님을 찾읍시다.
여러분들도 고난의 때가 오면 하나님을 바로 찾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사람을 찾으시길 부탁드립니다. 영성으로 깨어있고 기도하며 말씀에 바로 서 있는 주님으로부터 신뢰받는 담임 목사를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의논하고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목사님 기도해 주세요! 부탁하고 매달려야 합니다.
(시121:1~2)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로다” 여러분들의 피난처는 하나님의 품 안 입니다. 여러분들의 책임자도 하나님이십니다. 어려울 때 고난의 때, 가장 안전한 도피처는 주님의 ‘품 안’입니다. 주님의 품 안은 마치 새끼병아리가 어미의 날개 밑에서 다스한 안식을 누리는 것처럼 여러분들에게 평안함과 안식을 주는 곳입니다. (마23:37), 암 닭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 모음같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품고 계신다고 기록하셨습니다.
만약, 여러분들의 인생이 곤두박질쳤다고, 도저히 일어날 수 없다고 한다면, 예수 그리스도 이름을 부르며 주님을 붙잡으시면, 이때가 바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일을 시작하는 시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불쌍한 선지 생도의 부인을 양팔을 벌려 반갑게 맞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종 엘리사를 통하여 이 가난한 과부가 살 수 있는 길을 알려 주신 것입니다.
2, 어렵고 힘이 들 때 하나님과 의논합시다. 그리고 순종합시다.
본문 2절입니다. 엘리사가 묻습니다. “내가 너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묻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어떻게 이 여인을 도와줄 것을 아시고, “네 집에 무엇이 있느냐 네게 고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바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슬프고 고통 속에 무거운 짐진자들에게 다가와, 주님께서는 “내가 너를 위하여 어떻게 해주면 되니?”하고 물으시는 것입니다. (마11장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그 여인의 가진 것이라고는 기름 한 병 뿐이었습니다. 엘리사는 모든 이웃에게 나가서 그릇을 빌리되 많이 빌려오라고 하였습니다.
(3절), 그릇을 조금 빌리지 말고 많이 빌리라, 한 것은 그 여인의 믿음을 시험해보는 엘리사의 의도도 내포 되어 있습니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믿음을 환경과 사건을 통해달아 보고 계십니다. 믿음이 크면 많이 빌릴 것이고, 적으면 적게 빌릴 것을 생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말씀은 (마8:13, 9:29)‘네 믿음대로 되리라’는 말씀과 일맥상통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는 두 아들과 함께 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모든 그릇에 기름을 채우라고 합니다. 특히 ‘문을 닫고’ 이 말은 하나님께로 부터 은혜가 베풀어질 때에 다른 사람들로부터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말씀은 문제가 생겼을 때 조용히 예수님께서 하시는 것을 말씀을 믿고 순종하라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는 메시지입니다.
(5절), 여인은 엘리사의 명령에 그대로 순종 한 것은 그 여인의 믿음이 컸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비록 인간의 눈으로 볼 때 비합리적으로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위대한 이적과 기적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당신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기 때문입니다.
(신30:2)“너와 네 자손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한 것을 온전히 따라서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순종한 만큼 이루어진다는 진리입니다. (삼상15:22)“순종이 제사보다 낳으니” 그렇습니다. 기적은 온전한 믿음+온전한 순종입니다. 믿음대로 되어 지시길 축복합니다.
그 기름 한 병이 거기에 있는 그릇을 다 채웠을 때 기름이 그쳤다고 했습니다. 구약의 오병이어의 기적입니다. 순종은 기적을 낳습니다. 기적은 순종으로부터 시작합니다. 만약 그 여인이 믿음이 적어 그릇을 한 개만 빌렸더라면 한 그릇 밖에 채울 수가 없었습니다. 이 여인처럼 믿음을 크게 가지셔야 합니다.
여기서 깨달아야 하는 것은 바로 순종입니다. 그런데 불신하는 인생들은 무엇을 보러 다니기도 하고, 들으러 다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불신은 항상 계산적이며, 트집 잡기를 좋아합니다.
불신은 항상 보이는 것만을 믿으려 하고, 항상 ‘어디서’, ‘어떻게’라고 따지길 좋아 합니다. 불신은 ‘주님의 사랑의 심장’에 비수를 꽂는 일이며, ‘주님의 능력의 손과 발’에 못질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생도의 부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믿었으며, 또 믿은 대로 순종 하였습니다. 믿은 대로 순종하였더니 빈 그릇이 채워지는 기적이 나타난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적은 돈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바로 믿음이며, 순종으로 기적을 사는 것임을 우리는 알아두어야 합니다.
오늘날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순종을 요구하시는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여기서 믿음이란 ‘매달리는 것’입니다. 바닷가의 작은 먹거리들을 바위에서 때려고 하면 더 단단히 바위에 붙는 것을 보게 됩니다. 홍합이 바위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지만 바위에 붙어있기만 하면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비록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많은 진리를 알지 못한다할지라도 예수님의 말씀을 붙잡고 예수 안에 붙어있기만 하면 살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권능의 기적”은 주님께서 명령하신 말씀에 온전히 순종할 때 나타나는 것을 믿으셔야 기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 물이 찢어질 듯이 많은 물고기를 잡길 원하신다면, 주님의 말씀에 먼저 순종하여 (눅5:4-6),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셔야 합니다.
풍성한 기름을 얻기원하신다면 먼저 말씀에 순종하여 “빈 그릇을 많이 빌리고 그곳에 기름을 부어야”합니다. 하나님의 기적은 바로 순종할 때 맛보게 되는 줄 믿으시길 축복합니다. 성경에 기록된 기적의 말씀들은 인간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것들입니다. 인간의 생각에 도저히 불가능한 것들을 이루시는 분이 바로 여호와 하나님,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 주님이십니다.
3, 어렵고 힘들 때 하나님과 의논하면 반드시 기적은 일어납니다.
(1절), 하나님의 기적은 가난하고 불가능한 조건 속에서도 일어나는 것입니다, (막9:23절),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능치 못 할 일이 없느니라! 아멘!
우리 하나님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분이시며,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 천명을 먹이고도 12 광주리가 남았다고 성경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름 한 병, 곧 있는 믿음을 통하여 기적은 일어나는 것입니다, 시간이 있는 분은 시간을 주님 앞에 드리십시오. 사랑의 달란트가 있다면 많이 사랑하십시오. 또한 용서해야 할 일이 있다면 많이 용서하시기를 축복합니다.
1), 기름은 곧, 성령입니다. 우리가 믿고 순종만 한다면 반드시 기적을 보게 될 것입니다.(2절)
(3~4절) 기적은 좋은 이웃들을 통하여 일어났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서로 힘을 다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입니다. 이 세상 이치도 독불장군은 없다고 합니다. 누군가가 엄청난 업적을 이루었다 하면, 거기엔 반듯이 함께 수고하고, 그 일에 함께했던 동료들이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만약 동네 사람들이 그릇을 빌려주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그러니까 이웃 사람들과 사이가 좋아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즉 선지 생도의 여인은 여기에 나오는 많은 사람들에게 신뢰를 쌓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호산나교회 성도님들도 힘을 다해 교회에 함께 모여 기도하고 서로 힘을 합치면 사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세상 말로 흐트지면 죽고, 뭉치면 산다는 말이 있습니다). 오순절 날 마가 다락방에 모여 합심으로 기도하였더니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2), 하나님의 기적은 준비한 분량만큼 일어납니다. (5~7) 큰 믿음 가지고 크게 많이 준비하시는 여러분들이 되어 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3), 문을 닫고 조용한 가운데 비밀리에 기적은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4~5)
이 말은 성경에 보니까 들어가라는 말씀이 많이 나옵니다. 우리들은 어디로 들어가야 하는 것이니까? 바로 주님 품으로 들어가라는 말씀입니다. 어려움이 닥쳐오면 여기저기 몰려다니지 말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하소연하지 말고 조용히 주님 품에서 엎드려 주님 말씀 듣고 기도하라는 말씀입니다.
4), 기적은 아끼지 말고 쏫아부을 때에 기적은 일어납니다.
본문에 보시면 그 여인의 믿음과 순종의 분량만큼 일어난 것을 볼 때, 예를 들자면 그 여인이 그릇을 하나만 빌렸더라면 그 하나밖에 받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빚이 얼마였는지는 기록되지 않아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 아이들과 먹고살라고 했으니, 아마도 많은 물질을 채워주신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나아오는 사람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어떠한 죄인일지라도 회개하고 주님 앞에 무릎 꿇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아낌없이 당신의 생명까지 내놓으셨습니다. 여러분들의 가정에 재정이 비어있다면 주님께 채워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채움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조건은 “비움”입니다. 만약 그릇에 나쁜 기름이 채워져 있었더라면 좋은 기름은 흘러나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 말은 사람의 자기 공로나 자기 자랑거리 같은 나쁜 기름이 담겨 있으면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의 은혜는 결코임하지 않습니다. 구원은 자기 비움, 자기 포기로부터 시작되는 줄 믿습니다. 구원은 ‘자기 선행’, ‘자기 공로’라는 나쁜 기름을 철저히 없애버리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은혜가 은혜 되기 위해선 조금의 행위도 허락 되지 않습니다. 만일 자기 비움이 없다면 은혜가 더 이상 은혜가 은혜 되지 못합니다. 왜냐면 물과 기름이 섞일 수 없듯이 자기 공로와 하나님의 은혜는 결코 함께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공로의 법”을 거부하시고, 오직 “믿음의 법”을 통하여서 인간을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환란과 고통 속에 있는 이들을 돌보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을 의지하시길 축원을 드립니다. 진리 안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승리하시길 축복하고 축원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