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온의.
육체의 모든 것의 공함을 비추어 살펴보았다.
오온이.
공. 한 것을 깨달으니 모든 괴로움 이 사 라저
버렸다.
도 일체고액.(度 一切 苦厄)
모든 번뇌와 속박과 괴로움이 흔적도 없이
사 라저 버렸다.
이것을 불교에서는 이르바나
해탈 열반(解脫涅槃)이라 한다.
마침내 완전한 자유 행복을 얻었다.
마침내 붓다의 경지 부처님의 세계에서
함께 살아가게 되었다.
선사 왈
무엇을 일러 자신이라 할 수 있는가.
무의식의 서랍을 여는 일이다.
다겁 다생을 지나면서 습관과 버릇
탐진치 삼독을 거치면서 살아왔기 때문에 업인 중생이라 한다
어둠을 밝히고 어리석음을 깨우쳐 주는 것이
염불이요.기도이다.
만법 귀일 일귀하처 (萬法歸一 一歸何處)
만법이 하나로 돌아가는데 그 하나는 도대체
어디로 돌아가는 가.?
하나가 돌아가는 곳은.
마음도 아니고.
부처도 아니다.
그러면 무엇이냐.?
...........청산이요......유수이다.
산은 푸르고 물은 흘러가는 도리다.
청산은 누구나 다 알고.
흘러가는 물도 누구나 다 안다.
누구나 다 알지만.
청산과 유수를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하면 중생이다.
청산과 유수의 세계를 내것으로 만드는
공부와 수행을 정진하여 내것으로 만드는 것이 참선공부다.
대 자연을 내 것으로 만들 때.
청산유수가 내 것이 되는 (一歸何處)다.
(마음자리)2조 혜가 대사 본래 땅으로 인하여
땅에서 씨앗과 꽃이 피나니.
만약 본래의 땅이 없다면 꽃이 어느 곳에서 피리오.
부디 자성자각(自性自覺)하여.
본래불이고.
천진불인 나의 본향이요.
본래면목인 본불본락(本佛本樂)하소서.!
참나를 찾아서 참되게 살아 가시길 두손모음 합니다.
(화성 용주사)
카페 게시글
♥다내려놓고
오온의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