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고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며 본 산악회하고는 민사 및 형사건에 대하여서도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거제도는 국내에서 가장 긴 해안선을 갖고 있으며 면적으로는 제주도 다음으로 크다. 거제도 중앙에 우뚝 솟은 계룡산은 북으로 대금산, 동으로 옥녀봉, 남으로 가라산과 노자산, 서쪽으로 산방산이 있다. 계룡산 종주산행은 총 거리가 약 25㎞. 하루일정으로 빠듯하다. 거제도 신현읍에 해발 566m의 아담한 계룡산은 정상의 기암괴석과 아름다운 산세로 등산객들의 눈길을 끈다. 그리고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면 푸른 바다가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한려수도 한가운데 우뚝 솟아 망망대해로 굽이치는 모습은 조금도 손색이 없다. 툭 불거진 암봉과 용트림하듯 쏟아져 내리는 날카로운 바위군, 하늘에서 보면 용의 모습을 닮았다고도 하고, 산정상의 모양이 벼슬달린 닭의 형태를 띤다고도 하여 계룡산이라 한다. 계룡산 정상에 오르면 의상대사가 절을 지었던 의상대와 불이문 바위, 장군바위 등이 있고 625동란시 포로수용소 통신대의 잔해가 남아 있다. 고자산치에 피어 있는 억새가 유명하다. 동서보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산은 암봉을 오르내리는 묘미와 함께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걸작이다. 섬의 전모는 물론 둘레를 에워싸고 있는 60여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동쪽으로 창날같이 솟은 국사봉,그 아래로 옥녀봉이 지척에 있고, 서쪽으로 산방산 너머 벽방산이 뚜렷하다. 북쪽으로 천자봉이 올려다 보이고,남쪽으로 노자산과 가라산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계룡산(566m)
경남 거제도는 대한민국에서 제주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섬으로 부속도서만 해도 60개가 넘는다. 95년 장승포시가 통합되면서 섬 전체가 시로 승격한 거제도는 6.25동란 때는 포로수용소가 들어서는 우리 민족의 쓰라린 역사의 현장이었지만, 지금은 삼성과 대우 조선소가 들어서는 등 산업도시로서 번영하고 있는 섬이다. 수난과 번영의 역정을 거듭해온 거제도는, 앞바다는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섬 안은 자연미 넘치는 산야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절경지들, 늘 맑은 색조를 띠고 있는 바다, 그리고 섬 안에 솟아 있는 수많은 산 등, 육지의 그 어느 고장 못지않은 자연을 지니고 있다. 그 중 특히 갈곶은 거제 해금강 관광의 전진기지로, 계룡산(566m)은 거제도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산으로, 봄을 맞이하기에 최적의 장소들이다.
선자산(507m)
계룡산 줄기 남쪽의 산으로 높이 507m로서 신현읍과 거제면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현에서 구천계곡 쪽으로 들어가 수자원개발공사를 지나삼거리 윗담마을에서 오르면 된다. 가을에는 단풍나무가 아름답고 자작나무와 참나무가 무성하며 계곡물이 맑고 깨끗하다. 이 계곡 물들이 굽이굽이 모여 구천댐 물을 이루고 있다. 명진 남동쪽과 삼거리(三巨里)를 경계하는 높이 522m의 거제도 다섯번째의 높은산이다.북서는 계룡산, 동남은 옥녀봉으로 연결되어 부채모양의 아름다운 명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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