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부터 무등의 들살이 기간 이었습니다.
19일 당일엔 1학년 2학년 아이들이 장성 방장산 휴양림으로 들살이 떠나는 날이었죠.
오전에는 대나무 박물관에 들러 여러 활동을 하였습니다.
저 또한 장승규 선생님께서 함께 하시자하여 술래잡기도 하고 수건 돌리기도하고 간식도 점심도 함께 했습니다.
뛰어도 굴러도 놀려도 태양의 뜨거운 햇살만 있으면 충전되는 태양광 판넬같은 아이들의 에너지는 더욱더 충전되는데 선생님들과 저의 에너지는 할증이라도 붙은것처럼 더욱더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았고 아이들 선생님 온도 습도 바람 모든게 좋은날 우리 아이들은 신나게 재미나게 보냈답니다.
우루루~~~~
물레방아 지나~
다리도 지나~
너~어~무 신나요!!!
선생님 손 꼬옥 잡고
도빈 까꿍!!
대나무 숲길도 걷고 걸어
아이들 어른 모두 좋아하는 운동기구
선생님과 제자의 대결
온 국민이 다아는 유행어
"날씬한 몸매를 원하십니까??"
길쭉한 팔 다리를 원하십니까?
편가르기 국룰인 가세 바우 보자기^^
개인적으로 이쁜 사진^^
날씨가 너무 좋아 눈을 뜰수 없는 좋은날!!
날씬한 몸매
길쭉한 팔다리
원해유?
역동적인 자유놀이 시간
놀기만 하면 안되죠?
공부도 해야죠!!
장승규 선생님 순간 포착^^
이번엔 줄 뛰어넘기
잘봐 애들아 이렇게 뛰는거야~~
사뿐~~사뿐~~사뿐~~
포오~~~
올~짝!!
림보도 잘하는 아이들
이번엔 단체 줄넘기
꼬마야 꼬마야 뒤를 돌다가 넘어진....울자마자 안아주시는 선생님^^
청명하고 푸르구나
단풍이 좋아지면 나이 든거라든데...
오다인 선생님 인생샷!!
내년 1학년 잘 부탁드립니다^^
선생님 밝은 기운 너무 좋아요~
선생님들은 쉬는시간에도 아이들 돌보고
아이들에게 미용실습(?)대상이 되기도 하고
장승규 선생님 사진은 없지만 인체 탐험 실습용 모델이 되셨다는^^
오늘의 하이라이트
00꽃이 피었습니다.
처음에 보이던 민범이!
하나 둘 잡혀가고
우리의 전우들을 풀어주러 가는 용감 엉뚱한 도이 하랑 민찬? 읭? 너는 규칙을 알고 있는겨?
그 위치가 아닌겨 아녀?
도이 걸렸고...
민찬이도 잡힌거 같고....
하랑이가 우리 동지들을 구출에 성공하는디...
읭???
이제야 나타난 민범이.....혼자 얼음!?
도망가자~~~~~
민범 읭!??
뭐여?
한것도 없는디....
일단 도망가자!!!
휴~ 살았다!!
이렇게 길고 재미났던 누구꽃이 피었습니다도 끝이났습니다.
급 마무리~~~~~
이제 방장산으로 출발!!!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 만들어주신 선생님들 감사드립니다.
들살이 기간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첫댓글 ㅎㅎ애들만큼이나 동건아버님이 귀욤이신듯 하옵니다. 발랄하고 귀여운 시선과 눈길, 고맙습니다~^^
민찬아빠의 글 속에서 태희 어린이가 보이네요! 귀한 사진 감사~~~
손 잡아 주는 선생님, 슬플 때 꼬옥 안아주는 선생님, 잠시 쉴 수 있게 곁을 내주시는 선생님 품안에서 무럭무럭 잘 크고 있네요.^^
‘아고~ 예뻐라^^’ 소리가 절로 납니다.
그나저나, 태희어린이도 들살이 잘 다녀온 것 같아 괜히 뿌듯하네요.^^
민범이 사진들 보면서 너무 재밌었네요~~ㅎ
이런 깨알 귀염 상황을 또 이렇게 재치있게 담아주시다니요~~^^
여러모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