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선한 청지기.
오래 전에 만든 꽃밭교회 책자에서 <청지기의 삶>을 정리한다.
“바나바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 권하니,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행.11:23-24).
바나바는 권면의 격려자이다.
바나바는 신도들을 사랑으로 권면하며 격려해주는 사람이요,
사도들과 성도들을 위해 최선으로 도와주는 헬퍼(Helper, 도우미)로서 선한 청지기이다.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살전.5:14). 도와주는 청지기가 되라.
바나바는 믿음을 도와주는 헬퍼이다.
바나바는 믿음이 약한 신도들을 말씀을 가르치며
믿음이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었다.
청지기는 믿음이 약한 신도들이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빌.4:3).
바나바는 넘어진 사람을 세워주는 청지기다.
신도들을 박해했던 바울의 회심을 의심하는 사도들에게
바나바는 바울을 변호해주었고,
선교여행 중에 포기하고 떠난 마가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어 신실한 동역자로 세워주었다.
바나바는 평화의 사도로 헌신하였다.
바나바는 의견 차이가 있는 사람들을 화해시켜주는 역할을 하였다.
바나바는 바울을 변호하며 교회 지도자로 세워주었다.
바울의 위대한 선교의 열매는 바나바의 숨은 헌신의 결과이다.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약.3:18).
바나바는 조용히 일하는 조력자이다.
바나바는 지극히 작은 자의 친구가 되어 주었다.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 사람들의 조력자가 되어 주었다.
바나바는 무대 뒤에서 조용히 일했기 때문에
그의 많은 공로를 드러내지 않은 청지기이다.
*묵상: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베드로전서.4:10).
*적용: 하나님의 나라와 주님의 교회와 성도님들과 목회자를
선한 청지기로 기쁜 마음으로 섬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