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필수) : 네이버 블로그 아이리슈 이야기, 늘봄's 스토리, 다음 블로그 IUNA, 페이스북 페이지 내가 아는사람 얘기 해줄게
나담.. 이번에는 스물셋 뮤비 해석을 가지고 왔음!
많은분들이 전글에 공감을 많이 해주시는게 넘나 기쁨ㅠㅠㅠ
이글 또한 그렇게 받아들여졌으면 좋겠음.
제목을 보면 알수있듯이, 이 뮤비 해석 글은 논란전에 있었던 글임!
왜 반박글이 아닌 논란전에 있었던 글을 가지고 왔냐? 라고 물으신다면
나담은 이렇게 대답할 것.
솔직히 말하면 소아성애자라는 추측도, 아니라는 추측도, 그저 추측일뿐.
그래서 논란글도, 반박글도, 둘다 보면 억지스러운 부분이 좀 많음.
그에 대해서 나담은 크게 공감하지 못함.
그래서 찾은게 "논란전"에 해석된 글임.
그리고 사전에 아이유가 말했던 이번 앨범 챗셔의 컨셉.
아이유 이번 앨범 CTAT-SHIRE.
이 앨범 제목은 이상한 나라 앨리스에 나오는 고양이 체셔(cheshire)에서 따 온거라고 해요.
엘리스 이야기 속 체셔는 모습을 바꾸는 고양이잖아요.
아이유 앨범 chat은 "잡담하다"라는 뜻으로
대중들의 잡담에 시시때때로 착한아이, 영악한 아이로 변해버리는 모습을 표현한 거라고 해요.
(나담.. 넘나 맘이 아픈 것.
그러니까 한마디로, 이번 앨범은 악플러들에게 하는 말이라고 볼 수가 있음.
은 내 추측일뿐..ㅠㅅㅠ 정답이 아님.)
이번 앨범을 통해 편견과 남에게 멋대로 보여지는 모습을 이야기하고자 했던 것 같다는 의견이 있더라구요.
(맘이 넘나 아픕니다.... 그게 오히려 역효과를 냈으니까요.)
다른사람의 잡담(chat)에 변해버리는 자신을 cheshire가 아닌 Chat-shire라고 표현했다는 아이유.
(앨범명이 왜 체셔가 아닌 챗셔인지 이해 하시겠죠?)
결국 대중들이 자기를 경험하기 전에 잡담(chat)으로 평가하고 단정지어 버리는게 익숙하다는 뜻이래요.
나담은 첫번째 사진에 두번째 연기 사진이 체셔처럼 보임!
자 그럼, 이제.. 뮤비 해석 글을 보러 갑시다.
(그냥 다 캡쳐해서 보여드릴라 했는데 제가 이분 블로그를 보며 하나하나 다 써서 보여드리겠음.
중간중간에 나담 의견도 집어넣을수있도록..ㅎㅎ)
이번 컨셉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채셔캣을 모티브한 것 같아요!
신기한게 보통 주인공인 앨리스를 모티브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앨리스를 골탕먹이려고 하는 체셔캣을 택하였더라구요!
자켓 이미지부터가 체셔캣과 비슷한게
체셔캣의 저 줄무늬 보라 몸통을 표현하기 위해서 일부러 보라색줄을 몸에 칭칭 감은 것 같더라구요ㅎㅎ
하지만 옷은 하얀색이더라구요. 우리가 보통 하얀색은 순백을 의미하잖아요?!
그렇다면 보라색은 무슨색을 의미하나 확인해보니.
빨강이랑 파랑 믹스한 색상이고 우아함, 화려함 그 반면에 고독과 추함 등 여러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대요.
즉, 순백의 아이유가 점점 성장하면서 겉으로는 화려하지만 속으로는 고독하고 외롭다는 것은 아닐까요?
보라색 이번 컨셉과 가장 맞는 색상이란 것을 알 수 있는게 이분법적인 의미가 색상부터 포함 되어 있는 거죠.
그렇다면 보라색을 만들기 위한 빨강과 파랑의 의미를 찾아보니,
정지,금지,위험,경고 혹은 거짓말, 사랑, 붉은마음, 정열, 흥분, 야망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파랑의 경우는 상쾌함, 신선함, 회복, 성장촉진의 역할이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또 알아둬야 할 색상은
초록입니다.
가장 안정되고 편안한 색상이죠!
그럼 이렇게 기본적으로 색상과 아이유의 모티브한 인물을 알아보았으니
본격적으로 해석하러 가볼까요?
주저없이 의자에 앉아요.
이때 아이유는 파란옷과 빨간 스카프를 하고 있네요?
아직 둘이 조화를 이루고 있지 못하네요.
왜, 체셔캣의 아이유는 보라색으로 옷을 입지 않았을까요?
(아직 체셔화 되지 않은 아이유.)
그리고 멍하니 쳐다봅니다.
표정이 없네요.
케익마저 빨강과 파랑이 조화를 못이루고 있네요.
(복잡하다는 의미로 해석 가능.)
그런 케익을 손에 묻혀서
그리고 이내 무엇인가 깨달은듯 눈을 크게 뜨더니
그리고 보라색(체셔)으로 이번 타이틀 곡 "스물셋"을 보여주네요.
장면은 넘어가서
침대 위에 아이유가 일어납니다.
방 전체가 보라빛을 띄우고 있습니다.
옆에는 아주 크게 보라색 문이 하나 있고 이 문은 무엇인지 물음표로 나타내고 있네요.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 침대 위의 아이유는 멍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
갑자기 하얀 토끼가 나타나요! 이 토끼 모자는 초록색이네요.
아마, 이 토끼는 가장 안정적인 목표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안정적인 목표는 토끼가 재빠르게 도망치는 것 처럼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가기가 어려운 것을 의미하는 것 같아요.
토끼가 지나가자 아이유는 침대에서 일어납니다.
화장대마저 보라색이네요.
이때 아이유는 핑크색 옷을 입고 있는 것을 보니,
아직 어린 아이유를 의미 하는 것 같습니다.
어린 아이유가 립스틱(크레용)을 바르고 있네요.
이 때 가사가 아가씨 같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데요.
아마 어린 아이유는 어른이 되고 싶어 하나 봅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핑크색 립스틱을 바르더니 뒤로 던져버리고
좀더 진한 빨간 립스틱을 발라도 뒤로 던져버려요.
자신의 나이에 맞지 않다는 의미겠죠.
그러고는 초록색의 립스틱을 바릅니다.
그리고 촉촉히 젖은 머리를 말리네요.
이때 드라이기에 장난감이 부착되어 있어요.
머리를 말리는데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개인적인 나담의 생각임. 이 앨범 자체가 악플러들에게 하는 말 아님? 악플러들의 손을 표현한거 같음. 손가락질 하듯.)
짜증을 내는 아이유.
아마 가수라는 직업을 하면서 항상 노래가 즐겁지는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지 않나 싶습니다.
자기가 아무리 좋아해도 일이 풀리지 않으면 짜증이 나는 법이니까요.
(마이크를 옆으로 쳐내더니)
이때 배경은 파랑색입니다.
아까 파랑색의 의미를 보면 "성장촉진"의 의미가 있죠.
어린 아이유가 성장한다는 의미도 내포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보호받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돈이나 "벌래"를 뮤비감독님이 "벌레"(그림자)로 바꿨다고 말했음.)
그리고 아이유의 그림자는 체셔캣고양이의 형태를 띄우기 시작합니다.
점점 어린 아이유가 어른아이유로 변화되는 것 같네요.
그리고 또다른 순백의 아이유는 이 그림자에게서 도망치려고 합니다.
도망치는 아이유는 보라색의 길에서 걸어다니는데 처음에 나온 하얀토끼를 좇아가요. (안정적인 길)
아이유가 이 안정적인 목표를 좇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쉽게 잡히지 않는 토끼네요.
반면에 보라색 체셔고양이는 아이유 주변을 맴돌고 있어요. (보라색, 벽화)
아이유를 보라색으로 물들이기 위해. (체셔화)
아마, 아이유가 가수생활 초반을 나타내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 보라색 길을 뿌리치고 여전히 아직까지는 보호속에서
안정적인 꿈을 향해 좇아가는 어린 아이유.
이내 작은 구멍에서 큰 구멍으로 뛰어 나가는데요.
이제 정말 사회에 접어든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아요.
(더 큰길로 나아간다?는 나담의 생각.)
하지만 사회라는 곳은 어린 아이유에게 너무 힘든 세상이었고
이내 아이유는 숨을 공간을 찾기 시작합니다.
멍한 표정의 아이유는 세상과 단절하려하지만
이내 다시 그 안정적인 구멍에서 벗어나오고 맙니다.
근데 아까와는 달리 빨간색 케비넷에서 나오네요.
(주황색 같습니다만..ㅇㅅㅇ..)
그리고 고양이와 토끼들의 그림과 그 앞에는 만찬이 준비되어 있고 오픈편에는 초록색 문이 있어요.
즉, 저 문을 넘으면 아이유는 가장 안정적인 길을 접어든다는 것이죠.
하지만 순백의 아이유가 아닌 빨간색의 옷을 입고 나타난 아이유.
순백의 어린 아이유가 구멍에 숨어 있는 동안 즉, 가수생활을 하면서 점점 아이유도 어른세계에
결국 물이 들어버리고 만 것이죠. 이제 아이유는 정열적이지만 야망을 가지게 됩니다.
(뮤비감독님이 도자기그릇?때문에 무거워서 시원하게 엎지 못했다고)
하지만 무엇이 맘에 안드는지 아이유를 위한 만찬 식탁을 스스로 엎어버리네요.
빨간 아이유가 원하는 것은 순수한 케익이 아닌 야망에 차있는 빨간 케익이었을테니까요.
(밑에 사진은 제가 따로 첨부하는 사진.)
뒤에 있는 그림들이 아이유를 보고 있는 듯한 착시현상을 일으킴.
남들의 시선이 불안한 아이유는 식탁보를 둘러 씀.
빨간 아이유. 즉 야망에 차있는 아이유.
일하는데 있어서 굉장히 열심히고 열정적이었던 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닐까요?
열심히 하면 언젠가 너무 지치잖아요.
그래서 아이로 돌아가고 싶다는 것은 아닐까요?
하지만 물기 있는 여자가 되고 싶다고 합니다.
우유와 물기를 의미하는 것은 역시나 여성성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초반에 핑크색의 어린 아이유의 머리는 촉촉했습니다.
위 어른 아이유는 머리가 말려져 있는 반면 인형의 머리를 물기에 젖게 만들죠.
즉. 물기 있는 여자란 어른도 되고 싶지만 어린이도 되고프다는 의미입니다.
어린 시절로 돌아간다면 아이유는 마냥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고치고 싶다는 것이 아닐까요?
그런 빨간 아이유의 방은 온갖 낙서들로 가득하네요.
그토록 어른이 되고 싶었던 아이유인데
어른이 된 아이유는 오히려 더 복잡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추가 된 내용
+ 논란이 된 장면과 뮤비감독님의 해명.
시리얼이 아닌 젤리빈과 초콜렛이었고, 뮤비감독님은 색감이 좋고 그걸로 인한 파티클 효과가 만족스러웠다고 하심.
색감? 색감은 인정할게. 근데 뭔 파티클 효과? 라고 하실 분들을 위해.
이 장면 자체가 만찬,파티 이런거임.
심지어 배경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그렇다면 티타임-파티로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음.
그리고 누가보면 아이유가 의도적으로 시리얼을 머리에 부은 줄 알겠음. (사실은 젤리빈과 초콜렛)
하지만 위 사진을 보면 알수있듯, 아이유는 머리에 붓기도 하고, 허공에 던지기도 하며, 뱉기도 했음.
허공에 던진 것과 뱉은 것. 심지어 시리얼이 아닌 젤리빈과 초콜렛.
대체 뭐가 논란이 되는 건지?
이 문제조차 안경과 같은듯.
화보속 책은 4권이나 의미가 부여되어 해석되는 책은 3권.
머리에 젤리빈과 초콜렛을 붓는 건, 충분히 오해를 살만 함.
하지만 시리얼이 아니잖음. 더 중요한 건 허공에 던지기도 하고 뱉기도 했음.
젤리빈과 초콜렛이고 뮤비감독님은 색감, 파티클 효과를 보고 쓴 거임.
더이상의 해석은 지나친 확대해석이라는 걸 알 수 있음.
이어 2탄으로 찾아오겠음!
문제시 수정 혹은 빛삭
첫댓글 너담 정리 잘 했담 2탄 기다릴껭!
고맙ㅠㅠ2탄 올렸담! 아 저 글의 작성자는 내가 아니지만 정리잘했다니 고맙담ㅠㅅㅠ
옷 색깔에도 의미가 있었구나..
어떻게 해석해보면 이렇게 해석 될수도 있겠죠..ㅎㅎ 가장 마음에 크게 와닿는 뮤비 해석 글이라 가지고 와봤음
ㅠㅠㅠㅠㅠ정리잘하셨어요최고
감사합니담ㅠㅠ 사람들이 한면만 보고 판단하지 않았음 정말 좋겠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고맙담ㅠㅠ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