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티웨이홀딩스, 예림당, 대명소노시즌 등의 주가가 장 초반에 강세를 보이다가 현재 다소 소강상태에 빠졌습니다.
해당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인 이유는 다름 아닌 경영권 분쟁 때문입니다.
대명소노그룹이 JKL파트너스가 보유한 지분을 인수하면서 현재 티웨이항공의 최대주주인 예림당과 대명소노 측의 지분은 비슷한 상황입니다.
최신 업데이트에 따르면 티웨이홀딩스·예림당의 합산 지분율이 30.07%이며, 대명소노그룹의 지분율은 26.77%입니다.
약 3.3%정도 차이가 납니다.
사실 지분율이 비슷하기에 그동안 경영권 분쟁이 발생할 것이라는 말은 상당히 많았었습니다.
하지만 양측은 별 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었죠.
그런데 대명소노그룹이 최근 티웨이항공과 경영권 확보를 위해 사내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고, 현 경영진에게 경영 개선 등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기존 경영진들이 퇴진하는 것을 요구하며,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을 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대명소노 측이 유상증자를 원하는 이유는 유증에 참여하여 자금을 확보하거나 or 지분율을 늘리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현재 2짱인 대명소노그룹이 적극적으로 현피 캐삭빵을 요구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1짱인 예림당도 경영권을 지키기 위해 싸움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