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인생에 필요한 3P(three P)
어느 책을 보니, 사람이 성공하려면 영어단어로 세 가지 P가 있어야 한답니다. 첫 번째 P가 페이션스(patience), 인내입니다. 제 경험으로도 꿈을 이루는데 가장 필요한 성품이 인내 같습니다. 특히 인내는 무슨 아이큐처럼 타고난 것이 아니니, 공평한 능력입니다. 공부는 머리로 하는게 아니라 엉덩이로 하는 것이라는 말이 있지요. 아이큐보다 인내가 더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일도, 가정생활도, 신앙생활도 결국 인내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5:3-4를 보면, 우리가 어려움을 당할 때 도리어 즐거워하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어려움을 겪으면서 인내력을 기르게 되고, 인내가 그 사람을 단련시켜서 소망을 이루게 한다는 겁니다.
두 번째 P는 프랙티스(practice), 실천입니다. 아무리 좋은 생각, 계획, 아이디어가 있으면 뭐합니까. 그걸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학교 다닐 적에 시험계획 완벽히 짜다가 지쳐서 잠잔 경험이 있습니다. 그 시간에 차라리 문제 하나 더 푸는 게 유익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빌립보서 4:9는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고 약속합니다. 내가 뭘 잘할까 못할까, 이런 걱정을 하지 말고, 행하라는 겁니다. 일단 행하면, 그 뒤는 평강의 하나님이 도와주신다는 겁니다. 나이키 구호처럼 저스트 두 잇(Just do it), 그냥 해봐, 그러면 주님이 도우신다는 거죠.
마지막 P는 피스(peace)입니다. 평강, 평온함입니다. 맞아요. 그 마음과 감정이 늘 잔잔한 호수같은 사람이 공부도, 일도 잘하고, 인간관계도 좋습니다. 반면에 쉽게 흥분하고, 감정이 요동치는 사람은 어디서나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주일예배에 오신 여러분, 참 잘오셨습니다. 주일은 구약에선 ‘안식일’이라고 불렀죠.
요한복음 20:21을 보면,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평강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주일예배는 이 선물을 받는 날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하며, 사망권세를 이긴 부활의 은혜, 바로 평온함을 누리는 날입니다. 죽음이 주는 모든 부정적인 기운을 물리치고 평강을 받는 날입니다. 지난 한 주간의 모든 염려와 불안을 오늘 말씀과 찬양과 기도로 다 비우십시오. 그리고 거기 위로부터 내려오는 하늘의 평강이 여러분의 빈 마음이 가득 차고 넘치길 축복합니다☺
(2023년 6월 18일 주보에서)
첫댓글
멋진 인생이 되기 위해서라도^^
3P를 명심하겠습니다!
페이션스 (patience)
프랙티스(practice)
피스(peace)
3P를 뇌리속에 각인 시켜 놓고 삶에 적용하며
멋진 인생으로 살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