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계를 지키는 자는 생명 길로 행하여도 징계를 버리는 자는 그릇 가느니라 미움을 감추는 자는 거짓된 입술을 가진 자요 중상하는 자는 미련한 자이니라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의인의 혀는 순은과 같거니와 악인의 마음은 가치가 적으니라 의인의 입술은 여러 사람을 교육하나 미련한 자는 지식이 없어 죽느니라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은 사람을 부하게 하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 미련한 자는 행악으로 낙을 삼는 것 같이 명철한 자는 지혜로 낙을 삼느니라
악인에게는 그의 두려워하는 것이 임하거니와 의인은 그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느니라 회오리바람이 지나가면 악인은 없어져도 의인은 영원한 기초 같으니라 게으른 자는 그 부리는 사람에게 마치 이에 식초 같고 눈에 연기 같으니라
여호와를 경외하면 장수하느니라 그러나 악인의 수명은 짧아지느니라 의인의 소망은 즐거움을 이루어도 악인의 소망은 끊어지느니라 여호와의 도가 정직한 자에게는 산성이요 행악하는 자에게는 멸망이니라 의인은 영영히 이동되지 아니하여도 악인은 땅에 거하지 못하게 되느니라
의인의 입은 지혜를 내어도 패역한 혀는 베임을 당할 것이니라 의인의 입술은 기쁘게 할 것을 알거늘 악인의 입은 패역을 말하느니라”
사람들은 부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여호와께서 주시는 부함은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것이 은혜로 받은 것을 말합니다.
내가 수고하여 부하게 되었다면 그것은 내 것이기에 내가 지켜야 합니다. 인색할 수밖에 없고 항상 초조합니다. 그러나 여호와께로부터 받은 것이라고 아는 사람은 자신이 것이 아니기에 자신이 지키려는 염려도 없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애를 썬다고 해도 여호와께서 지키지 않으시면 허사입니다.
시편 127:1~2절. “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2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사람의 수고로 자기의 집을 세운 자는 자신의 소유를 지키기 위하여 잠도 편히 자지 못합니다. 그러나 여호와의 사랑을 입은 사람은 편안한 잠을 자게 됩니다. 자신이 소유를 늘리려고 하면 편히 잘 수가 없지만 은혜를 아는 자는 편히 잡니다.
디모데전서 6:7~10절. “7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9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부자 되려고 하면 멸망의 길로 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는 자족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거듭나는 것은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로 인하여 일어납니다. 이렇게 거듭난 자들은 새로운 기쁨이 생깁니다. 그것은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낡아지지 아니할 것입니다.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입니다.
이러한 것은 땅과 대비하여 하늘에 속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자들은 세상에서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세상에서 당하는 근심이 기쁨이 됩니까? 세상 근심은 멸망에 이르게 하지만 믿음으로 오는 환난은 오히려 믿음의 연단을 가져와서 그 영광의 날을 소망하게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보지 못하지만 사랑하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할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 12:1~2절. “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예수님께서 하나님 보좌 앞에 있는 그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의 길을 가셨습니다. 묵시적으로는 십자가 안에 참된 기쁨이 있습니다만 이 역사를 살아가는 자들에게는 십자가는 고난입니다. 그러나 이길 끝에 참된 기쁨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길을 가셨고 성령을 보내셔서 우리와 함께 그 길을 가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의 주이며 온전하게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는 삶입니다.
유다서 1:24~25절. “24 능히 너희를 보호하사 거침이 없게 하시고 너희로 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기쁨으로 서게 하실 이 25 곧 우리 구주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과 위엄과 권력과 권세가 영원 전부터 이제와 영원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기쁨으로 서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렇게 일하고 계십니다. 이 놀라운 일은 영원에서 영원으로 연결됩니다.
그러므로 이 역사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비밀을 알고 믿는 자들은 지금부터 그 영원한 기쁨에 참여합니다. 이 기쁨이 영원에서 온 것입니다.
영원부터 이제와 영원까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아버지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그 영원한 영광과 즐거움이 자리에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인하여 참여되었습니다.
이 기쁜 소식은 우리가 영원히 말할 내용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즐거움이 되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