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갑 채비

[김포신사(김영근)]

아래 채비는 저 개인이 자작으로 사용하는 채비입니다

참고만 하세요

흔히들 전천후라 하는 직결채비 입니다

위 사진은 도래직결 채비이며 원줄직결 채비도 있는데 원줄 직결은 제가 별로 선호하지 않아 생략했습니다

위 사진은 가짓줄채비 입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25~30cm 정도의 가짓줄을 사용합니다

제가 가장 선호하는 채비이며 도래는 삼각도래를 사용하면 되는데 중요한 것은 삼각도래 윗부분은 원줄 직결이나 도래를

사용하면 되는데 쇼크리더 처럼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쇼크리더를 사용하면 입질감각이 무뎌진다는 점 참고 하시고 

원줄 직결이나 도래 직결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로 갑이를 잡을 때 사용하는 채비이며 봉돌 대신에 에자를 달면 쭈갑을 동시에 사냥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역시 

선호하는 채비입니다. (그렇다고 주꾸미가 안 올라 오는 것은 아닙니다)

봉돌이나 에자가 바닥에 닿으면 에기 활동 반경이 주어지는 cm 범위내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입질빈도가 높습니다

편대채비 인데 쭈/갑을 동시에 사냥할 수 있습니다

쭈/갑 쌍걸이도 잘 나옵니다

주로 갑이를 사냥하기 위한  채비인데 단점은 가짓줄 채비에 비해 사냥 반경이 제한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단차는 봉돌에서 에기 하나 길이입니다

오모리를 응용한 채비인데 봉돌 줄은 20cm 전후 길이로 하며 에기줄 길이는 30~40cm정도로 합니다

봉돌이 갈아 앉으면 에기가 그 반경에서 활동을 하는데 특히 갑이 반응이 좋았습니다

그외 여러가지 채비가 있지만 조류에 따라서 길이 조절도 해 보고 응용을 한다면 보다 좋은 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사리를 전후한 물 때는 직결채비가 사용하기 펀리하고 조금을 전 후 한물 때는 가짓줄 채비가 좋다고 할 수 있는데

채비는 개인의 취향이라 무엇이 정석이다 라고 할 수 없으며 그날 많이 잡는 분의 채비가 그 물때에는 정석이죠.ㅎㅎ

물론 조금을 전후한 물 때라도 직결채비가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직결채비는 자동소총 같은 겁니다

지난 주 보다 갑이가 장가를 가려고 많이 커졌습니다

위 채비는 참고만 하시고 애라 모르겠다 하시는 분은 직결 채비로 하시면 됩니다

[이프로(인천)]

채비연구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요즘 주꾸미도 가짓줄 채비에 조과가 좋은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주꾸미 낚시는 예전에 많이 했었는데..
요즘은 갑이 위주로 합니다...

[김포신사(김영근)]

갑이가 많이컷어요
특히 가짓줄채비에 조과가. 좋았습니다

[이프로(인천)]

가짓줄..
사리때는 좀 길게..
조금때는 좀 짧게..
조금때 단차는 한뼘이 딱 좋더군요.

[김포신사(김영근)]

넵~~